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제가 매장내 재고관리 및 발주를 맡게 되었는데, 이 발주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수분들도 발주란 것이 완벽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분명 있고, 그 실수를 어떻게 수습하느냐가 중요하다고들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제 성격상 그것이 잘 안되는지...실수가 나면 정신적으로 극심하게 힘들어집니다. 우는 건 다반사구요. 꿈에서도 발주를 하고 혼나는 꿈까지 꾸고, 핸드폰 진동소리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등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살도 빠지고 깊은 잠을 못자게 되었네요.
어느순간부터는 잘하면 되는건데 애초에 못하는 내 잘못이다. 라는 비난까지 스스로 하고 있더군요.
근데 이 직장이 저에게 첫 직장이라, 모든 직장인들이 이정도의 힘듬은 감내하면서 다니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저랑 이 일이 안맞는지 조차 감이 잡히지 않네요..
퇴사하고 전공을 살리는 등 다른 일을 한다고 해도 똑같이 정신적으로 몰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있겠나요. 각자 나름의 힘듬이 있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궁금한 것은 다들 이정도의 스트레스정도는 감내하면서 일을 하시는데 저만 못하는 건지..
겨우 4개월인데 이것도 못버티는 제가 너무 약한 걸까요?
모진 말도 달게 받겠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장황한 글 죄송합니다.
--
제가 네이트판을 쓰는게 처음이라 이렇게 글을 추가하면 되는지 모르겠지만 감사인사를 드리려고 추가하여 적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셔서 놀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 분들도, 위로해주신 분들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매장이 지역에서 실적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는 매장이고, 이 실적은 매출뿐만이 아니라 사수분들께서 정말 열심히 관리하셔서 이루어낸 성과란 점을 알고 있었고, 그 실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해야한다는 압박감과 사수분들께 그저 죄송한 마음이 커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또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저는 자신에게 엄격한 완벽주의자성향이 강합니다. 이 성격탓에 더 힘들었던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이외에 적응기간으로 3개월만 준다고 사수님이 그러셔서 시간적 압박을 느낀 것도 있구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직은 더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에는 적어도 좋은 사수분들이 계시니까요.
조금 내려놓고 1년까지는 많은 질문도 하고 혼나기도 하고 사고도 치고 그걸 수습도 하면서 단단해지려고 합니다.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글임에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약한걸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프랜차이즈 음식점 관리직으로 입사한지 약 4개월이 된 신입입니다.
4개월간 일을 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고민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두서없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매장내 대인관계는 나쁘지 않습니다. 사수분들도 친절하시고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분들 뿐입니다.
다만 제가 매장내 재고관리 및 발주를 맡게 되었는데, 이 발주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수분들도 발주란 것이 완벽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분명 있고, 그 실수를 어떻게 수습하느냐가 중요하다고들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제 성격상 그것이 잘 안되는지...실수가 나면 정신적으로 극심하게 힘들어집니다. 우는 건 다반사구요. 꿈에서도 발주를 하고 혼나는 꿈까지 꾸고, 핸드폰 진동소리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등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살도 빠지고 깊은 잠을 못자게 되었네요.
어느순간부터는 잘하면 되는건데 애초에 못하는 내 잘못이다. 라는 비난까지 스스로 하고 있더군요.
근데 이 직장이 저에게 첫 직장이라, 모든 직장인들이 이정도의 힘듬은 감내하면서 다니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저랑 이 일이 안맞는지 조차 감이 잡히지 않네요..
퇴사하고 전공을 살리는 등 다른 일을 한다고 해도 똑같이 정신적으로 몰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있겠나요. 각자 나름의 힘듬이 있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궁금한 것은 다들 이정도의 스트레스정도는 감내하면서 일을 하시는데 저만 못하는 건지..
겨우 4개월인데 이것도 못버티는 제가 너무 약한 걸까요?
모진 말도 달게 받겠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장황한 글 죄송합니다.
--
제가 네이트판을 쓰는게 처음이라 이렇게 글을 추가하면 되는지 모르겠지만 감사인사를 드리려고 추가하여 적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셔서 놀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 분들도, 위로해주신 분들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매장이 지역에서 실적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는 매장이고, 이 실적은 매출뿐만이 아니라 사수분들께서 정말 열심히 관리하셔서 이루어낸 성과란 점을 알고 있었고, 그 실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해야한다는 압박감과 사수분들께 그저 죄송한 마음이 커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또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저는 자신에게 엄격한 완벽주의자성향이 강합니다. 이 성격탓에 더 힘들었던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이외에 적응기간으로 3개월만 준다고 사수님이 그러셔서 시간적 압박을 느낀 것도 있구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직은 더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에는 적어도 좋은 사수분들이 계시니까요.
조금 내려놓고 1년까지는 많은 질문도 하고 혼나기도 하고 사고도 치고 그걸 수습도 하면서 단단해지려고 합니다.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글임에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