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여학생입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용기내어서 글을 쓰네요; 악플이 달릴 거란 예상을하고...ㅋ; 제목 말 그대로, 우리 엄마,아빠는 학원을 운영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그 학원에 다니고 있구요. 유명한 체인점 같은 학원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엄마가 저한테 친구를 많이 데리고 오라고 하셔서; 나름 저와 절친한 아이들을 3명 정도 불렀고, 아빠 친구 딸도 우리학원을 다니게 됬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친구들 3명 그리고 아빠 친구 딸 이렇게 5명이서 굉장히 친하고, 또 각별한 사이가 됬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저도 친한 아이들끼리 학원다니고 같이 장난치고 얘기할 수 있어서 말이죠. 근데 '선'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제가 원장딸이라고 해서 뭐든게 다 바뀌고 뭐든게 다 우리들 쪽 편한대로 움직일 수 없어요. 저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 전혀 없고요 누가 그런 생각을 합니까.. 정말 개념이 없는거죠; 근데 제 친구들중 고작 한명빼놓고 은근히 그런다는게 절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 한명빼놓고 나머지 애들이 선생님한테 너무 잘 개겨서 제 체면이 말이 아니에요. 저 엄마한테 무지막지하게 혼난 적도 있었어요. 제 친구 중에 한명이 수학보충이 있는 날이라 수학보충하러 갔는데, 그날 선생님이 없어서 다시 갔답니다. 근데 그 수학선생님이 그때 보충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하자. 했어요. 근데 그 수학선생님 이미지가 좀 우리한테는 안좋았거든요 그 아빠친구 딸. 걔가 어떤 오빠를 좋아하는데 그 수학선생님(남자)이 막 너 아직 공부할 시기인데 그런데 한눈팔면어쩌냐 저쩌냐, 하면서 일을 막 크게 만드시고 그래가지고 좀 사이가 안좋았거든요. 하여튼, 그래서 수학보충하자니까 걔는 싫죠. 정규수업다받고 또 보충받는게; 근데 저같으면 그냥 조금 짜증은 내더라도 받긴 받을텐데 걘 받기싫다고 개기다가 그 수학선생님도 엄청 화를 내면서 막 그러시는거에요; 그러다가 제 친구가 눈물을 터트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잠깐 울지말라고 등을 토닥여 줬는데 그걸 엄마가봐서 집에가서, 너도 한패냐고 왜 선생님한테 개겨 이러면서 엄청 혼났어요. 진짜 저로선 억울한거죠. 제가 엄마,아빠 체면때문에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요. 친구들이 선생님들한테 막 하기싫어요. 하는식으로 개기면 제가 야 그냥 해아지~ 이런식으로 분위기 형성하면서.. 정말 저도 나날히 힘들었거든요. 근데 엄마는 제가 원장딸이란걸 이용해서 선생님들을 골탕먹인다. 이런식으로 오해를 한거에요. 저 그날을 비롯해서 3일간 연속으로 계속 혼났어요. 이건 약과였죠. 어느순간 커다란 일이 터지고야 말았어요. 모든 아이들한테 인기가 있는 과학선생님이 있었어요. 웃긴얘기 잘하시고, 약간 성격이 어둡긴 하셨지만.. 좀 또라이였다고 보면 되요. 근데 그 선생님은 수업을 하시다말고 좀 교훈있는얘기.. 라고나할까? 여튼 재밌는 얘기를 막해주시는데 제가 좀 피곤했었어요. 그리고 지루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 선생님이 얘기하실 동안 잠깐 엎드리고 있었는데 그게 과학선생님하고 사이가 안좋게 된 원인이 되었나봐요. 전 그냥 피로해서 그 선생님 수업 안할때 엎드렸던거 뿐인데; 하긴 지금 생각하면 자기가 얘기하고있는데 엎드리는거 상당히 기분나쁘죠... 제가 잘못했다고 보면 되네요. 근데 그 선생님이 기분이 팍 상하셨는지 저를 은근히 무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상당히 기분나빠서 그 선생님 수업할때는 열심히 듣다가 또 이상한얘기 꺼내면 엎드리곤 했죠. 근데 그 과학선생님이 우리 아빠랑 친했는데 술을 마시면서 제 얘기를 꺼냈나봐요. 내용은.. "00가 원장님 딸이라서 그런지 좀 막하는거같다고 그래서 그런지 00친구들도.."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가지고 아빠가 저 엄청 혼내는거에요. 엄마도 합세하셔서 순간 감정이 너무 복받쳐서 뭐든 이야기를 해버렸죠. 내가 엄마아빠 학원다니면서 엄마아빠 체면이라도 지켜줄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느냐, 왜 그 선생님 얘기만듣고 그렇게 오해를 하느냐.. 나도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느냐, 내가 선생님들한테 얼마나 잘하는데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못잡아서 걔내들이 그렇게 날뛰는거라고. 그리고 그 과학선생님은 나 싫어한다고. 나 무시한다고 눈물범벅,콧물범벅 소리 고레고레 지르고나니 뭔가 풀리는듯 하면서도,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도 그 과학선생님을 싫어하셔서 또 엄마랑 아빠끼리 얘기하더니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사건은 일달락 됬습니다. 그 과학선생님은 고등부를 맡으시고, 이번에 그만 두셨어요. 그리고 문제는 아직도 친구들입니다. 아무리 저의 각별한 친구들이기는 하지만 그 뻔뻔함에 화가 치밀어올라요. 이번에 국어선생님이 굉장히 엄격하시고 꼼꼼하신 선생님으로 바꼈는데, 옛날에는 좀 허술하시면서도 착하시고 재밌는 남자선생님이였다가 이런 선생님으로 바뀌니까 걔내들도 꾀나 골치 좀 썩고있는거죠. 근데 제 친구들중 한명이 계속 국어선생님좀밖아달라고 엄마한테 그렇게 한번말해보라고 이러는거에요. 제가 원장입니까? 전 그냥 이 학원에 다니는 학생일 뿐이에요. 저도 학원에서는 엄마 잘 안마주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엄마란 단어도 잘 안쓰려고 노력하구요. 근데 진짜 너무 짜증나요. 그리고 또 그 아이가 동방신기 팬인데, 무슨 동방신기 뭐 어쩌구를 봐야하니 시간좀어떻게 변경할 수 없냐고.. 저한테 막 말하는겁니다. 어이가 없고 이건 무슨..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 그래서 저는 나보고어떡하라고,그건당연히바뀔수없어 이랬는데 그 아이 하는말이 "너는 학원이잖아" 이러는겁니다. 진짜 그 아이가 그냥 장난으로 말했지만 순간 눈물이 복받쳐 올라올것같더군요. 진짜 학원가기 싫습니다. 그아이들 개기는모습 보기도싫구요. 하지만 친구로서는 굉장히 좋은 아이들이지만 가끔씩 그런모습 보일때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서 싸움이라도 크게 한판했으면 하는 감정이 솟구칩니다. 옛날에 학원 오픈할때 친척들이 같이 와서 축하해주고그랬는데, 고모부 말이 떠오르네요. "원장님 딸은 엄마학원에 다니는거 좋지 않을텐데..." 그냥 흘러들었거든요. 지금은 정말 왜 그런지 알것같네요. 진짜 답이없어요. 학원을 옮기고싶어도 눈치보여서 그런말못하겠구.. 저 어떡하면좋죠?..
학원 원장 딸은....고달프다
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여학생입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용기내어서 글을 쓰네요;
악플이 달릴 거란 예상을하고...ㅋ;
제목 말 그대로, 우리 엄마,아빠는 학원을 운영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그 학원에 다니고 있구요.
유명한 체인점 같은 학원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엄마가 저한테 친구를 많이 데리고 오라고 하셔서;
나름 저와 절친한 아이들을 3명 정도 불렀고,
아빠 친구 딸도 우리학원을 다니게 됬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친구들 3명 그리고 아빠 친구 딸 이렇게 5명이서 굉장히 친하고,
또 각별한 사이가 됬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저도 친한 아이들끼리 학원다니고
같이 장난치고 얘기할 수 있어서 말이죠.
근데 '선'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제가 원장딸이라고 해서 뭐든게 다 바뀌고
뭐든게 다 우리들 쪽 편한대로 움직일 수 없어요. 저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 전혀 없고요
누가 그런 생각을 합니까.. 정말 개념이 없는거죠;
근데 제 친구들중 고작 한명빼놓고 은근히 그런다는게 절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 한명빼놓고 나머지 애들이 선생님한테 너무 잘 개겨서 제 체면이
말이 아니에요.
저 엄마한테 무지막지하게 혼난 적도 있었어요.
제 친구 중에 한명이 수학보충이 있는 날이라 수학보충하러 갔는데,
그날 선생님이 없어서 다시 갔답니다. 근데 그 수학선생님이 그때 보충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하자. 했어요. 근데 그 수학선생님 이미지가 좀 우리한테는 안좋았거든요
그 아빠친구 딸. 걔가 어떤 오빠를 좋아하는데 그 수학선생님(남자)이 막 너 아직
공부할 시기인데 그런데 한눈팔면어쩌냐 저쩌냐, 하면서 일을 막 크게 만드시고 그래가지고 좀 사이가 안좋았거든요.
하여튼, 그래서 수학보충하자니까 걔는 싫죠. 정규수업다받고 또 보충받는게;
근데 저같으면 그냥 조금 짜증은 내더라도 받긴 받을텐데 걘 받기싫다고 개기다가
그 수학선생님도 엄청 화를 내면서 막 그러시는거에요; 그러다가 제 친구가 눈물을
터트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잠깐 울지말라고 등을 토닥여 줬는데 그걸 엄마가봐서
집에가서, 너도 한패냐고 왜 선생님한테 개겨 이러면서 엄청 혼났어요.
진짜 저로선 억울한거죠.
제가 엄마,아빠 체면때문에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요.
친구들이 선생님들한테 막 하기싫어요. 하는식으로 개기면
제가 야 그냥 해아지~ 이런식으로 분위기 형성하면서.. 정말 저도 나날히
힘들었거든요. 근데 엄마는 제가 원장딸이란걸 이용해서 선생님들을 골탕먹인다.
이런식으로 오해를 한거에요. 저 그날을 비롯해서 3일간 연속으로 계속 혼났어요.
이건 약과였죠. 어느순간 커다란 일이 터지고야 말았어요.
모든 아이들한테 인기가 있는 과학선생님이 있었어요.
웃긴얘기 잘하시고, 약간 성격이 어둡긴 하셨지만.. 좀 또라이였다고 보면 되요.
근데 그 선생님은 수업을 하시다말고 좀 교훈있는얘기.. 라고나할까?
여튼 재밌는 얘기를 막해주시는데 제가 좀 피곤했었어요. 그리고 지루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 선생님이 얘기하실 동안 잠깐 엎드리고 있었는데 그게 과학선생님하고
사이가 안좋게 된 원인이 되었나봐요.
전 그냥 피로해서 그 선생님 수업 안할때 엎드렸던거 뿐인데;
하긴 지금 생각하면 자기가 얘기하고있는데 엎드리는거 상당히 기분나쁘죠...
제가 잘못했다고 보면 되네요. 근데 그 선생님이 기분이 팍 상하셨는지
저를 은근히 무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상당히 기분나빠서
그 선생님 수업할때는 열심히 듣다가 또 이상한얘기 꺼내면 엎드리곤 했죠.
근데 그 과학선생님이 우리 아빠랑 친했는데 술을 마시면서 제 얘기를 꺼냈나봐요.
내용은.. "00가 원장님 딸이라서 그런지 좀 막하는거같다고 그래서 그런지 00친구들도.."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가지고 아빠가 저 엄청 혼내는거에요. 엄마도 합세하셔서
순간 감정이 너무 복받쳐서 뭐든 이야기를 해버렸죠.
내가 엄마아빠 학원다니면서 엄마아빠 체면이라도 지켜줄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느냐, 왜 그 선생님 얘기만듣고 그렇게 오해를 하느냐.. 나도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느냐, 내가 선생님들한테 얼마나 잘하는데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못잡아서 걔내들이
그렇게 날뛰는거라고. 그리고 그 과학선생님은 나 싫어한다고. 나 무시한다고
눈물범벅,콧물범벅 소리 고레고레 지르고나니 뭔가 풀리는듯 하면서도,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도 그 과학선생님을 싫어하셔서 또 엄마랑 아빠끼리 얘기하더니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사건은 일달락 됬습니다.
그 과학선생님은 고등부를 맡으시고, 이번에 그만 두셨어요.
그리고 문제는 아직도 친구들입니다.
아무리 저의 각별한 친구들이기는 하지만 그 뻔뻔함에 화가 치밀어올라요.
이번에 국어선생님이 굉장히 엄격하시고 꼼꼼하신 선생님으로 바꼈는데,
옛날에는 좀 허술하시면서도 착하시고 재밌는 남자선생님이였다가 이런 선생님으로
바뀌니까 걔내들도 꾀나 골치 좀 썩고있는거죠.
근데 제 친구들중 한명이 계속 국어선생님좀밖아달라고 엄마한테 그렇게 한번말해보라고
이러는거에요. 제가 원장입니까? 전 그냥 이 학원에 다니는 학생일 뿐이에요.
저도 학원에서는 엄마 잘 안마주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엄마란 단어도 잘 안쓰려고
노력하구요. 근데 진짜 너무 짜증나요.
그리고 또 그 아이가 동방신기 팬인데, 무슨 동방신기 뭐 어쩌구를 봐야하니
시간좀어떻게 변경할 수 없냐고.. 저한테 막 말하는겁니다.
어이가 없고 이건 무슨..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
그래서 저는 나보고어떡하라고,그건당연히바뀔수없어 이랬는데
그 아이 하는말이 "너는 학원이잖아" 이러는겁니다.
진짜 그 아이가 그냥 장난으로 말했지만 순간 눈물이 복받쳐 올라올것같더군요.
진짜 학원가기 싫습니다. 그아이들 개기는모습 보기도싫구요.
하지만 친구로서는 굉장히 좋은 아이들이지만 가끔씩 그런모습 보일때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서 싸움이라도 크게 한판했으면 하는 감정이 솟구칩니다.
옛날에 학원 오픈할때 친척들이 같이 와서 축하해주고그랬는데,
고모부 말이 떠오르네요.
"원장님 딸은 엄마학원에 다니는거 좋지 않을텐데..."
그냥 흘러들었거든요. 지금은 정말 왜 그런지 알것같네요.
진짜 답이없어요. 학원을 옮기고싶어도 눈치보여서 그런말못하겠구..
저 어떡하면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