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들이면 개념이 없어지나?

2024.03.05
조회33,636
댓글에도 남겼다가 문득 든 생각 :

아는 분 중 굉장히 열린 사고방식에 심성이 고우신 분이 계셨는데 며느리 시집살이를 그렇게 하심. 막 대놓고 사랑과 전쟁까진 아닌데, 가족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참으시는 분이 며느리한테는 할말 못할말 구분을 못하심. 참다 못한 며느리가 당당히 따지면 어디서 감히 말대꾸냐고 받아치신다함. 그 외에도 며느리가 자기 아들보다 연상이라고 갈구고 관상이 별로라고 갈구고 별거 아닌걸로 갈구고 나중엔 며느리에게 있는 장점마저 싫어하심….. 다행히 그집 아들(내친구)은 정상이라 자기 부모랑 엄청 싸운 끝에 지금은 평화를 되찾음. 잠잠해진 지금도 며느리 못마땅해 미치나 이젠 아들 무서워서 뭐라 말을 못하니까 며느리랑 겉으로는 잘지냄.

이분 말고도 ‘시’짜 타이틀 달면 며느리 한정 기숙사 사감 마냥 깐깐해지시는 시부모들 많은 듯….. 그렇게 싫고 맘에 안들면 결혼을 시키지 말지….

댓글 40

오래 전

Best며느리 들인 게 아니라 아들을 결혼시킨거지. 우리집에 들어온 사람이다 하대해야할 아랫사람이다 생각하면 그 ㅈㄹ하는거지

ㅇㅇㅇ오래 전

Best내가 볼 떈 시어머니 되면 시어머니 학교가 있는 듯. 우리 친정 엄마도 아들 결혼 시키니 시어머니로 변신!!! 시어머니 특징은 종특인가... 정말 신기한 현상

오래 전

Best저래서 늙고 병들면 팽 당하죠 평생 생생한줄 아는지

ㅇㅇ오래 전

Best그러게 그리고 이 문제는 있는집 시모보다 없이 사는 시모가 더한데 결국 없이살기까지 하는데 대접 받을 방법 모르고 며느리 갈구다 늙어서 팽당하고 비참한 노년을 맞이하겠지

ㅇㅇ오래 전

Best한국 어머님들은 아들 결혼 시키면 없던 정신병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ㅇㅇ오래 전

어떤 심리책보니깐 엄마들은 딸은 자기자신 아들은 남자친구라고 생각한다고함 그래서 딸에게는 자기 감정을 막토해내고 (감정쓰레기통) 딸은 나를 이해해줘야하는 존재 아들은 어색해서(다른성별) 마치 남친대하듯 대한다고 함 (쓴소리 못하고 오냐오냐키우는 사례가 많은 경우가 이 이유 ) 그래서 아들이 결혼한다고 하면 남자친구 뺏긴 기분으로 며느리 못살게 군다고함 이런 엄마들 특징이 남편과의 사이가 소홀할때 특히 더 보여지는 증상이고 그래서 하면 연락하고 연락안온다고 서운하다고 그러는 엄마는 마치 전남친에게 집착해서 연락하는 여자랑 심리가 매우 비슷하다고함

ㅇㅇ오래 전

자기 능력없으면 더 그래되더라구요. 젊은 사람중에도 그런사람들있어요. 내 친구는 30대인데도 자기가 스스로 시댁에 들어간 사람인듯 생각하고 능력있고 친정 잘살아서 친정덕으로 사는 시동생네 부부 시댁에 잘 못 한다고 욕하고 동서 욕하고. 이런 애가 시모되면 시집살이시키는 시모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대충 이런 비슷한 애들 특징이 자기 능력없고 친정도 보잘것없고 시댁 도움받는 애들. 그게 시댁이 부자란게아니라 못사는 친정에비해 그나마 시댁이 조금낫고 경제적인거 아니더라도 육아도움이라든가 그런 도움이라도 친정에서 못주는거 시댁에서 주는 경우. 여자는 시댁에 들어간 사람처럼 생각하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요즘 트랜드에 맞게 며느리한테나 주변에 괜찮은 시어머니 소리 듣고 싶어 쿨한척 하는 시어머니들도 있음 전화연락 일체 강요없고 신혼집 은 집들이때 한번가고 일체 방문안함 시댁에 오면 설거지 밥상차리는거 일체 못 하게함 명절이든 생일이던 생일은 외식하고 명절이라고 전날 와서 자고 다음날 가라는거 없음 당일날 와서 식사한끼 하고 나면 친정 바로 가라함 며느리 생일엔 용돈 보내줌 1년에 딱 3번 보는데 서너시간 이상 같이 안 있음 그렇게 몇년이 지나니 며느리는 그기에 길들여져 몇년이 지나도 안부연락 한통없음 출산하고선 조리원비 병원비 다 보내주고 출산때 병원서 아기 한번 봤음 신생아 키우느라 고생한다고 명절 생신 안챙겨도 된다고 했음 그런데 애가 4살이 됐는데도 며느리와 애는 시댁에 안옴 아들만 명절 생신때 잠깐 들리고 올라감 쿨해도 너무 쿨한척 하다가 손주 커가는 모습도 못 보고 속앓이 함 우리 이모이야기임 ㅋㅋ

ㅇㅇ오래 전

시어머니로 일반화 하기엔 외국 시어머니들은 안 그렇잖아요. 올리버쌤 동영상에서도 보듯이 한국인 며느리를 손님대접 깎듯이 해주던데요. 미국 시어머니가 요리하는데도, 한국인 며느리는 소파랑 한몸이 되어 핸드폰만 보고. 뭐, 판에 독일 남자랑 결혼했다, 영국남자랑 결혼했다 하는 여자들도 보면 다들 시어머니 자랑 많이 해요. 그래서 더 한국 시어머니들 시짜질이 이해가 안 가는 것 같아요. 전세계 공통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한국만 유독 그러니까요. 심지어 일본 시어머니도 며느리 대하기를 손님대접합니다.

오래 전

열린 사고방식에 심성이 곱다고 님이 생각했던게 사실이 아니라 님이 사람을 잘못본거임.

ㅇㅇ오래 전

중국 눈치 보고 살던 강약약강 민족성이 어디 안가서 남존여비가 남성우월주의로 발현되는거지 시모들은 그 귀한 아들 낳기전 핍박 받던 시절이 있었으니 며느리한테 보상받으려는거고. 결혼 안하는게 속은 편함.

ㅇㅇ오래 전

내가 아는 분 어머님이 그러시더라고,, 젊었을때 힘들게 멋있게 바르게 잘 키우다가 늙으니까 젊은ㄴ이 낚아챘다고..ㅋㅋ 뺏긴거 같다고....ㅋㅋ 며느리 밉다고..ㅋㅋ그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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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진짜 ㅠㅠ 나도 남편이 시모랑 싸우면 다 내 잘못이라고 난리 너무 짜증남

ㅇㅇ오래 전

전시모가 결혼하고 얼마 안지났을때, 친구들이 자기보고 며느리교육 잘 시켜야한다고 들었다면서 그걸 나한테 주저리 이야기함. 근데 그중 친구며느리가 연끊고 산다면서 그집 며느리 욕 하더라. 난 사정 안들어도 알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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