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에 휘말린 지역언론사 대표와 수백명의 피해자들.. (피해금 억대 이상 예측하고, 계속 늘어날듯..)

도와주세요제발2024.02.23
조회270

지금부터 이 글은 단 한 치의 주작도 없으며, 비판을 받아 마땅한 부분은 겸허히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긴 글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언을 구하고자 용기를 내어 작성한다는 점 참고부탁 드리며, 꼭 해결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작성합니다.

(아래부터는 쉽게 설명하기 위해 편하게 써보겠습니다.)

 

반가워. 우선 진짜 답답하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한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12923% 경험을 들려줄까해.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니 꼭 진심을 담아줬으면 좋겠어.

 

프리랜서(서비스직, 사람을 만나야하는 직업)로 전향한지 어느 정도 지난 시점.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며 많은 사람들이 대공황을 겪기 시작했지.

프리랜서였기 때문에 대면 일을 볼 수 가 없어서, 굉장히 힘든 시기가 시작됐어.

주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일용직,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내 직업을 지키고 싶다는 다짐하나로 꿋꿋하게 버티고 있을 때였어.

 

예전부터 본인의 엄마가 지역 문학회를 다니시며 시를 쓰시는 모임이 있었거든?

근데 2020년 말 즈음, 집에서 엄마가 한 분을 언급하시더라구.

문학회를 창립하신 분이자 시인, 그리고 지역언론사 발행인으로 계신 분이셨어(이하 이분은 A로 표현할게)


A를 언급하신 엄마가,

“쓰니야. 문학회 모임 후 식사하는 데 A분이 요즘 유튜브에 관심이 많으시더라. 그리고 요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길래. 우리 아들도 유튜브나 그쪽 분야나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던 사람이다.”라며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일하기가 어려워서 이것저것 하면서 있다”고 했는데,

A는

“아 그래? 그럼 얼굴이나 한번 볼까?”

하셨다는거야.

 

물론 학연, 지연, 혈연 등 우리나라에서 사라져야할 문화긴 하지만,

엄마께 얘기를 들었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언론인 A님을 만나러 갔지.

 

어떤일을 했었는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식사도 하고 돌아갔어.

며칠동안 연락이 오지않아 안됐겠거니 했었던 찰나, A가 문자를 주신거야.

다음주에 다시한번 미팅을 갖자고.

 

미팅을 하고 얘기가 잘됐어.

나는 언론사에서 기자로서 일하기보다, 처음엔 유튜브 촬영 및 편집을 하며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 시키고, 주된 업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담당자로 지정을 하시겠다는거야.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내가 겪은 모든 이야기가 시작돼.

 

2020년 3월 언론사에 입사하고 며칠 뒤, A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추진사업체(이하 주식회사) 대표와 이사님이 언론사로 찾아오신다는거야.

그리고 언론인 A님의 관련된 지인들이 20명 가량 언론사로 찾아오신대.

 

무슨얘긴가 했더니, 주식회사가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는거야.

 

넵 알겠습니다. 하고 나도 처음듣는 내용이고 하니 궁금하기도 했고(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업설명회가 시작되고 열심히 들었지. 실무자니까.

 

근데 뭔가 다단계? 사짜 냄새가 나는거야.

 

이미 x팡이츠, 배x의 민족, 요x요 등이 많이 대중화 되어있는 마당에

지역 상권(전통시장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하 주식회사앱)’을 만든다는거지.

 

즉,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A의 지인들이 일정 금액을 주식회사에 내고 ‘대리점 주인’ 자격을 얻으면, 나중에 오프라인 매장(이하 가맹점)들이 많아지게 되면 1명당 10개씩 담당을 해주고, 그 가맹점에서 주식회사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질수록 결제 금액의 일부 %를 수익으로 올려주겠다는 내용이지.

 

그리고 대리점 주인들이 타 대리점 주인들을 소개해서 일정금액을 내고 가입시키면, 10개를 배정 받은 타 대리점주인을 소개한 사람에게도 추가 수익을 돌려주는 그런 희한한 구조.

그런 내용들이었지.

 

난 지금 돌이켜보면 나이 서른넘게 쳐먹고, 저런 말에 귀를 기울였다는 내자신이 부끄럽지만,

한가지 믿을 수 있던 부분이 ‘지 역 언 론 사’와 협약을 하여 해당 사업이 추진됐다는 점이야.

 

물론 주식회사에서는 내가 살던 지역의 언론사가 중심이되어 사업이 흘러간다고 했거든.

 

아무튼 그렇게 해서 A를 보고 대리점 주인이 된 지인들이 대략 50명 이상.

실무자인 내가 관리한 바로 기억하는 50명 이상의 가입금액이 1억 이상..........

 

그렇게 잘 흘러가서 진짜 사업설명회 내용대로 진행되고 어플이 성장하면 이렇게 쓰지도 않았어.

이후 이미 가입비를 내고 들어온 대리점주인들한테 추가적으로 월 일정비용을 청구해서 또 돈을 뜯기 시작했지.

이후 어플은 개발이 되긴 됐어! 이제 대리점주인들과 가입비를 낸 사람들은 기대를 하기 시작했지. 그 시점이 내가 입사한지 1년이 가까워질 무렵이었어.


그때 나도 이게 되겠구나 싶었고, A와 엄마가 알기도 했고. 또 엄마딴에서는 아들이 실무자로 있는데 그래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우리엄마까지 가입비용을 지급하고 대리점 주인이 되었거든. 나 또한 진짜 잘될 것 같았고.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결국 내 여동생까지 대리점 주인이 됐어.....엄마랑 나를 믿었고, 더군다나 지역언론사를 믿었기에..ㅠ)


어플이 개발되고 나서 뭔가 되는 듯 싶더니....갑자기 개발이 더뎌지더라? 내가 실무자로 이것저것 보면서 이렇게 구닥다리로 만들면 안된다. 더 개발하고 전념해야한다 몇 번 주식회사에 얘기도 했거든.


몇 번 항의하니까 가맹점이 들어오긴 했어 몇군데... 들어오긴하는데 우리 지역언론사 A와 대리점주인들의 가게, 혹은 주인들의 지인 가게 등 20군데 정도를 내가 실무자로 등록시켰거든?

근데 어플 전체 가맹점 개수가 40개도 안됐어... 이게 주식회사에서 뜯어간돈으로 뭘 하는지 전혀모르겠고..

 

그러더니 주식회사 대표는 갑자기 또 뭔 바람이 들었는지, 어플 이외에 코인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아차하고 발담궜던거 뺐어야했는데 내가 미쳤었지.

일도 해야하고, 또 가족 돈도 들어가있으니 기다려봤지. A도 기다려보자 하는 입장이었고.

 

그래서 **gold라는 코인을 만들었어. 주식회사 입장에서는 가맹점이 들어오고 거래가 이루어질수록 코인의 값어치가 올라갈거래. 슬슬 의심을 품던 대리점 주인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주식회사에서는 대리점주인이 가입 시 납입했던 금액에 상응하는 코인을 개인 계좌에 넣어주겠다 했어. 그리고 그 코인에 lock을 걸어놓고, 1년뒤에는 거래할 수 있도록 풀어주겠다 하더라고.


근데 1년이 지나서 lock은 풀리지도 않았고, 심지어 대리점 주인들은 어떻게 어플을 쓰는지도 몰라. 주식회사에서는 자세한 교육도 없고 그냥 매주 본인들이 만든 홈페이지? 같은곳에 사업설명회랍시고

“걱정하지마라 이제 대박이다. 지금 반응이 난리다. 대박이다. 떼돈벌게 해주겠다.”는 얘기뿐이었어. (관련 자료도 보여줄수 있어, 궁금하면 그 홈페이지 주소도 오픈할 정도;;;)

 

그러고 사업이 정체되어 있고, 실무자인 나뿐만아니라 대리점주인들은 체념하는 분들이 나오기 시작했어.

근데 또 주식회사는 무슨 NFT에 눈돌리고 뭐 하여튼 주식회사 대표가 귀가 개얇아.

 

결국 나는 지쳐서 A한테 몇 년 간 발전도 없고 어플에 전념하지 않으며, 다른데도 자꾸 사업비를 낭비하는 꼴 못보겠다는 식과 더불어 사직서를 냈지.

 

이후 주식회사 대표한테 내가 직접 연락을 했어.

“이제까지 얘기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 저는 그만두겠다. 대리점 주인 가입 계약서 상에 납부한 금액은 돌려줄 수 없다고 적혀있었는데, 대표님이 사업설명회 하실 때 1년안에 부자 못만들어주면 가입비용 10배로 돌려주겠다 하지 않았냐. (진짜 설명회때 얘기한 부분. 당시 참석했던 참석자 및 대리점 주인들이 증인) 말이 너무 다르다. 어머니와 여동생이 납부했던 금액은 돌려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했더니 주식회사 대표는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쓰니가 요청한 거는 들어주겠다. 근데 지금은 현금이 없으니 올해 안에 돌려주겠다”


그래서 난 기다렸어.

근데 연말이 돼도 감감무소식...


또 전화했는데 안 받네?

그래서 새해가 지나고 좀더 기다리다가 문자를 했어. 읽씹인지 차단인지 답변이 없네?


그러다 또 기다렸어 전화를 했는데 이번엔 받았네?

“왜 안돌려주냐 어떻게 된거냐. 왜 약속을 못지키냐” 했더니 바쁘고 자금유동이 어렵대...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진짜 확실하게 얘기해달라 등등 정확한 날짜를 다시받았어. 나눠서라도 주겠대.

오케이 했지 ㅋㅋㅋㅋㅋ

 

(물론 대표가 돌려준다는 얘기를 난 이미 녹취까지 따놓은 상황이야!)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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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줌.

 

그래서 개빡친 나는 내용증명을 1차적으로 보냈어.

디테일하게 적었고. 이번에 언제까지 안주면 최초 사업설명회때 얘기했던 내용을 증거로 몇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청하겠다 라는 내용으로.

 

주식회사에서 수신했는데 답변이 없네.

 

그래서 해당 기한이 지나고도 답변이 없자 난 또 2차 내용증명 발송.

 

똑같이 일정기간이 지났는데에도 묵묵부답.

 

3차 내용증명 발송 했어.

근데 이번엔 반송???????????


회사를 옮겼네?

난 또 악착같이 찾아냈지.


바뀐주소로 3차 내용증명 재발송.

역시나 씹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지금 나는 어떻게든 그 회사 조지고 얼마안되는 가족 돈이라도 찾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잘 풀린다면 내 사건을 선례로 다른분들도 다 돌려받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글을 올렸어.

 

분명 계약서 상에 가입비용을 반환할 수 없다는 내용은 있지만, 주식회사 대표가 나를 직접 언급하며 엄마와 여동생에 대한 부분은 반환해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녹취록도 있고 내용증명도 총 3차에 걸친 내용이 존재해.

 

지역언론사를 믿고 가입했던 A의 지인들도 전부 실망한 상태고, 누군가는 A를 보고 그냥 없는 셈치고 투자했다 하는데,

나는 엄마랑 여동생이 피땀흘려 번 돈이 그렇게 소멸되는건 참을 수가 없었어..

물론 나로인해 이렇게 가족이 함께 한건 맞아. 그래서 내가 더 이 악물고 찾고 싶었어.

 

진짜 긴글이었지?...

주저리주저리 마음가는대로 손가락 놀리다보니 두서없을 수도 있어.

근데 요점은 위에서 얘기했던 대로야...

 

'법을 통해서 또는 다른방법을 통해서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지'

 

I am 신뢰에요 사건 등과 비슷한 사기 건이라고 생각해.


이런 사기성이 심각한 사건으로 타인의 삶에 스크래치를 남긴 주식회사를 진심으로 망하게 만들고 싶어.

 

궁xx이야기Y에도 제보를 했지만, 뭐 반응은 없는 듯하고...

진짜 방송으로라도 내보내서 다시는 피해자가 더는 안나오게 하고 싶어....

도와줘.. 아니 도와주세요.

꼭 해결하고 싶습니다.


현명한 여러분들의 답변을 기다릴게ㅠ.ㅠ



 

댓글 1

MBC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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