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도 잘 놀래는걸 알아요 공포영화 잘 보고 쫄보거나 겁이많고 그런건 아니고 이상하게 사람한테 더 잘 놀라는거 같아요
화장실에서 나오다 신랑이 슥 지나가면 아깜짝이야 거실에 있던 신랑이 방에있어서 들어가다 보고 놀라서 아놀래라 방에서 나올때도 마찬가지 주방에서 일하다 돌아보고 근처에 있으면 놀라고 내시야에 없거나 예상못했을때 갑자기 보이면 놀라는거 같아요 근데 막 소리를 지른다거나 호들갑 떨지는 않아요 나즈막히 아 깜짝이야 아놀래라 그래요
신랑이 같은 공간에 둘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 예상 못하냐고 뭐가 그렇게 놀랄일이냐고 짜증난대요
근데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직장에서도 그래요 직장 사람들은 그냥 왜케 잘놀라냐고 웃고 마는데 짜증날까요? 밖에 돌아다니거나 그럴때는 안그러는거 같은데
이것도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예민하거나 그런 성격도 아닌데 진짜 놀라는걸 저도 어쩔수가 없잖아요 ㅠㅠ
처음엔 신랑도 웃어넘기다가 어느샌가 옅게 정색 하기는 했었는데 어제는 정말로 어지간하다고 버럭버럭 화를 내길래 저도 서럽기도 하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놀라는 순간 의식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ㅠㅠ
저랑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제가 놀라는 모습이 짜증난다는 남편
댓글 300
Best글만 봐도 꼴보기 싫은데 같이 사는 사람은 얼마나 진절머리날까;;;
Best쓰니 우리직장 동료같네요. 나즈막히는 뭐가 나즈막히 말합니까? 뻔히 다같이 일하는 공간에서 혼자 돌다가 가슴부여잡고 아.!놀래라! 이러고... 목소리만 작으면 뭐해요? 단말마같이 아! 이러고 행동도 죽다살아난 토끼처럼 크게 숨쉬고 아휴... 이러면서....
Best난 오히려 여기 댓글 쓴 사람들이 더 이상해 보여.. 뭐가 그렇게 화가 많이 났냐
Best나 어디서 봤는데 이렇게 자꾸 예상가능한 범위 내에서 놀라는거 뇌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어... 그냥 방치하면 정신질환 온다고~ 쓰니야 진짜 병원 가봐.
Best말을 안하면 되잖아... 왜 말로 깜짝이야해? 그냥 흠칫만 해
와ㅠㅠㅠㅠㅠ이런 사연 진짜 있네여 댓글들 미친건가?ㅋㅋㅋㅋ아니 사람이 안놀랄 수 있으면 안 놀라지 심심해서 놀라냐고 답답하네 저는 새벽에 깨서 물마시는데 가족 중 누가 살며시 나오면 놀랍니다 근디 특히 아빠가 짜증냄..눈살 찌푸리면서 근데 30대인데도 상처더라고요;;이기적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고 이게 다거든요?이게 왜 그렇게 짜증날 만한 일인지??자기 존재 부정?ㅋㅋㅌㅋ확댜해석 개쩌네요 가족 젤 소중하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짜증내는거에 서운한거ㅠ..쓰니님이랑 같은 고민 가진 사람들이랑 제 가족들 반응 똑같습니다 집에 또 누가 있겠냐고..근데 이 문제가 전혀 아니거든요;;저도 무슨 트라우마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게 만약 관계에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정신과 가보려고요..
이거 정신질환임 병원을가세요
저런 사람들 특징이 놀라면 혼자 아이고 놀래라가 아니라 놀랐다고 오만 호들갑을 다 떨면서 지 놀라게 했다고 의도하지 않았던 상대한테 뭐라하기도 함.
저거 진짜 짜증남 호들갑 떠는거 같음
Sns에서 보고 찾아왔어요 댓글들 세상만사 다 아는 척 무식하고 역겹네요~~ 저도 진짜 잘 놀라는데, 놀래는 사람도 힘들어요 참고로 어릴 때 크게 놀란 일 있으면 잘 놀랜다 합니다 한의원 가서 잘 놀래서 왔다고 해보세요 저는 아주 어릴때 키 꽂힌 차에 있다가 대형사고가 난 적 있거든요 저는 길가다 누가 말걸면 발작해요 놀라는것도 진짜 히이이이이익 하면서 웃긴 포즈로 놀래서 진짜 쪽팔리고 사람들이 엄청웃어요ㅡㅡ 저는 갑자기 와서 툭 치면서 말거는 사이비나 번따한테는 왜 놀라게하냐고 기분나쁘다는 티 내는데 그 외에는 깜짝 놀래면 상대방한테 미안하다고 합니다 내가 놀래는 소리나 행동에 상대도 놀래잖아요 미안해 나 때문에 놀랬지 합니다 웃길땐 웃으면서도 미안하다고는 하구요 그럼 상대도 기분 안 나빠함 순간 발작하거나 헉하고 비명지르는건 제어가 잘 안되더라도 아놀래라 중얼거리는건 안 할수 있는거고 상대에게 눈치주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밖보다 집이 워낙 조용한 공간이라 더 놀래요 저처럼 크게 놀래면 오히려 상대가 미안해하고 좀 웃기기도 해서 오히려 괜찮을수도 있는데 글쓴이는 놀랜 티가 잘 안나서 남편은 그냥 놀랬다면서 눈치준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글쓴이가 상대입장을 생각하는데 부족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댓글들 좀 그렇네요
신랑이 같은 공간에 둘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 예상 못하냐고 뭐가 그렇게 놀랄일이냐고 짜증난대요 -----------> 난 이말 무슨말인지 백퍼 공감됨 혼자 사는집에 누가 들어온것도 아니고 같이 사는 집에 남편이 화장실이든 부엌이든 나타나는게 왜 놀랄일임? 놀라는거 자체가 내 존재를 부정?하는 느낌임, 남편이라는 사람이 이 집에 없고 나혼자 사는 느낌? 그런 기분 느껴서 기분 상함
나는 잘 안 놀라는 편이긴한데 잘 놀라는 사람 있으면 가까이 가기 전에 일부러 살짝 인기척 내줌 참 사람들 각박하다 배려와 이해가 점점 사라지는 듯
그냥 오버꼴값떠는 관종
네이버에서 보고 공감되어 넘어왔습니다....... 진짜 이건 안 겪어본 너님들은 모름 그냥 옆에, 곁에 있는 걸 알면서도 시야에 멀어졌다가 나타나면 나도 모르게 놀라는 겁니다.. 진짜 억울해요. 놀라고 싶어서도 귀여운 척도 아니에요 그냥 놀라는 거에요 길가에서 사람이 오는걸 보았는데도 갑자기 내 옆에 지나가면 놀라고 회사에서 누가 갑자기 말걸면 놀라고, 뒤에서 불러도 놀라고 집에선 와이프든 아이든 그냥 내 사정거리에 없다가 살며시 들어오든 작은 소리를 내든 놀래요.... 어떤 남자가 40넘어서 그렇게 하고 싶나요...30년 째 그냥 놀래는 중인건데......... 저는 와이프가 연애때부터 한 3년 넘게 놀라니 그 다음부터는 배려해주더라구요 주방이든, 거실이든, 화장실이든 따로 있을 때는 노티를 줘요... 나 간다~ 나 머해요~ 이런식으로 물론 애는 그냥 맨날 숨어있다 깜짝깜짝 놀래킵니다. 그걸로 화내고 싶지는 않고 설명해도 이건 안바뀌더라구요... 그냥 매일 하루에 3번정도는 놀랜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쓰니님... 진심으로 생각하여 말씀드려요 어차피 왜 놀라는지 다른 사람은 몰라요. 나도 내가 왜 놀라는지 모르는데 .... 남편분한테 양해와 이해를 구하셔야 해요 우리 잘못은 아니지만 결국 놀라는 사람 때문에 상대방은 감정적인 소모를 겪어요... 내가 놀라는 만큼 타인도 어느 형태로든 상처를 받는다고 생각해야 해요. 어차피 우리는 한 공간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놀라는 사람들이라 그냥 놀랬을 때 깜짝이야 말 다음에는 사과를 하세요 미안. 아는데도 놀랬네~ 놀래서 미안 나땜에 안놀랬어? 등 내가 놀랜 것에 대한 상대방의 안보이는 상처를 미리미리 치료해줘야해요.... 안그러면 상대방도 나중에 빵 떠집니다...ㅠㅠ 저는 그냥 작은 병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크게 아프지도 않고 죽을 만큼 힘든 것도 아니니 훨씬 나은거잖아요. 그런 생각 하면서 힘내세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요즘 어린 여자분들 보니 저런친구들 많더라구요..버스나 전철에서 보니까요ㅎ뭔가 작은거에도 유약한척? ㅎㅎ그걸 예민하고 여성성이 짙은걸로 착각하는듯한? ㅋ상대방은 관심도없는데 그냥 지나가려는데 굳이 엄마야 하고 놀래면서 충분히 지나갈 공간 있는데 몸 웅크리면서 약간 이런게 많던데ㅋㅋㅋ저 어릴때 최강희 4차원병 유행이었던것처럼 요즘은 저런게 유행인갑다~ 나중에 제대로 이불킥일텐데 하고 말았네요ㅋㄱ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