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상사

dino2024.02.28
조회15,929

나는 직장에서 좀 적극적으로 일하는 편이거든.
원래 성격이 그렇기도 하고 지금 하는 일이 잘 맞기도 하고.
아이디어 내는 것도 다른 팀원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고
이것저것 새롭게 시도해보기도 하고 그래.

근데 어느 순간 보니 상사가 내 의견을 합리적인 기준이나
근거 없이 그냥 패씽하는 경우가 많더라구.
현실에 반영해도 무리 없는 제안이나 아이디어도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느낌이랄까.

내가 볼 때는 뭔가 상사 본인은 팀원보다 아는게 더 많고
일도 더 잘하려고 애쓰는 것 같아.
내가 너보다 더 잘한다는 느낌으로?
그래서 아이디어를 내도 묵살 당하는 경우도 많고
이렇게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 회의감도 드네.
그냥 조용히 있는게 답인가 싶기도 하고.

뭐 말로는 새로운 게 좋다, 아이디어 계속 내달라
말은 하는데 정작 내면 대부분 패씽 당함.
이유는 본인 기준 별로라서?ㅎㅎ
그 기준은 본인만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고ㅋ
본인이 별로라고 했는데 누가 괜찮은 것 같다고
내 편 들어주면 그제서야 아 그럼 한번 해보세요~이런식ㅋ

팀원한테 경쟁의식 느끼는 상사는 어떻게 대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