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사진찍는 애기엄마들

ㅇㅇ2024.03.02
조회15,585
수영장에서 사진촬영은 안되는건 요즘 당연한 에티켓 아닌가요..? 근데 애기엄마들은 본인이 수영복차림으로 남의 카메라에 찍혔다면 난리날거면서 왜 본인들은 카메라를 들이대는게 아무렇지 않을까요?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서 유아~초등학생 특강을 하는데 애기들 수영장 앞에 유리로 크게 뚫린 부모대기실같은게 있는데 엄마들이 거기 유리에 서서 하나같이 다 카메라촬영을 하고 있어요

애기쪽 방향만 비춰지면 모를까 성인풀장까지 다나오는 구조고 풀장안을 여기저기 다닐때 그 유리앞을 지나가야할때도 많은데 카메라들이...ㅜ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수영선생님한테도 말하고 데스크에 물어봐도 난처해하기만 하지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왜 그러세요ㅠㅠ

애기들 수영하고 나서 씻을 때도 엄마들 다 따라 들어와서 씻기는 것 까진 괜찮은데 문제는 애기 10명에 애기 엄마들 한 명씩 다 달라 붙으면 20명인데 비좁고 동선꼬이고 떠들면 시장바닥이 따로 없습니다ㅜㅜ

분명 애기낳기 전에는 다들 매너있고 그런거 신경 잘쓰는 분들이인데 애기낳으면 바뀌는건가요? 제가 애가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스트레스 받는데 이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