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너를 보았어 나도 모르게 도망치고 있더라 다시 맘을 다잡고 네 앞을 지나갔어 많이 바뀌었더라 못보는동안 내가 상상하던 예전의 너와 지금의 너는 달랐어 더 작았어 내가 키가 큰거겠지만 그치만 다른건 똑같았어 요즘 우리가 남인걸 느끼면 그냥 멍하더라 신기하지 남이 된지가 언제인데 갑자기 멍하다니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