벨기에서 아시아인 인종차별 당했어요

ㅇㅇ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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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인종차별로 말 많은 나라인건 알았지만 2024년에 이런일을 당할줄이야…

에어비앤비로 묵었고 맹서컨데 저도 에어비앤비 사업을 잠깐 한적 있어서 정말 깨끗하게 사용합니다. 제가 이용자로서 받은 리뷰도 깨끗하게 쓴다는 말이 항상 들어갈 정도로요.

벨기에 에어비앤비 리뷰를 받았는데, 제가 쓴 이후로 방이 더러워지고 특히 매우 이상한 냄새가 났답니다.

이번 벨기에 여행 동안도 4일동안 숙소에서 먹은건 초콜렛이랑 아침마다 먹은 키위(껍질채 먹어서 쓰레기도 안나왔어요)가 전부. 제가 청결을 엄청 따져서 머리도 욕조 안에서만 빗었거요…쓰레기랑 침구 정리는 당연한거고..이걸 구구절절 설명하기 비참하네요. 진짜 이상한 냄새가 났다면 저나 친구도 맡았을거고요..

뭐 리뷰 하나 대단한건 아니지만, 같이 여행간 친구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인종차별같아서 기분이 참 뭐같네요…아시아인은 마늘냄새난다-뭐 이런말도 익숙하고 제가 미국에서 학사 석사를 나와 나름 인종차별에 뼈가 굵다고 생각하는데 유럽사람들의 뒷통수 인종차별은 겪으면 겪을수록 기분이 참..

물론 그 사람 한 명이 벨기에 사람 전체를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참..나라 전체에 LGBTQ인권 보호 포스터가 사방에 붙여져있던데 아시아인은 그 뒤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