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ㅇㅇ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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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다
꽃이진다
이제는 널 지워본다
사랑했었던 그날들을
이젠 잊고싶다
잊고싶다
안개속에 눈물처럼
흩어져가는 너의 눈빛
점점더 깊어진 상처를
건드리고있어
아플텐데
그렇게 너를 사랑했던 나
끝없이 나를 미워했던 너
사랑이란게 사랑이란게
상처뿐인데 아픈건데
그 아픈 상처가 날 울려도
그 아픔이 나를 저며와도
내안에 잠든 너의 기억은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