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걸고넘는 남편

ㅇㅇ2024.02.24
조회8,251
하....
남편 행동때문에 너무 이혼하고 싶어서 글남깁니다.
핸드폰으로 적어 오타있을수 있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27개월 아기 키우고 맞벌이에요.

친정 시댁 모두 지방으로 도움받을 수 없어요.

이번에 일이 있어서 도저히 저도 남편도 일을 뺄수가 없어서 어머님 하루 와서 봐주실수 없냐 했습니다.

참고로
친정엄마 : 자영업(한달 한번쉼), 저희집까지 오는데 시골에 사셔서 시내까지 1시간 넘게 나오고 시내에서 3시간 버스타고 오셔야해요.

시어머니 : 일안하심, 시내에 사셔서 3시간 버스타고 오면 됩니다.

당연히 저는 시어머니 먼저 봐주실수 없냐 했는데

남편왈 "장모님 하루 쉬고 오면 되는데 왜 엄마가 먼저냐! 전제가 잘못됐다"

이런 비슷한걸로 벌싸 3번째 부딪히고 있어요.

제가 엄마가 어려워서 부탁을 못한다는데...
엄마는 그 지역을 잘 벗어나지도 않으시고, 일도 하고 계세요. 굳이 일안하는 어머니를 먼저 떠올리는 제가 이상하데요.
당연히 어머니 안된다고하면 엄마한테 부탁하고 친정식구들한테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서로 이 이야기만 나오면 언성이 높으지고 이혼이야기가 나오네요.

하물며 이번이 첫 부탁이에요.
저희가 매번 맡긴다고 오해하실까봐요.

전 남편이 일부러 더 엄마를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는 느낌이라 너무 괘씸해요.

댓글 19

ㅇㅇ오래 전

Best처음으로 부탁하는 건데 더 가깝고 일 안 하고 계시는 시어머니한테 부탁드리는 게 누가 봐도 더 합리적인데 더 멀리 살고 일하시는 장모님이 하루 쉬고 와야 한다고요? 뭐 저런 개소리를 지껄이는 게 남편이라고...

ㅇㅇ오래 전

Best맞벌이지만 육아와 집안일은 니일이야 내가 도와주고 있으면 됐지 니가 못하는걸 왜 우리엄마를 불러서 해결하려고들어? 니가 못하는일이면 니네 엄마한테 부탁해야지. 가 정말 하고 싶은 말 일걸요. 쫌팽이라 말못하고 찌그러져서 핑계대는것 뿐. 지가 생각해도 그건 선 넘는 말이거든. ㅅㅂ 말 안해도 알아들어야지. (쓰니가 남편보다 연봉이 적다면) 그깟 푼돈 몇푼 버는주제에가 뒤에 붙을거예요.

삼감마마오래 전

Best그냥 시터쓰면 될걸 왜?

0ㅇㅇ오래 전

남편한테 누가봐도 집 가깝고 지금 집에 계신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정상이다. 그게 싫으면 니가 휴가 내던지 너도 못내면서 일하는 우리엄마한테는 당연히 쉬고 오라는게 정상이냐라고 하시고 이혼하자고 하면 그러자하세요. 설득하지도 말고 그러자하세요. 그정도로 이혼말하는 인간과 평생 살생각없다하세요. 지가 느끼고 반성해야 정신차립니다. 그리고 정부 육아지원센터 에 도움 구하세요.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알아보세요맞벌이 대상 일일 도우미 가능합니다

ㅇㅇ오래 전

두분 다 힘드실 듯. 일을 하는 분이 더 힘들겠지만... 남편놈은 말을 그렇게 하는 건 아니지요. 못됐네. 시터 쓰거나 어린이집에 맡겨야 할 듯

ㅇㅇ오래 전

두분다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탓할 필요없어요 둘다 경솔했어요 3시간이든 4시간이든 연로하신분이 차타고와서 아이봐주실만한 거리가 아니예요 친정어머니가 일을 하든 시어머니가 일을 하지 않든 개인적인 부분이므로 누가 애봐주는것이 합당한가 쓰니가 판단할 자격자체가 없는 부분인데 당연한듯이 시어머니를 거론하니 남편이 화나서 똑같이 행동한거 같거든요 3시간이 걸리든 4시간이 걸리든 노인분들 버스타고 이동하는거 똑같이 힘들어요 시터를 쓰든 다른방법 찾으세요

오래 전

처음에는 부인쪽으로 생각해서 남편이 너무하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부인이 너무 당연시하게 어머님 쉬니까 어머님한테 하루 맡기자고 하는게 괘씸(?)해서 장모님 얘기한거같네요. 반대로 글쓴님 엄마가 쉰다고 해서 남편이 무슨 일 있을때마다 당연스럽게 장모님 쉬니까 맡기자고 하면 쿨하게 오케이 하실 수 있으신가요 ㅎ 남의 어머님이 쉬든 어쩌든 일시키려 하지말고 그냥 다른 댓글 말대로 시터쓰세요.

ㅇㅇ오래 전

그러면 너가 차 있으니까 우리 엄마 모시고오라고 그래요. 어쩔 수 없잖아.

ㅇㅇ오래 전

ㅡㅅㅡ? 이딴게 싸울일이야? 시터써요

samyasa오래 전

노인네들한테는 네시간이든 세시간이든 차타고 이동하는게 고역이긴 매한가지다 급하면 시터 써라 니 부모님이 일하시든 말든 사위한테 떡고물 떨어질거 아니면 직업 가진 유세할 필요 없고 시모가 놀든 말든 돈 없다고 너한테 손벌리는거 아니면 니가 참견할 문제가 아니다

ㅇㅇ오래 전

네..쓰니 전제가 잘못됐어요. 아이 맡기는 부탁을 왜 쓰니만 해야하나요? 아이 아빠더러 하라고 하세요. 남편은 아이 부모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그지새끼들이 애 낳으면 안되는 이유

ㅈㄷㄴ오래 전

부모님이게 맡기려고 하는 생각 자체가 잘못됐어요.다들 가까우신것도 아니고 멀리 사시는데요. 그리고 친정엄마는 일을 하시지만 그걸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시켜서 하시는건 아닌데 전제가 시어머니는 놀고 있으니 시어머니가 먼저라는 전제도 잘못됐어요. 시어머가 아이를 돌봐주려고 집에 계시는것도 아니고 그걸 님이 뭐라고 말할 자격도 없다고 봐요. 애초에 왜 멀리 사시는 부모님께 봐달라고 하나요? 진작에 시터 구하면 됐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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