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두려울만큼 세상 좁나요?

ㅇㅇ2024.03.05
조회853
안녕하세요 25살 여성입니다.

결시친과 맞지않은 얘기지만 다양한 연령대 분들의 조언이 필요해 이 곳에 글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며 적으로 두게 된 동기와 선배들이 있습니다. 과는 소수과였고 친한 무리들이 찢어져 졸업한 이후 만나는 친한 친구들은 몇있고 연락하고 지내는 동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적으로 둔 사람들은 학생회였고 두루두루 과 내에서 친하게 지내며 어느 시점부터 저랑 일면식 있던 선후배들도 저를 안좋게 본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는 크게 개의치 않아했지만 현재 취준을 하며 언젠가부터 선후배들이 서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데 제 게시글은 친한 친구나 후배 외에는 안누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올린 게시글 수와 과내 팔로우된 사람들은 몇 안되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과 내에 또 안좋은 소문이 퍼졌었나? 졸업을 한 후인데 왜 또 이렇게 다같이 이렇게 맞춘듯이 이럴까 또 제 대학생활이 후회되고 내가 한 말과 하지 않아서 퍼진 소문들 그리고 와전되서 돌아다니던 그 소문들이 너무 미웠습니다

이런 생각이 주기적으로 드니 우울해지고 사회에 나가면 좁고 건너건너 다 안다는데 내가 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일지 계속 걱정부터 앞섭니다. 대학원 진학을 고려할 만큼 전공에 애정이 많은데 이런 기우로 머뭇거리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시간을 되돌려 다시 대학을 다닌다면 그러지 않았을텐데 왜 그렇게 뾰족했을까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저를 미워하고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시 사회에서 만난 저를 본다면 인식이 다시 바뀔 기회가 있을까요? 무슨 얘기를 들었고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명한명 붙잡고 묻고싶은 심정입니다


r & d 쪽 분야입니다

실제 사회를 나가 회사생활을 하고 계신 여러 연령대분들의 경험과 조언 말씀 해주시면 너무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