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한 날

쓰니2024.02.23
조회4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1인 학생입니다!

이번일은 저희 이모랑 있었던 일인데요
한번만 보고가셔서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때는 명절 며칠 전이라 시골에 내려갔어요
친척들이 다 모였었는데 저녁에 어떤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이모들이 어릴적 사진을 보여주며
이름을 맞춰보라 해서 맞추고 있었죠
저는 맞추다 지쳐 슬쩍 빠져 방에서 놀고있었는데
제가 올해 중1이라 예비소집을 다녀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죠
그래서 급한 단톡이 있었는데 거기서 여기선 말 할수 없는 급한 이야기중이였어요! 물론 이모에게도요

그래서 급한이야기를 하던도중 이모가 들어오셔서
사진을 또 보여주며 저에게 계속 질문을 하니
저도 너무 지쳐있었고 급하게 이야기중이니
계속 놀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 언니가 맞춘다음 제가 대충 이야가하니
이모가 다시 해보라 했어요

저는 그래서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물어보고
단톡에서 이야기를 이어갔어요

근데 1분도 지나지 않고 한 20초정도 지난후에
이모가 저에게 “쓰니야. 이럴땐 기다리라는게 아니고
안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는거야.” 이러며 정색하며
말하니 저는 억울해서 제가 “내가 안 하고싶은게 아니라 잠시 급한게 있어서 기다려달라 한거야”이런식으로 말하니 저희 이모가 눈을 몇번 마주치더니
그냥 가버리고 몇십분 뒤에야 다시와서 “억울해?”라고 어이없는 목소리로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억울한 표정도 짓지 않았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제 마음을 알고있는데도 그렇게 질문을 하니 놀라
저도 모르게 ”내가 언제 억울하다 했어“라고 해버렸네요..
그 당시엔 제가 많이 예민한 날이기도 해서
자꾸 건드니 어른에게 무작정 그래버렸어요..
제 잘못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못 기다리는 이모도
조금 예민한거 아닐까요..?ㅠㅠ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