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 (곧 정규라던데)
2.멤버를 고려하지 않음
3. 팬들의 보이콧 선언, 그리고 그들의 무차별적인 비난이나 탈덕, 인신공격, 그리고 이 사건을 잘 모르는 사람과 대립 구도를 취하는 것
장문 싫은 사람은 밑에 두 문단만 읽어라
첫번째부터 말하면 이제 곧 정규 앨범이 나온다고 하더라. 에스파가 3년 넘게 활동하면서 정규앨범은 처음으로 알고 있음. 첫 정규인 만큼 회사도 멤버들도 관계자들도 굉장히 많은 신경을 쏟아붓고 있었을 텐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열애설을 인정해버림.
에스파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그룹임. 그런데 거기서 외모로 제일 핫한 카리나가 열애설이 났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이슈임. 알다시피 과몰입해서 덕질하는 소위 육수들이 많고 카리나는 더더욱 많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탈덕하네 마네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가 나왔을 건데, 거기다 대고 본인과 회사가 모두 열애설을 인정해버림. 필자는 '아이돌은 환상을 파는 직업' 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환상 속의 사람이 잘생긴 남자와 연애를 한다면 그 환상은 순식간에 깨질 것이고, 그건 그룹과 회사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실제로도 그랬음. 더군다나 말했다시피 아이돌 컴백에 거대한 영향을 주는 정규앨범 발매 직전에 열애설이 터지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휴식기보다 몇십 배로 빠르게 폭락할 것임. 실제로 sm 주가도 개폭락함. 첫날은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데, 며칠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하락중. 회사와 그룹에 준 타격이 상당하다는 것
두번째 문제는 첫번째 문제와 이어짐. 멤버를 고려하지 않음. 가장 중요한 포지션 (리더)를 맡고 있고 실질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가 열애설이 터지면 본인뿐만 아니라 그룹 이미지도 추락하게 됨. 문제로 삼아지는 인물 당사자에게만 보이콧을 하면 모르지만, 이들에게 인지도로 가장 중요한 일반인들에게 '카리나 연애한대', '와 진짜 안 믿긴다 연애하면 그룹에 소홀해지겠지', '회사는 관리 안 하나' 라는 생각을 주며 아무런 문제 없던 타 멤버들과 회사에 타격을 줌. 이는 그룹의 전체적인 관심도를 떨어뜨리고 결국 하락세를 타게 되는데 큰 요인이 됨. 그리고 요즘 대중은 이리저리 잘 이끌려 다님. 당장 틱톡이나 인스타 릴스 댓글만 봐도 탈덕하겠다는 골수팬의 댓글에 답글로 '나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렇게 안 봤는데 노래 그만 들어야겠다' 며 덩달아 관심을 끊는 사람들이 다수임. 이러한 상태가 이어지면 지금보다 더 큰 손해를 야기할 수 있음.
세번째 문제는 팬들임. 며칠전에 맥주 광고 행사가 있었다는데 홈마 (아이돌의 사진을 찍어 고화질로 보정하여 게시하는 사람, 이들로 많은 팬이 유입된다고 함)가 단 한 명도 오지 않았음. 홈마가 하는 역할이 그렇듯 사진을 예쁘게 찍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해야 또 다른 유입이 생길텐데, 아니 유입을 따지기 보다는, 그들은 거의 모든 행사에 아이돌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또 아이돌 당사자와 얼굴도 아는 사이인 경우가 있을 만큼 골수팬인데 이들마저 단 한명도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는 것은 아이돌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추락했다는 것을 뜻함. 또, 이 사실을 안 SNS 바이럴 계정들이 '카리나 행사에 홈마 단 한명도 참여하지 않아' 라며 글들을 쏟아내고 그걸 본 팬들은 '홈마마저 등을 돌렸다' 며 그들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고, 잘 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심각해 보이는 상황이 연출됨
또 하나는 팬들 그 자체임. 틱톡이나 인스타 유튜브 등등 여러 커뮤니티 댓글에서 '머글들은 이해 못한다', '너네가 뭘 아냐', '너네가 우리만큼 진심이었냐' 며 일반인들과 대립 구도를 자꾸 만듦. 틱톡에서 아이브의 이미지가 안 좋은 이유가 바로 연령대 낮은 팬들이 생각을 거치지 않고 쓴 댓글때문에 싸움이 유발되어 사람들이 그를 좋지 않게 보는 것인데 (아이브가 나쁘다는 것이 아님), 마찬가지로 팬들마저 댓글로 싸움을 걸면 그룹의 이미지도 곱창나기 마련임. 더군다나 '내가 무슨 마음으로 이걸 보는지는 알까' 등의 레전드 육수 댓글들이 더더욱 이것을 돋구고 있음.
이리저리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필자 의견은 이러함.
아직 3년여밖에 활동하지 않은 현재 인기 그룹의 제일 고점을 찍고 있는 중인 화제의 인물이 연애를 한다는 것은 시기상으로 좋지 않다고 봄. 회사는 이를 커버하고 묻어가는 방향으로 여론을 틀었어야 하는데 덜컥 인정해버린 것이 문제임. 또 본인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음. 팬들에게 보낸 사진 속의 착장 그대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고, 모자나 마스크 등 본인을 가릴만한 어떠한 것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연애에 집중하느라 팬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관심을 소홀히 함.
나는 아이돌이 연애하는 게 잘못되었고 또 하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님. 본인의 자유고 의지에 맡기는 것이 당연하지만, 시기가 너무 좋지 않았다는 거임. 한 십년쯤 넘어가는 아이돌이면 '이제 서른 넘었는데/ 다 돼가는데 연애할수 있지, 결혼흔 해야지' 라며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상술했든 문제는 본인은 그룹 내 최고점을 찍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라는 것. 그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열애설을 인정하고 또 같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행태를 보인것은 팬들을 기만하고 멤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극심한 피해를 준 것. 말했지만 아이돌은 환상을 파는 직업이고, 그 환상이 유지되게끔 자신을 가꾸고 자신에게 돈과 시간, 노력을 소비하는 고객인 팬들에게 본인을 어필하는 것이 그들의 일임. 그러나 이번 일 때문에 대다수의 팬들에게 그녀가 준 환상은 깨졌고, 이미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심한 물타기가 일어나고 있음. 이는 앞으로 그룹에게도 회사에게도 두고두고 타격이 되는 일이 될 것임.
이번 카리나 논란에 대해 생각 한 번 적어봄
크게 이유는 세 가지 같다.
1.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 (곧 정규라던데)
2.멤버를 고려하지 않음
3. 팬들의 보이콧 선언, 그리고 그들의 무차별적인 비난이나 탈덕, 인신공격, 그리고 이 사건을 잘 모르는 사람과 대립 구도를 취하는 것
장문 싫은 사람은 밑에 두 문단만 읽어라
첫번째부터 말하면 이제 곧 정규 앨범이 나온다고 하더라. 에스파가 3년 넘게 활동하면서 정규앨범은 처음으로 알고 있음. 첫 정규인 만큼 회사도 멤버들도 관계자들도 굉장히 많은 신경을 쏟아붓고 있었을 텐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열애설을 인정해버림.
에스파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그룹임. 그런데 거기서 외모로 제일 핫한 카리나가 열애설이 났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이슈임. 알다시피 과몰입해서 덕질하는 소위 육수들이 많고 카리나는 더더욱 많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탈덕하네 마네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가 나왔을 건데, 거기다 대고 본인과 회사가 모두 열애설을 인정해버림. 필자는 '아이돌은 환상을 파는 직업' 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환상 속의 사람이 잘생긴 남자와 연애를 한다면 그 환상은 순식간에 깨질 것이고, 그건 그룹과 회사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실제로도 그랬음. 더군다나 말했다시피 아이돌 컴백에 거대한 영향을 주는 정규앨범 발매 직전에 열애설이 터지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휴식기보다 몇십 배로 빠르게 폭락할 것임. 실제로 sm 주가도 개폭락함. 첫날은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데, 며칠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하락중. 회사와 그룹에 준 타격이 상당하다는 것
두번째 문제는 첫번째 문제와 이어짐. 멤버를 고려하지 않음. 가장 중요한 포지션 (리더)를 맡고 있고 실질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가 열애설이 터지면 본인뿐만 아니라 그룹 이미지도 추락하게 됨. 문제로 삼아지는 인물 당사자에게만 보이콧을 하면 모르지만, 이들에게 인지도로 가장 중요한 일반인들에게 '카리나 연애한대', '와 진짜 안 믿긴다 연애하면 그룹에 소홀해지겠지', '회사는 관리 안 하나' 라는 생각을 주며 아무런 문제 없던 타 멤버들과 회사에 타격을 줌. 이는 그룹의 전체적인 관심도를 떨어뜨리고 결국 하락세를 타게 되는데 큰 요인이 됨. 그리고 요즘 대중은 이리저리 잘 이끌려 다님. 당장 틱톡이나 인스타 릴스 댓글만 봐도 탈덕하겠다는 골수팬의 댓글에 답글로 '나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렇게 안 봤는데 노래 그만 들어야겠다' 며 덩달아 관심을 끊는 사람들이 다수임. 이러한 상태가 이어지면 지금보다 더 큰 손해를 야기할 수 있음.
세번째 문제는 팬들임. 며칠전에 맥주 광고 행사가 있었다는데 홈마 (아이돌의 사진을 찍어 고화질로 보정하여 게시하는 사람, 이들로 많은 팬이 유입된다고 함)가 단 한 명도 오지 않았음. 홈마가 하는 역할이 그렇듯 사진을 예쁘게 찍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해야 또 다른 유입이 생길텐데, 아니 유입을 따지기 보다는, 그들은 거의 모든 행사에 아이돌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또 아이돌 당사자와 얼굴도 아는 사이인 경우가 있을 만큼 골수팬인데 이들마저 단 한명도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는 것은 아이돌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추락했다는 것을 뜻함. 또, 이 사실을 안 SNS 바이럴 계정들이 '카리나 행사에 홈마 단 한명도 참여하지 않아' 라며 글들을 쏟아내고 그걸 본 팬들은 '홈마마저 등을 돌렸다' 며 그들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고, 잘 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심각해 보이는 상황이 연출됨
또 하나는 팬들 그 자체임. 틱톡이나 인스타 유튜브 등등 여러 커뮤니티 댓글에서 '머글들은 이해 못한다', '너네가 뭘 아냐', '너네가 우리만큼 진심이었냐' 며 일반인들과 대립 구도를 자꾸 만듦. 틱톡에서 아이브의 이미지가 안 좋은 이유가 바로 연령대 낮은 팬들이 생각을 거치지 않고 쓴 댓글때문에 싸움이 유발되어 사람들이 그를 좋지 않게 보는 것인데 (아이브가 나쁘다는 것이 아님), 마찬가지로 팬들마저 댓글로 싸움을 걸면 그룹의 이미지도 곱창나기 마련임. 더군다나 '내가 무슨 마음으로 이걸 보는지는 알까' 등의 레전드 육수 댓글들이 더더욱 이것을 돋구고 있음.
이리저리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필자 의견은 이러함.
아직 3년여밖에 활동하지 않은 현재 인기 그룹의 제일 고점을 찍고 있는 중인 화제의 인물이 연애를 한다는 것은 시기상으로 좋지 않다고 봄. 회사는 이를 커버하고 묻어가는 방향으로 여론을 틀었어야 하는데 덜컥 인정해버린 것이 문제임. 또 본인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음. 팬들에게 보낸 사진 속의 착장 그대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고, 모자나 마스크 등 본인을 가릴만한 어떠한 것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연애에 집중하느라 팬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관심을 소홀히 함.
나는 아이돌이 연애하는 게 잘못되었고 또 하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님. 본인의 자유고 의지에 맡기는 것이 당연하지만, 시기가 너무 좋지 않았다는 거임. 한 십년쯤 넘어가는 아이돌이면 '이제 서른 넘었는데/ 다 돼가는데 연애할수 있지, 결혼흔 해야지' 라며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상술했든 문제는 본인은 그룹 내 최고점을 찍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라는 것. 그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열애설을 인정하고 또 같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행태를 보인것은 팬들을 기만하고 멤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극심한 피해를 준 것. 말했지만 아이돌은 환상을 파는 직업이고, 그 환상이 유지되게끔 자신을 가꾸고 자신에게 돈과 시간, 노력을 소비하는 고객인 팬들에게 본인을 어필하는 것이 그들의 일임. 그러나 이번 일 때문에 대다수의 팬들에게 그녀가 준 환상은 깨졌고, 이미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심한 물타기가 일어나고 있음. 이는 앞으로 그룹에게도 회사에게도 두고두고 타격이 되는 일이 될 것임.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댓글로 의견도 적고, 퍼다 날라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