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의 고집때문에 결혼 파토날 지경> 베플의 예신을 예랑에게 소개해 준 예신 절친입니다.예신이 쓴 베플때문에 제 결혼생활이 파토날 지경이라 진실을 까발기고자 글을 씁니다.예신의 베플은 80%의 진실과 20%의 거짓 또는 일부러 사실을 숨김으로써 오해를 유도하는 글이었음을 미리 밝힙니다.또한 제 글 진행상 다소 거친 언사가 있더라도 제가 지금 흥분상태라 그러니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그나저나 판이 참 무섭군요.글 올라온지 며칠됐다고 입소문으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것 같아요.유부초밥(예랑의 별명)씨 사연 아니냐고요.하다못해 판에 관심도 없는 남편친구들까지 이제 다 아니까요.유부초밥씨를 잘 아는 친구들이야 오해가 없겠지만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야 베플글때문에 유부초밥씨 이미지가 흐려지고 오해를 할 수도 있다는 건 사실이잖아요.
초저녁에 갑자기 남편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흥분된 목소리로 당장 튀어나오라는 겁니다.술자리에 나가보니 유부초밥씨를(예랑) 뺀 나머지 남편 친구들이 모두 다 모여있었습니다.(유부초밥씨는 저 온뒤 30분후 왔습니다)다들 화난 얼굴이었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는데, 남편이 "이거 알고 있었냐"며 핸펀을 내밀었습니다.전 글을 읽고 머리속이 새하얘지더군요."너, 이거 수습 못하면 울 엄마한테 이른다."는 남편의 말에 안그래도 힘든 시집살이가 고난의 행군길로 바뀌어가는 상상이 들더군요.
유부초밥(예랑)씨는 남편 친구들 사이에선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택이'같은 존재입니다.약간의 ADHD 기질의(진단 받은건 아닙니다) 항상 전교 1~2등만 한 수재이고 세속에 물들지 않은 순백 그 자체 취급을 받습니다.친구들 어머니 사이에선 '천룡인'입니다.다른 친구들이 오면 "어, 왔냐"하고 앉아서 고개만 돌리시다가 유부초밥씨가 오면 말그대로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갑게 양손을 붙잡으십니다. 귀한 내 아들 평생에 뒤통수 절대 치지 않고 영원한 우정을 나눌 진짜 친구란 거지요.유부초밥씨가 오냐 안오냐에 따라 반찬과 술안주도 달라집니다.심지어 마트가서 장보고 새로 요리까지 합니다.이 차별을 남편 친구 다들 당연하게 그러려니 합니다.
안그래도 남편이 "유부초밥은 걍 냅둬라"하고 경고를 줬었는데 절친이랍시고 소개시켜준걸 시어머니가 아시면 전 그 날로 끝장입니다.
유부초밥씨를 처음 만난 건 집들이때였는데(그 전엔 다른 친구들만 만났습니다)요리를 하나씩 들고 들어와 상에 놓으려 할 때마다 "감사합니다"하고 벌떡 일어나 받아서 상에 놓고, 맥주 들고 들어가니 "감사합니다" 맥주 받고, 잔 놓으니 "감사합니다".그 날만 4~50번 "감사합니다" 소리를 들었던 것 같아요.남편 친구들은 쟨 원래 저러니 신경쓰지 마라고 하더군요.안주 바꾸려 새로 들고 들어가니 기존에 있던 안주 접시 싹 주방으로 옮기더니 설겆이 시작.남편 친구들은 당연한 듯 술만 마십니다.자리가 파했을 땐 "청소 해드려야 하는데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그러고 고개를 꾸벅 숙이더군요.솔직히 집들이 전엔 좀 짜증이 났었는데 유부초밥씨의 언행에 뭔가 내가 대단한 대접을 해주었다는 느낌에 뿌듯했었던 기억이 납니다.그 이후로 유부초밥씨도 모임(집)에 참석한단 말을 들으면 요리 선정에 더 신경쓰는 나 자신을 발견했지요.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대접을 해주고픈 마음이랄까요.
니가 마음있었네 소리 듣기 전에 유부초밥씨 얘기는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이제 진실게임을 시작해 볼께요.
우선, 가장 큰 오해인 "강남 부잣집 딸"이란 사실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강남에 사는 건 맞고, 부잣집이라? 글쎄요. 어느 정도가 부잣집인지 몰라도, 일단 제 집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강남 중심동네가 아니라 변두리에 삽니다.울 엄마집 옆동이에요.강남에 아파트 한채 있고, 절친 부모님이 강남에서 고깃집을 두 분이서 같이 운영하십니다. 그렇다고 2~300평대가 아니라 흔히 보이는 평범한 규모입니다.자산은 30억 정도 될 겁니다.여기서 부채를 빼야 되겠지요? 저 집 부채야 얼마나 되는지 제가 알 수 없구요.저희집도 그렇지만 아파트와 생계수단인 가게는 처분할 수 없기에 유동자산이라고 해봐야 얼마 안됩니다.강남 수준으로 생각하자면, 하위권에 상 정도일 겁니다. 강남 부잣집은 절대 아닙니다.그냥 강남에 집있고 먹고 살만한 수준일 뿐입니다.
10억 얘기도 나왔는데 집담보대출할 생각이라고 직접 친구 엄마께 들었습니다.기존 집담보대출을 뺀 대출한도 다 채워 저 금액입니다.그래서 댓글들에 나오는 "집값 100% 해주고 명의" 이건 불가능합니다.미리봐둔 친정 근처 17~8억 집 생각하시거든요.이 얘기는 다시 하겠습니다.
예신과 전 초중고를 같이 나왔고 대학도 같은 학교 같은과를 서로 의논해서 같이 갔습니다.말그대로 절친이지요.
야, 이 ㄴ아. 너 왜 학벌 안까냐. 오늘 얘기 들으니 너 유학 갔다 왔다고 뻥쳤더라? 유학씩이나 갔다 왔으면 당당하게 예신 소개에 학벌 적지 왜 숨기냐.너랑 나, 공부 지지리도 못해서 인서울은 꿈도 못꾸고 서울에서 지방 촌동네로 유학 갔자나. 그래서 클럽에서 같이 놀 때 유학생이라고 장난삼아 뻥쳤던거고. 그 버릇을 아직도 못고치고 결혼할 사람에게 뻥을 쳐? 이 미친 ㄴ아.
아무리 유부초밥씨가 순진해서 사람 말을 다 믿는다 해도, 그럴수록 정직해야지. 그걸 속이냐. 언제까지 속이고 안들킬 줄 알았냐?어디서 니 학벌로 서울대 공대씩이나 나온 사람에게 은근슬쩍 비벼?내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온다. 이 ㄴ아. 니가 알다시피 유부초밥씨가 돈이나 학벌로 사람차별하고 평가할 사람이냐? 그럼 솔직히 깠어야지. 그거 조금 자존심 세우겠다고 개뻥을 치냐.적어도 난 클럽 자주 다닌거까지 다 말했다. 울 남편은 자기도 다녔다며 결혼하고 같이 가자고 했고. 속일걸 속여라. 아, 울화통 터져. 내가 니때문에 울 시어머니가 울화통 터진다고 한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내가 니때문에 내 흑역사 지금 다 까발기고 있자나. 공개적으로다가. 아놔, 개쪽팔려. 아씨, 남편친구들 이제 어캐 봐 ㅠㅠ 내 인생에 진짜 흑역사가 너다, 너. 이 개C팔ㄴ아. 기껏 조신한 척 조심했건만 ㅠㅠ 친구님들, 읽고 잊어주삼. 부탁드려요. ㅠㅠ
감정 좀 가라앉히고, 이제 친구글에 거짓 혹은 은폐인 부분을 하나씩 짚어 볼께요.
예랑 모은 돈 4억 부분 : 실제 4.5억이고 겨울쯤 결혼한다 가정할 때 5억 채울 수 있다고 예신한테 말했다네요.
예신 모은 돈 3천과 연봉 부분 : 아 또 열받네. 야, 너 20대내내 백수로 놀다가 서른살에 인맥으로 중소기업 사무직 겨우 들어가서 최저임금 받고 일하자나. 월 200 조금 넘지? 니 용돈으로 부족해서 엄마카드 긁으면서 놀러 다니자나. 모은돈이 3천? 개뿔. 내가 주변 이미지 생각해서 욕은 더 못하것다. 너 잡히면 내 손에 죽는다.
'남자는 자기가 모은 돈과 약간의 대출로 서울과 붙은 경기도 근접외곽에서 신혼집을 구하고 내가 모은 돈으로 나머지 비용쓰면 된다고 말함'이라고 예신이 적은 부분 : 미묘한 말 차이로 교묘하게 오해를 일부러 만들어 본인에게 유리하게 적은 글인데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이렇습니다.예랑과 시부모되실 분들은 남자가 집사고 여자가 집 채우고 이런 관습을 싫어 합니다. 좀 독특한 집안인데요. 남자와 여자가 모은 돈을 합쳐 부부 공동재산이고 그러니 그 공동재산으로 모든 걸 같이 하는 게 결혼이라 생각하십니다. 당연히 집명의도 공동으로 50%씩 하고요. 즉 4억+3천=4,3억으로 부부의 터전을 같이 준비한다는 사고방식이란거죠. 5대5 공동명의는 예랑이 이미 예신에게 말했었고 집안에 인사갔을 때 예랑 부모님도 "명의는 같이 해야 한다"하고 확인사살까지 해주셨던 부분입니다. 이걸 글에서 일부러 은폐함으로써 대쓰니님들이 혼란에 빠진 것입니다. 아주 교활한 ㄴ이죠.
시댁에서 지원 한푼도 못해준다는 부분 : 니가 시댁 인사갔을 때 시어머니 되실 분이 예단은 필요없으니 준비하지 말고 니 패물이랑 가방은 결혼선물로 해주마 하고 말한건 왜 안적니? 그 때 니가 나한테 3천만원정도 하던데 2캐럿 다이아 해도 될까 하고 물어 봤다가 욕처먹은건 기억 안나니? 이 양심도 없는 ㄴ아.
이제 핵심논쟁 부분인 10억에 대한 진실을 밝혀보겠습니다.이 얘기를 하려면 제가 두 사람을 왜 소개시켜줬는가 하는 부분부터 말해야 되는데요.이 미친 ㄴ이 남자보는 눈이 발바닥에 붙어 있어요. 그 다음 상황은 짐작하시리라 믿고요. 얼굴 반반하거나 모델같은 남자들한테 돈 엄청 뜯겼지요. 그래서 엄마가 강남산다고 떠벌리고 다니지 마라 파리 꼬인다는 말이 나온겁니다. 엄마 속 엄청 썩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해서 사는 걸 보니 친구엄마 눈에 괜찮아 보인 겁니다. 남편 집도 형편이 우리랑 비슷하고 남편도 고딩때 하위권이고 대충 대학 나와서 양가 집 돈 보태서 프랜차이즈 가게 하나 내서 사는 걸 보고 남편 친구들도 환경이 비슷하냐 묻더군요. 끼리끼리 모인다고 다들 비슷하죠. 그러니 남편 친구 한명 소개시켜 달란 겁니다. 그래서 유부초밥씨의 너무 사람 좋은 느낌에 소개시켜 준거지요. 제가 남편과 연애하고 결혼하면서 정신차렸듯이, 친구도 그럴거라 생각했어요. 이전의 파리들과 전혀 다른 남자였으니까요. 유부초밥씨가 친구에겐 좀 아까운 남자였지만 베프도 소중하니까요.
엄마의 코치를 받아가며 연애하면서 친구는 이미지 변신을 했고, 결혼얘기가 나올 정도로 성공적이었어요. 친구가 유부초밥씨네 집을 방문하고난 뒤 그 자리에서 있었던 얘기를 들은 친구 엄마가 그 때부터 욕심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 집 사람들이 물러터진 순진한 만만한 사람들이라 판단한 거지요.
딸이 정상적인 사람과 결혼만 하면 좋겠다던 사람이 이제 딸을 곁에 두려 했어요. 17~8억 정도하는 가까운 거리의 아파트를 알아보고 난 후 거기로 신혼집을 마련하려 작전을 시작했어요. 처음에 4~5억 정도 생각하던 결혼자금이 갑자기 대출한도인 10억으로 늘어난 거에요. 잘난 사위를 곁에 두고 쥐려한거죠. 그런데 집을 사기에는 아직도 3~4억 돈이 모자라요.
친구엄마는 일단 유부초밥네 집 등기를 조회했죠. 대출담보없는 순수자가란 걸 알았어요. 사돈댁에서 돈이 나올거 같아요. 이 때 제가 말했어요. (소개이후 일주일에 두세번 저와 통화를 합니다) 그럼 유부초밥씨에게 대출을 받으라고 말하라고요. 그랬더니 이 친구엄마가 "사위가 대출받으면 부부가 같이 10년을 갚아야 하고, 사돈이 집담보대출을 받으면 그건 울 딸 재산이지 않느냐"고 말했어요.
이 때 제가 모든 사실을 유부초밥씨에게 밝히고 용서를 구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매일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쓰니님들이 제 욕 하고 계신 줄 저도 알아요. 남편과 남편 친구들에게 술자리내내 타박 받았습니다. 집중포화에 몸둘 곳이 없었습니다. 저도 제 잘못을 잘 알고 뉘우치고 있으니 제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남편도 댓글 볼거고요. 공개적으로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ㅠㅠ 변명하자면, 너무 빠르게 사건이 진행되어가서 타이밍을 잡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견례 자리에서 "사돈께서 몇 억 도와 주신다면 우리가 10억 내고 애들 서울에서 시작하게 하는게 어떻겠냐" 이 말이 나온거구요.친구 글에 '단칼에 거절당함. 그 날 양가 엄마들 둘 다 맘 상했음.' 구절이 나오는데 시어머니 되실 분은 "애들 결혼은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두고 우린 지켜만 봅시다. 예쁘게 잘 살거에요."하고 웃기만 했답니다. 친구엄마만 계속 고집 피우다가 자기 맘대로 안되니 맘상한 거구요. 그러다가 화나서 술 몇잔 마셔 버리고 취기에 실수까지 했어요. "댁에 집대출도 없던데 대출 받아서 애들 좀 도와 주시지 그래요?" 이 말을 해버렸어요. 등기부 조회를 해봤단 말을 스스로 해버린거죠.
그리고 며칠 후 친구 엄마가 유부초밥씨를 집으로 부릅니다. 이 때 공론이 된 그 말을 한거죠. "그럼 우리가 나머지 집값 다 댈테니 집명의는 울 애 이름으로 해라"
친구 엄마가 생각한 묘책은 이겁니다. 저렇게 말하면 4억이 잠기는게 아까우니 반반명의를 위해 나머지 돈을 마련하려고 부모에게 닥달해서 돈을 받아올 거란거죠. 그리고 최악의 경우 못받아 왔을 시, 나머지 돈을 사위 앞으로 대출받게 하고 선심 쓰는 척 반반명의해 주고 기를 죽여 손아귀에 넣겠다는 거에요.
100% 명의는 말도 안되는 소리란거 친구 엄마도 잘 알아요. 사위가 자기 딸에게 푹 빠졌다는 걸 확신하고 있어서 (딸이 사돈집에 첫방문 했을 때 나온 말을 듣고 그렇게 해석하고 확고한 자신감이 붙은 거에요) 절대 못헤어질 거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 뜻대로 모든 일이 흘러 갈거라고 딸에게 말하고 또 말하고 쇄뇌교육을 시킨 거에요. 그래서 딸도 첫방문때 나온 말들이 그래서 나온거라 자신해요. 3천만원짜리 2캐럿 다이아반지 얘기도 그 자신감에 나온거구요. 그걸 요구해도 결국엔 해줄 수 밖에 없을거란 말을 했어요.
아, 그리고 결혼하자마자 임신준비 핑게로 직장을 그만둘 예정이었어요. 인맥으로 입사할 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몇 년만 다니는 조건이었어요. 맞벌이할 생각 애초에 없어요.
그 뒷 상황은, 3가지 조건을 걸고 2주일 시간을 준 예랑이 매일 예신에게 닥달을 받아요."날 사랑 안하냐" 부터 시작해서 달달 볶아요.친정 옆에 집 얻으려는 고집에 타협이 안됩니다.절충안? 저런거 말한 적도 없어요. 뻥입니다.자기가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 느끼게끔 잔머리를 나름 굴린거에요.결국 2주가 결론없이 허무하게 지났고, 예랑이 "여기까지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시길 빌께요." 라는 메세지를 보내면서 끝나요.
친구글에서 한달기간이라 했죠? 2주 아니라 한달이라고 착각했다고 우기려고 그렇게 쓴거에요.'"그래서 니 결론은?" 이 답만 함' 이거도 거짓말이구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하려고 쓴거죠.
그럼 왜 저런 글을 여기에 썼냐. 다들 이제 아시겠지만 여기가 여초 사이트에 결시친이라 자기 편들어줄 줄 알았나 보죠. 그래서 링크 보내고 떠난 사람 맘돌려볼 생각이었을 겁니다. 남자 니가 잘못한거다 하면서 자기 뜻대로 되길 바란거겠죠. 그런데 거짓말까지 쳐가면서 본인 입장에 최대한 유리하게 글을 썼는데도 현명하신 대쓰니님들이 편을 안들어주자 링크를 보낼수가 없었던 겁니다.
야, 이 ㄴ아. 내가 니를 모르냐. 이십년 넘게 너랑 붙어 다녔다. 내가 니 대갈빡에 들어 앉았다. 너, 그나마 있는 몇 안되는 니 편들어주는 장난으로 쓴 악플들 복사해 짜집기하고 있지? 링크는 차마 못보내고 그걸 복사해 짜집기해서 보내려고 하는거지? 그래서 아직 글 펑 안하고 냅두는거지? 미친 ㄴ아, 제발 좀 작작해라.
근황을 적는다면, 친구 엄마는 아직도 남자가 후회하면서 돌아와 본인 뜻대로 해 드리겠다 용서해 달라 할거라고 굳게 믿고 있고요.친구는 남자 맘을 되돌릴수 있다고 믿어요.두 사람의 저 자신감은 시부모님을 처음 뵜을때 나온 말들입니다.굳이 하나만 꼭 찝는다면, 3600 연봉에 3천 가지고 시집올 자기에게 반반명의를 말한게 원인이죠.
베플글에 대한 진실게임은 이쯤하고, 오늘 술자리에서 왜 별명이 유부초밥인지 드디어 알게 되었는데요. 여기서부터는 안읽으셔도 됩니다.
'세상 모든 유부남들의 적'이라는 뜻이래요.친구들이 모두 결혼하고난 뒤 부부싸움들을 하면서 결혼에 대해 조금씩 깨달으면서 붙인 별명인데, 줄여서 '유부적'이 되었다가 '유부초밥'으로 변했다네요.
좋은 남자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닌데? 했는데 들어보면 들을수록 유부남들의 공공의 적 맞구나 싶었어요.
시아빠는 지방 폭력가정에서 자란 머리좋은 아들로 죽어라 공부해 서울로 장학금받아 대학온 이후 유산포기각서까지 쓰고 가족과 절연한 후 대기업 입사. 비슷한 성장과정의 시엄마를 만나 결혼. 시엄마도 대기업에 가족과 절연.
부모에게 돈나갈 구멍이 없으니 맞벌이로 버는 돈 족족 저축. 이 때부터 시엄마가 부동산에 눈을 떠 재테크 35년차. 강남 부동산 그 좋던 1980년대 초창기부터 재테크했으니 재산이 얼만지 추정불가. (그렇다고 100억대 이런 갑부 수준은 아니에요.)어떻게 했는지는 다들 아시죠? 아파트 사고 전세놓고 그 돈으로 또 사고. (옛날 강남 복부인들은 아파트 몇 채씩은 다들 가졌다고 울 엄마도 그럽니다.)강남불패 신화시절을 오롯이 다 지나며 재테크한 전형적인 강남 알부자라네요.
2년전 자산을 정리하고 강동구 신축아파트로 이사. 이걸 보고 울 남편과 친구들이 갑자기 집팔고 전세가자 합니다. 여자들이 반대하다가 처가 근처로 가도 좋다는 합의를 보고 우리도 전세로 이사. 우연인지 바로 집값 폭락 시작.(지금은 다시 집 살 시기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시아빠는 대기업 임원까지 달고 2년후 재계약 실패후 퇴사.
친족이 없기 때문에 제사없음.명절엔 국내 안계심.툭하면 해외여행으로 사라지셔서 얼굴보기 힘듬.특히 추석엔 크루즈타러 가심. 전세계 유명 크루즈 도장깨기중.
유부초밥씨는 고딩 들어가자마자부터 집에서 자취했다 함.밥 안해 주심. 시엄마 요리 못하심. 그리고 안하심.외식 아니면 배달이라 함.본인들은 직장 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 먹고 들어오셨다고 함.니 밥은 니가 알아서 챙겨 먹으라 함.그래서 일찌감치부터 친구엄마들에게 요리를 배워 지금은 친구엄마들보다 더 잘함.
그렇다고 내버린 자식은 아니었음.태어날 때부터 천기저귀로 시아빠가 키웠다 함.천기저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거 알죠?하루에 수십번 갈아주며 직접 똥기저귀 빨았다 함.시엄마 비위 약해서 근처도 안왔다 함. 중딩 졸업까지 왕자처럼 키우시다가 고딩되자마자 집에서 자취시켰다고 함.
부부 금슬이 좋아서 유부초밥씨는 고딩이후로 같이 여행 못가봤다 함.크루즈도 둘만 다님.명절되면 갈데가 없어 혼자 방구석에 있음.그러면 친구엄마들이 서로 자기 집에 밥 먹으러 오라고 전화함.아침 점심 저녁 번갈아가며 친구집 전전.그래서 처가가 있으면 명절 전날부터 딱 붙어 있을거라 함.데릴사위 체적화 스타일.요리, 설겆이, 청소 다 잘하고 몸을 아까지 않기 때문에 장모가 딸보다 좋아할 것임.말도 이쁘게 하고 감사말도 잘하고 잡일도 잘 도와줘서 친구엄마들이 본인 아들보다 좋아함.
시부모 재산은 시엄마에게 다 있음.부동산, 통장, 자동차까지 전부 시엄마 명의.결혼시부터 그랬다 함.이유는 상속세가 아까워서라고 함.이혼하게 되면 이유야 어쨌건 시아빠 본인 잘못이기 때문에 자기 혼자 알몸으로 나간다고 했다 함.유부초밥씨 말로는 "이혼하게 되면 울아빠 자살하실 걸." 이럼. 시엄마는 시아빠 말에 "NO"라고 말한 적이 없다 함.말그대로 하늘같이 떠받든다 함.
유부초밥씨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때 시아빠가 그랬다 함."남자가 빨리 죽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여자에게 명의를 줘야 하지만, 요즘 세상이 험해서 반반 명의하는게 어떻겠냐." 이랬다 함.4억+3천 결혼에서 반반명의 말씀하신 건 험한 세상에서 나름 안전장치를 한거였음.이 얘기 듣고 기가 찼음.유부초밥씨 친구들 말로는 혼자 꿈속에서 사신다고 함.꿈꾸는 아빠와 지극히 현실적인 엄마가 무한한 신뢰로 조화를 이뤄 이룩한 가정이라 친구들이 말함.그런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기 때문에 유부초밥씨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함.엄마 피로 물타기해 아빠보다 조금은 더 현실적임.
결론은 두 분 노시기 바빠서 아들이고 며느리고 다 귀찮은 사람들임.집을 처가 옆에 잡든, 외국이민가든 신경도 안쓴다 함.다 키웠으니 알아서 살라는게 핵심.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까지 돌아 가셔야 유산 상속됨.그 전엔 절대 재산 주실 분들이 아니라고 함.자기 스스로 일어서 본 놈만이 재산을 지키고 유산은 인생의 보너스일 뿐이라고 하셨다 함.
안믿어지는 시댁이라 나도 누가 믿어나 줄지 난감했음.근데 마침 유부초밥씨가 울 추석만이 아니라 내년 추석도 혼자라고 부루퉁했음."또 크루즈가냐"친구들이 물으니 부모님이 톡으로 보낸 예약티켓을 보여줬음.옳다구나 하고 내가 부탁해서 다시 받음.
크루즈 타 본 분들이시라면 이게 실제 예약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예약권이란 걸 알 것임.제사, 명절없고 여행 다니시는 시댁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 올려 봄.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객실넘버 나오는 부분에서 잘랐음.
이건 올해 추석 예약티켓.
크루즈여행 앞뒤 일정으로 바르셀로나 숙박.
총 2주 예정이라 함.
이건 내년 추석 예약티켓.크루즈여행 앞뒤로 아테나 숙박.총 2주 일정이라 함.
보고 있냐, 이 ㄴ아.니가 욕심때매 놓친 니 시댁이 이런 시댁이다.
이불킥하면서 발광하다가 니 엄마랑 미친듯이 싸우길 바란다.
죽고 싶지 않으면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C발ㄴ아.
글고, 유부초밥씨한테 징징거리며 알짱대지 마라.참 추하다.끝난 사이란 거 알지?
이 ㄴ아, 글 마치려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너 처음 유부초밥씨 소개해 주려고 말 꺼냈을 때, 첫마디가 차가 뭐냐고 물었지?뚜벅이라니까 싫다고 거절했자나. (회사 셔틀타고 출퇴근합니다)
소개해 주고 나니까 너도 뚜벅이라고 뻥치고만날 때마다 지하철에서 헤어진 다음, 몰래 주차해 놓은 니 차 타고 혼자 집에 갔자나?사람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싸가지없는 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저런 ㄴ에게 소개한 걸 뼈아프게 후회하며,다시는 유부초밥씨에게 소개를 하지 않겠습니다.남편 말을 새겨 들을 걸 그랬어요.
유부초밥씨는 전생에 나라를 몇 번 구한 누구 운좋은 여자가 알아서 잘 채가겠지요.
남여갈등을 조장하려 한 글도 아니고저런 ㄴ도 정말 드물지만, 이런 남자도 현실에 존재하긴 한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시길.저런 ㄴ과 이런 남자를 평범한 남여에 대입해서 싸움은 마세요.
조리없이 이리저리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읽기 힘드셨을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베플 지인입니다.
<예랑의 고집때문에 결혼 파토날 지경> 베플의 예신을 예랑에게 소개해 준 예신 절친입니다.예신이 쓴 베플때문에 제 결혼생활이 파토날 지경이라 진실을 까발기고자 글을 씁니다.예신의 베플은 80%의 진실과 20%의 거짓 또는 일부러 사실을 숨김으로써 오해를 유도하는 글이었음을 미리 밝힙니다.또한 제 글 진행상 다소 거친 언사가 있더라도 제가 지금 흥분상태라 그러니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그나저나 판이 참 무섭군요.글 올라온지 며칠됐다고 입소문으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것 같아요.유부초밥(예랑의 별명)씨 사연 아니냐고요.하다못해 판에 관심도 없는 남편친구들까지 이제 다 아니까요.유부초밥씨를 잘 아는 친구들이야 오해가 없겠지만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야 베플글때문에 유부초밥씨 이미지가 흐려지고 오해를 할 수도 있다는 건 사실이잖아요.
초저녁에 갑자기 남편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흥분된 목소리로 당장 튀어나오라는 겁니다.술자리에 나가보니 유부초밥씨를(예랑) 뺀 나머지 남편 친구들이 모두 다 모여있었습니다.(유부초밥씨는 저 온뒤 30분후 왔습니다)다들 화난 얼굴이었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는데, 남편이 "이거 알고 있었냐"며 핸펀을 내밀었습니다.전 글을 읽고 머리속이 새하얘지더군요."너, 이거 수습 못하면 울 엄마한테 이른다."는 남편의 말에 안그래도 힘든 시집살이가 고난의 행군길로 바뀌어가는 상상이 들더군요.
유부초밥(예랑)씨는 남편 친구들 사이에선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택이'같은 존재입니다.약간의 ADHD 기질의(진단 받은건 아닙니다) 항상 전교 1~2등만 한 수재이고 세속에 물들지 않은 순백 그 자체 취급을 받습니다.친구들 어머니 사이에선 '천룡인'입니다.다른 친구들이 오면 "어, 왔냐"하고 앉아서 고개만 돌리시다가 유부초밥씨가 오면 말그대로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갑게 양손을 붙잡으십니다. 귀한 내 아들 평생에 뒤통수 절대 치지 않고 영원한 우정을 나눌 진짜 친구란 거지요.유부초밥씨가 오냐 안오냐에 따라 반찬과 술안주도 달라집니다.심지어 마트가서 장보고 새로 요리까지 합니다.이 차별을 남편 친구 다들 당연하게 그러려니 합니다.
안그래도 남편이 "유부초밥은 걍 냅둬라"하고 경고를 줬었는데 절친이랍시고 소개시켜준걸 시어머니가 아시면 전 그 날로 끝장입니다.
유부초밥씨를 처음 만난 건 집들이때였는데(그 전엔 다른 친구들만 만났습니다)요리를 하나씩 들고 들어와 상에 놓으려 할 때마다 "감사합니다"하고 벌떡 일어나 받아서 상에 놓고, 맥주 들고 들어가니 "감사합니다" 맥주 받고, 잔 놓으니 "감사합니다".그 날만 4~50번 "감사합니다" 소리를 들었던 것 같아요.남편 친구들은 쟨 원래 저러니 신경쓰지 마라고 하더군요.안주 바꾸려 새로 들고 들어가니 기존에 있던 안주 접시 싹 주방으로 옮기더니 설겆이 시작.남편 친구들은 당연한 듯 술만 마십니다.자리가 파했을 땐 "청소 해드려야 하는데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그러고 고개를 꾸벅 숙이더군요.솔직히 집들이 전엔 좀 짜증이 났었는데 유부초밥씨의 언행에 뭔가 내가 대단한 대접을 해주었다는 느낌에 뿌듯했었던 기억이 납니다.그 이후로 유부초밥씨도 모임(집)에 참석한단 말을 들으면 요리 선정에 더 신경쓰는 나 자신을 발견했지요.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대접을 해주고픈 마음이랄까요.
니가 마음있었네 소리 듣기 전에 유부초밥씨 얘기는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이제 진실게임을 시작해 볼께요.
우선, 가장 큰 오해인 "강남 부잣집 딸"이란 사실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강남에 사는 건 맞고, 부잣집이라? 글쎄요. 어느 정도가 부잣집인지 몰라도, 일단 제 집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강남 중심동네가 아니라 변두리에 삽니다.울 엄마집 옆동이에요.강남에 아파트 한채 있고, 절친 부모님이 강남에서 고깃집을 두 분이서 같이 운영하십니다. 그렇다고 2~300평대가 아니라 흔히 보이는 평범한 규모입니다.자산은 30억 정도 될 겁니다.여기서 부채를 빼야 되겠지요? 저 집 부채야 얼마나 되는지 제가 알 수 없구요.저희집도 그렇지만 아파트와 생계수단인 가게는 처분할 수 없기에 유동자산이라고 해봐야 얼마 안됩니다.강남 수준으로 생각하자면, 하위권에 상 정도일 겁니다. 강남 부잣집은 절대 아닙니다.그냥 강남에 집있고 먹고 살만한 수준일 뿐입니다.
10억 얘기도 나왔는데 집담보대출할 생각이라고 직접 친구 엄마께 들었습니다.기존 집담보대출을 뺀 대출한도 다 채워 저 금액입니다.그래서 댓글들에 나오는 "집값 100% 해주고 명의" 이건 불가능합니다.미리봐둔 친정 근처 17~8억 집 생각하시거든요.이 얘기는 다시 하겠습니다.
예신과 전 초중고를 같이 나왔고 대학도 같은 학교 같은과를 서로 의논해서 같이 갔습니다.말그대로 절친이지요.
야, 이 ㄴ아. 너 왜 학벌 안까냐. 오늘 얘기 들으니 너 유학 갔다 왔다고 뻥쳤더라? 유학씩이나 갔다 왔으면 당당하게 예신 소개에 학벌 적지 왜 숨기냐.너랑 나, 공부 지지리도 못해서 인서울은 꿈도 못꾸고 서울에서 지방 촌동네로 유학 갔자나. 그래서 클럽에서 같이 놀 때 유학생이라고 장난삼아 뻥쳤던거고. 그 버릇을 아직도 못고치고 결혼할 사람에게 뻥을 쳐? 이 미친 ㄴ아.
아무리 유부초밥씨가 순진해서 사람 말을 다 믿는다 해도, 그럴수록 정직해야지. 그걸 속이냐. 언제까지 속이고 안들킬 줄 알았냐?어디서 니 학벌로 서울대 공대씩이나 나온 사람에게 은근슬쩍 비벼?내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온다. 이 ㄴ아. 니가 알다시피 유부초밥씨가 돈이나 학벌로 사람차별하고 평가할 사람이냐? 그럼 솔직히 깠어야지. 그거 조금 자존심 세우겠다고 개뻥을 치냐.적어도 난 클럽 자주 다닌거까지 다 말했다. 울 남편은 자기도 다녔다며 결혼하고 같이 가자고 했고. 속일걸 속여라. 아, 울화통 터져. 내가 니때문에 울 시어머니가 울화통 터진다고 한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내가 니때문에 내 흑역사 지금 다 까발기고 있자나. 공개적으로다가. 아놔, 개쪽팔려. 아씨, 남편친구들 이제 어캐 봐 ㅠㅠ 내 인생에 진짜 흑역사가 너다, 너. 이 개C팔ㄴ아. 기껏 조신한 척 조심했건만 ㅠㅠ 친구님들, 읽고 잊어주삼. 부탁드려요. ㅠㅠ
감정 좀 가라앉히고, 이제 친구글에 거짓 혹은 은폐인 부분을 하나씩 짚어 볼께요.
예랑 모은 돈 4억 부분 : 실제 4.5억이고 겨울쯤 결혼한다 가정할 때 5억 채울 수 있다고 예신한테 말했다네요.
예신 모은 돈 3천과 연봉 부분 : 아 또 열받네. 야, 너 20대내내 백수로 놀다가 서른살에 인맥으로 중소기업 사무직 겨우 들어가서 최저임금 받고 일하자나. 월 200 조금 넘지? 니 용돈으로 부족해서 엄마카드 긁으면서 놀러 다니자나. 모은돈이 3천? 개뿔. 내가 주변 이미지 생각해서 욕은 더 못하것다. 너 잡히면 내 손에 죽는다.
'남자는 자기가 모은 돈과 약간의 대출로 서울과 붙은 경기도 근접외곽에서 신혼집을 구하고 내가 모은 돈으로 나머지 비용쓰면 된다고 말함'이라고 예신이 적은 부분 : 미묘한 말 차이로 교묘하게 오해를 일부러 만들어 본인에게 유리하게 적은 글인데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이렇습니다.예랑과 시부모되실 분들은 남자가 집사고 여자가 집 채우고 이런 관습을 싫어 합니다. 좀 독특한 집안인데요. 남자와 여자가 모은 돈을 합쳐 부부 공동재산이고 그러니 그 공동재산으로 모든 걸 같이 하는 게 결혼이라 생각하십니다. 당연히 집명의도 공동으로 50%씩 하고요. 즉 4억+3천=4,3억으로 부부의 터전을 같이 준비한다는 사고방식이란거죠. 5대5 공동명의는 예랑이 이미 예신에게 말했었고 집안에 인사갔을 때 예랑 부모님도 "명의는 같이 해야 한다"하고 확인사살까지 해주셨던 부분입니다. 이걸 글에서 일부러 은폐함으로써 대쓰니님들이 혼란에 빠진 것입니다. 아주 교활한 ㄴ이죠.
시댁에서 지원 한푼도 못해준다는 부분 : 니가 시댁 인사갔을 때 시어머니 되실 분이 예단은 필요없으니 준비하지 말고 니 패물이랑 가방은 결혼선물로 해주마 하고 말한건 왜 안적니? 그 때 니가 나한테 3천만원정도 하던데 2캐럿 다이아 해도 될까 하고 물어 봤다가 욕처먹은건 기억 안나니? 이 양심도 없는 ㄴ아.
이제 핵심논쟁 부분인 10억에 대한 진실을 밝혀보겠습니다.이 얘기를 하려면 제가 두 사람을 왜 소개시켜줬는가 하는 부분부터 말해야 되는데요.이 미친 ㄴ이 남자보는 눈이 발바닥에 붙어 있어요. 그 다음 상황은 짐작하시리라 믿고요. 얼굴 반반하거나 모델같은 남자들한테 돈 엄청 뜯겼지요. 그래서 엄마가 강남산다고 떠벌리고 다니지 마라 파리 꼬인다는 말이 나온겁니다. 엄마 속 엄청 썩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해서 사는 걸 보니 친구엄마 눈에 괜찮아 보인 겁니다. 남편 집도 형편이 우리랑 비슷하고 남편도 고딩때 하위권이고 대충 대학 나와서 양가 집 돈 보태서 프랜차이즈 가게 하나 내서 사는 걸 보고 남편 친구들도 환경이 비슷하냐 묻더군요. 끼리끼리 모인다고 다들 비슷하죠. 그러니 남편 친구 한명 소개시켜 달란 겁니다. 그래서 유부초밥씨의 너무 사람 좋은 느낌에 소개시켜 준거지요. 제가 남편과 연애하고 결혼하면서 정신차렸듯이, 친구도 그럴거라 생각했어요. 이전의 파리들과 전혀 다른 남자였으니까요. 유부초밥씨가 친구에겐 좀 아까운 남자였지만 베프도 소중하니까요.
엄마의 코치를 받아가며 연애하면서 친구는 이미지 변신을 했고, 결혼얘기가 나올 정도로 성공적이었어요. 친구가 유부초밥씨네 집을 방문하고난 뒤 그 자리에서 있었던 얘기를 들은 친구 엄마가 그 때부터 욕심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 집 사람들이 물러터진 순진한 만만한 사람들이라 판단한 거지요.
딸이 정상적인 사람과 결혼만 하면 좋겠다던 사람이 이제 딸을 곁에 두려 했어요. 17~8억 정도하는 가까운 거리의 아파트를 알아보고 난 후 거기로 신혼집을 마련하려 작전을 시작했어요. 처음에 4~5억 정도 생각하던 결혼자금이 갑자기 대출한도인 10억으로 늘어난 거에요. 잘난 사위를 곁에 두고 쥐려한거죠. 그런데 집을 사기에는 아직도 3~4억 돈이 모자라요.
친구엄마는 일단 유부초밥네 집 등기를 조회했죠. 대출담보없는 순수자가란 걸 알았어요. 사돈댁에서 돈이 나올거 같아요. 이 때 제가 말했어요. (소개이후 일주일에 두세번 저와 통화를 합니다) 그럼 유부초밥씨에게 대출을 받으라고 말하라고요. 그랬더니 이 친구엄마가 "사위가 대출받으면 부부가 같이 10년을 갚아야 하고, 사돈이 집담보대출을 받으면 그건 울 딸 재산이지 않느냐"고 말했어요.
이 때 제가 모든 사실을 유부초밥씨에게 밝히고 용서를 구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매일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쓰니님들이 제 욕 하고 계신 줄 저도 알아요. 남편과 남편 친구들에게 술자리내내 타박 받았습니다. 집중포화에 몸둘 곳이 없었습니다. 저도 제 잘못을 잘 알고 뉘우치고 있으니 제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남편도 댓글 볼거고요. 공개적으로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ㅠㅠ 변명하자면, 너무 빠르게 사건이 진행되어가서 타이밍을 잡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견례 자리에서 "사돈께서 몇 억 도와 주신다면 우리가 10억 내고 애들 서울에서 시작하게 하는게 어떻겠냐" 이 말이 나온거구요.친구 글에 '단칼에 거절당함. 그 날 양가 엄마들 둘 다 맘 상했음.' 구절이 나오는데 시어머니 되실 분은 "애들 결혼은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두고 우린 지켜만 봅시다. 예쁘게 잘 살거에요."하고 웃기만 했답니다. 친구엄마만 계속 고집 피우다가 자기 맘대로 안되니 맘상한 거구요. 그러다가 화나서 술 몇잔 마셔 버리고 취기에 실수까지 했어요. "댁에 집대출도 없던데 대출 받아서 애들 좀 도와 주시지 그래요?" 이 말을 해버렸어요. 등기부 조회를 해봤단 말을 스스로 해버린거죠.
그리고 며칠 후 친구 엄마가 유부초밥씨를 집으로 부릅니다. 이 때 공론이 된 그 말을 한거죠. "그럼 우리가 나머지 집값 다 댈테니 집명의는 울 애 이름으로 해라"
친구 엄마가 생각한 묘책은 이겁니다. 저렇게 말하면 4억이 잠기는게 아까우니 반반명의를 위해 나머지 돈을 마련하려고 부모에게 닥달해서 돈을 받아올 거란거죠. 그리고 최악의 경우 못받아 왔을 시, 나머지 돈을 사위 앞으로 대출받게 하고 선심 쓰는 척 반반명의해 주고 기를 죽여 손아귀에 넣겠다는 거에요.
100% 명의는 말도 안되는 소리란거 친구 엄마도 잘 알아요. 사위가 자기 딸에게 푹 빠졌다는 걸 확신하고 있어서 (딸이 사돈집에 첫방문 했을 때 나온 말을 듣고 그렇게 해석하고 확고한 자신감이 붙은 거에요) 절대 못헤어질 거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 뜻대로 모든 일이 흘러 갈거라고 딸에게 말하고 또 말하고 쇄뇌교육을 시킨 거에요. 그래서 딸도 첫방문때 나온 말들이 그래서 나온거라 자신해요. 3천만원짜리 2캐럿 다이아반지 얘기도 그 자신감에 나온거구요. 그걸 요구해도 결국엔 해줄 수 밖에 없을거란 말을 했어요.
아, 그리고 결혼하자마자 임신준비 핑게로 직장을 그만둘 예정이었어요. 인맥으로 입사할 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몇 년만 다니는 조건이었어요. 맞벌이할 생각 애초에 없어요.
그 뒷 상황은, 3가지 조건을 걸고 2주일 시간을 준 예랑이 매일 예신에게 닥달을 받아요."날 사랑 안하냐" 부터 시작해서 달달 볶아요.친정 옆에 집 얻으려는 고집에 타협이 안됩니다.절충안? 저런거 말한 적도 없어요. 뻥입니다.자기가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 느끼게끔 잔머리를 나름 굴린거에요.결국 2주가 결론없이 허무하게 지났고, 예랑이 "여기까지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시길 빌께요." 라는 메세지를 보내면서 끝나요.
친구글에서 한달기간이라 했죠? 2주 아니라 한달이라고 착각했다고 우기려고 그렇게 쓴거에요.'"그래서 니 결론은?" 이 답만 함' 이거도 거짓말이구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하려고 쓴거죠.
그럼 왜 저런 글을 여기에 썼냐. 다들 이제 아시겠지만 여기가 여초 사이트에 결시친이라 자기 편들어줄 줄 알았나 보죠. 그래서 링크 보내고 떠난 사람 맘돌려볼 생각이었을 겁니다. 남자 니가 잘못한거다 하면서 자기 뜻대로 되길 바란거겠죠. 그런데 거짓말까지 쳐가면서 본인 입장에 최대한 유리하게 글을 썼는데도 현명하신 대쓰니님들이 편을 안들어주자 링크를 보낼수가 없었던 겁니다.
야, 이 ㄴ아. 내가 니를 모르냐. 이십년 넘게 너랑 붙어 다녔다. 내가 니 대갈빡에 들어 앉았다. 너, 그나마 있는 몇 안되는 니 편들어주는 장난으로 쓴 악플들 복사해 짜집기하고 있지? 링크는 차마 못보내고 그걸 복사해 짜집기해서 보내려고 하는거지? 그래서 아직 글 펑 안하고 냅두는거지? 미친 ㄴ아, 제발 좀 작작해라.
근황을 적는다면, 친구 엄마는 아직도 남자가 후회하면서 돌아와 본인 뜻대로 해 드리겠다 용서해 달라 할거라고 굳게 믿고 있고요.친구는 남자 맘을 되돌릴수 있다고 믿어요.두 사람의 저 자신감은 시부모님을 처음 뵜을때 나온 말들입니다.굳이 하나만 꼭 찝는다면, 3600 연봉에 3천 가지고 시집올 자기에게 반반명의를 말한게 원인이죠.
베플글에 대한 진실게임은 이쯤하고, 오늘 술자리에서 왜 별명이 유부초밥인지 드디어 알게 되었는데요. 여기서부터는 안읽으셔도 됩니다.
'세상 모든 유부남들의 적'이라는 뜻이래요.친구들이 모두 결혼하고난 뒤 부부싸움들을 하면서 결혼에 대해 조금씩 깨달으면서 붙인 별명인데, 줄여서 '유부적'이 되었다가 '유부초밥'으로 변했다네요.
좋은 남자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닌데? 했는데 들어보면 들을수록 유부남들의 공공의 적 맞구나 싶었어요.
유부초밥이란 별명의 실체는 부모님이었습니다.여기서부터 편의상 시아빠 시엄마라고 칭하겠습니다.
시아빠는 지방 폭력가정에서 자란 머리좋은 아들로 죽어라 공부해 서울로 장학금받아 대학온 이후 유산포기각서까지 쓰고 가족과 절연한 후 대기업 입사. 비슷한 성장과정의 시엄마를 만나 결혼. 시엄마도 대기업에 가족과 절연.
부모에게 돈나갈 구멍이 없으니 맞벌이로 버는 돈 족족 저축. 이 때부터 시엄마가 부동산에 눈을 떠 재테크 35년차. 강남 부동산 그 좋던 1980년대 초창기부터 재테크했으니 재산이 얼만지 추정불가. (그렇다고 100억대 이런 갑부 수준은 아니에요.)어떻게 했는지는 다들 아시죠? 아파트 사고 전세놓고 그 돈으로 또 사고. (옛날 강남 복부인들은 아파트 몇 채씩은 다들 가졌다고 울 엄마도 그럽니다.)강남불패 신화시절을 오롯이 다 지나며 재테크한 전형적인 강남 알부자라네요.
2년전 자산을 정리하고 강동구 신축아파트로 이사.
이걸 보고 울 남편과 친구들이 갑자기 집팔고 전세가자 합니다. 여자들이 반대하다가 처가 근처로 가도 좋다는 합의를 보고 우리도 전세로 이사. 우연인지 바로 집값 폭락 시작.(지금은 다시 집 살 시기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시아빠는 대기업 임원까지 달고 2년후 재계약 실패후 퇴사.
친족이 없기 때문에 제사없음.명절엔 국내 안계심.툭하면 해외여행으로 사라지셔서 얼굴보기 힘듬.특히 추석엔 크루즈타러 가심. 전세계 유명 크루즈 도장깨기중.
유부초밥씨는 고딩 들어가자마자부터 집에서 자취했다 함.밥 안해 주심. 시엄마 요리 못하심. 그리고 안하심.외식 아니면 배달이라 함.본인들은 직장 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 먹고 들어오셨다고 함.니 밥은 니가 알아서 챙겨 먹으라 함.그래서 일찌감치부터 친구엄마들에게 요리를 배워 지금은 친구엄마들보다 더 잘함.
그렇다고 내버린 자식은 아니었음.태어날 때부터 천기저귀로 시아빠가 키웠다 함.천기저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거 알죠?하루에 수십번 갈아주며 직접 똥기저귀 빨았다 함.시엄마 비위 약해서 근처도 안왔다 함.
중딩 졸업까지 왕자처럼 키우시다가 고딩되자마자 집에서 자취시켰다고 함.
부부 금슬이 좋아서 유부초밥씨는 고딩이후로 같이 여행 못가봤다 함.크루즈도 둘만 다님.명절되면 갈데가 없어 혼자 방구석에 있음.그러면 친구엄마들이 서로 자기 집에 밥 먹으러 오라고 전화함.아침 점심 저녁 번갈아가며 친구집 전전.그래서 처가가 있으면 명절 전날부터 딱 붙어 있을거라 함.데릴사위 체적화 스타일.요리, 설겆이, 청소 다 잘하고 몸을 아까지 않기 때문에 장모가 딸보다 좋아할 것임.말도 이쁘게 하고 감사말도 잘하고 잡일도 잘 도와줘서 친구엄마들이 본인 아들보다 좋아함.
시부모 재산은 시엄마에게 다 있음.부동산, 통장, 자동차까지 전부 시엄마 명의.결혼시부터 그랬다 함.이유는 상속세가 아까워서라고 함.이혼하게 되면 이유야 어쨌건 시아빠 본인 잘못이기 때문에 자기 혼자 알몸으로 나간다고 했다 함.유부초밥씨 말로는 "이혼하게 되면 울아빠 자살하실 걸." 이럼.
시엄마는 시아빠 말에 "NO"라고 말한 적이 없다 함.말그대로 하늘같이 떠받든다 함.
유부초밥씨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때 시아빠가 그랬다 함."남자가 빨리 죽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여자에게 명의를 줘야 하지만, 요즘 세상이 험해서 반반 명의하는게 어떻겠냐." 이랬다 함.4억+3천 결혼에서 반반명의 말씀하신 건 험한 세상에서 나름 안전장치를 한거였음.이 얘기 듣고 기가 찼음.유부초밥씨 친구들 말로는 혼자 꿈속에서 사신다고 함.꿈꾸는 아빠와 지극히 현실적인 엄마가 무한한 신뢰로 조화를 이뤄 이룩한 가정이라 친구들이 말함.그런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기 때문에 유부초밥씨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함.엄마 피로 물타기해 아빠보다 조금은 더 현실적임.
결론은 두 분 노시기 바빠서 아들이고 며느리고 다 귀찮은 사람들임.집을 처가 옆에 잡든, 외국이민가든 신경도 안쓴다 함.다 키웠으니 알아서 살라는게 핵심.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까지 돌아 가셔야 유산 상속됨.그 전엔 절대 재산 주실 분들이 아니라고 함.자기 스스로 일어서 본 놈만이 재산을 지키고 유산은 인생의 보너스일 뿐이라고 하셨다 함.
안믿어지는 시댁이라 나도 누가 믿어나 줄지 난감했음.근데 마침 유부초밥씨가 울 추석만이 아니라 내년 추석도 혼자라고 부루퉁했음."또 크루즈가냐"친구들이 물으니 부모님이 톡으로 보낸 예약티켓을 보여줬음.옳다구나 하고 내가 부탁해서 다시 받음.
크루즈 타 본 분들이시라면 이게 실제 예약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예약권이란 걸 알 것임.제사, 명절없고 여행 다니시는 시댁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 올려 봄.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객실넘버 나오는 부분에서 잘랐음.
이건 올해 추석 예약티켓.
크루즈여행 앞뒤 일정으로 바르셀로나 숙박.
총 2주 예정이라 함.
이건 내년 추석 예약티켓.크루즈여행 앞뒤로 아테나 숙박.총 2주 일정이라 함.보고 있냐, 이 ㄴ아.니가 욕심때매 놓친 니 시댁이 이런 시댁이다.
이불킥하면서 발광하다가 니 엄마랑 미친듯이 싸우길 바란다.
죽고 싶지 않으면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C발ㄴ아.
글고, 유부초밥씨한테 징징거리며 알짱대지 마라.참 추하다.끝난 사이란 거 알지?
이 ㄴ아, 글 마치려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너 처음 유부초밥씨 소개해 주려고 말 꺼냈을 때, 첫마디가 차가 뭐냐고 물었지?뚜벅이라니까 싫다고 거절했자나. (회사 셔틀타고 출퇴근합니다)
소개해 주고 나니까 너도 뚜벅이라고 뻥치고만날 때마다 지하철에서 헤어진 다음, 몰래 주차해 놓은 니 차 타고 혼자 집에 갔자나?사람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싸가지없는 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저런 ㄴ에게 소개한 걸 뼈아프게 후회하며,다시는 유부초밥씨에게 소개를 하지 않겠습니다.남편 말을 새겨 들을 걸 그랬어요.
유부초밥씨는 전생에 나라를 몇 번 구한 누구 운좋은 여자가 알아서 잘 채가겠지요.
남여갈등을 조장하려 한 글도 아니고저런 ㄴ도 정말 드물지만, 이런 남자도 현실에 존재하긴 한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시길.저런 ㄴ과 이런 남자를 평범한 남여에 대입해서 싸움은 마세요.
조리없이 이리저리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읽기 힘드셨을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