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식당에서 벌어졌던 실화

핵사이다발언2024.02.26
조회6,325

(경찰관님 니가 봐도 서러운 눈물이 나오시는가봐요?)

어느 돼지국밥집에서 벌어진 실화이다.

일주일 중에 유일한 기쁨이 돼지국밥 먹는 날이다. 다른거 안 먹고 그냥 돼지국밥만 먹는다.

그런데 불청객이 찾아 왔다.

그래서 이 참에 한 소리 했다.

"당신은 언제든지 먹는 국밥인데 나에게는 진짜 큰 맘먹고 먹어야 하는데 돼지국밥이다. 그런데 이렇게 살아라고 해놓고 너네는 총경 비리가 나오지요? 그러면 터진다."

그러니까 옆에서 둘이서 돼지국밥 먹는 사람이 진짜 서럽게 울려고 한다.

이거 100%실화다. 그렇게 또 마음을 다지고 밥을 먹는다.

진짜 목숨걸고 말하는데 돼지국밥 한그릇을 먹고 마지막에 감동까지 하는 그 마음에 고마움까지 느낀다.

예전에 뭐만하면 짜장면을 먹는 그 이유를 알거 같다.

상대방은 그러고 사는데 거기다가 정신병에 망상병환자까지 만들면 되는가?

안울었어요? 아 없는 눈물이 또 내가 망상병에 걸려서 그 사람이 그렇게 울어주기만을 바랬던 거네.

아주 마인드가 걸러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