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색하면서 조곤조곤 왜 싫은지 왜 안맞는다고 생각하는지 얘기했는데도 내가 싫으면 술도 끊겠다 담배도 끊겠다 노래방도 끊겠다 이러는데 그거 다 끊어도 그냥 전 이분이 싫어요ㅠㅠㅠ
제가 이러시는거 불쾌하다고 까지 했는데 제가 누구한테 불쾌감을 주는 얼굴이 아닌데? 이러시고 저는 또 대화에 휘말려서 아니 얼굴이 불쾌하다는게 아니라 이러면 얼굴은 잘생긴거 인정한다는거죠? 이러시고
뭔말을 해도 능구렁이처럼 받아치면서 반박하는데 이 말재간(?)에 자꾸 휘둘리는것도 너무 짜증나고ㅠ
이분은 자기가 잘생기고 유쾌한 성격(?)이라는데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셔서 그게 싫은 포인트라는게 이해가 안되고 못 받아들이겠나봐요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배부른소리한다 남자보는 눈 갖다버려라 소리만 듣고ㅠㅠ
제가 자꾸 이렇게 반응하니까 이분이 저희 사무실까지 오셔서 대놓고 말을 걸고 티(?)를 내시니까 다른 여직원분들 눈치까지 보이는 상황인데ㅠㅠ 다들 제가 꼬셨다 라고 생각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동기분도 쟤가 저러는거 처음 본다며 좀 받아주라고 저한테 은근슬쩍 계속 말하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뭘 대체 어떻게 거절을 해야 저분이 알아들을수 있는건지 알고 싶어요ㅠㅠㅠ
너무 잘난(?)남자 거절하는 법 좀ㅠㅠ
그냥 거절을 받아들일수 있게만 하고싶어요ㅠㅠㅠ
저희 회사에 아주 유명한 남자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유명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지만 외모까지도 훈훈한걸로 유명한분입니다
아이돌 누구랑 닮았네 탤런트 누구랑 닮았네 등등 어디서 외모이슈 나오면 거론되는 분이어서 저도 입사하자마자 얼굴도 보기전에 이름부터 알았을정도니까요
그렇게 인기가 많은데도 몇년간 여친도 없었다 하고 소개팅을 해준대도 시큰둥하고 대놓고 관심 표하는 여직원들한테도 시큰둥해서 혹시 남자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네.... 저분이 저한테 고백하셨어요ㅠㅠㅠ
저랑은 같은 팀도 아니고 같은층에서 근무하는것도 아니고 엘베앞에서 마주칠때 목례정도만 했고 저희 팀원분이랑 입사동기여서 구내식당에서 같은 테이블에서 몇번 밥 먹은적은 있어요 (개인대화 한적없음)
작년 크리스마스즈음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번호모름) 받았더니 이브에 밥을 먹자하더라구요
너무 뜬금없고 당황스러운데 차마 거절할 핑계를 못대서 어영부영 만나서 점심 먹었어요ㅠㅠ
몇번 마주치다보니 저한테 호감이 생겼다고 고백하시는데 저는... 아 정말 솔직히 고백듣기도전부터 내 스타일은 아닌 남자구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ㅠㅠㅠ
고백은 생각도 못한터라 거절한다고 했는데 저분이 못 받아들이시는?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는 식으로 유야무야 그날 자리가 마무리됐는데 그뒤로는 일어났냐 점심 맛있게 먹어라 잘자라 등등 일방적인 메세지가 오고 씹으면 사내메신저로까지 대답을 요구하시길래 각잡고 말씀드렸어요
제 스타일이 아니시다 여기저기서 그쪽에 대해 전해들은것과 그날 둘이 얘기해본것만으로도 서로 가치관도 너무 다르고 우린 전혀 어울릴 성향이 아니다 했는데 이걸 못 받아들이시더라구요ㅠㅠㅠ
이해가 안된대요
마치 너따위가 날 거절해? 이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ㅠㅠㅠ
근데 저는 이상형이 꽤 확고하고(이분과 정반대의 얼굴을 좋아해요) 여기에 구구절절 적을순 없지만 가치관도 아예 반대거든요
예를 들면 저분은 검소 저는 사치하고 명품좋아하고
저분은 술담배 다 하시고 음주가무도 좋아하는 인싸재질이면 저는 술 담배는 절대 안하고 노래방이나 클럽따윈 질색하는 그런 타입이거든요
대화스타일도 너무 안맞고(그날 밥먹을때도 저분은 너무 재밌었다는데 저는 대화가 너무 지루하고 말이 안통한다고 느꼈어요) 아무튼 저랑은 절대 결이 안맞는 타입이라는걸 저는 느꼈거든요
근데 이분은 거절을 당해(?)본적이 없어서인지 제가 튕긴다고 생각하는건지 제가 싫어요 죄송해요 하는데도 죄송할짓을 하지마세요 이러면서 농담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ㅠㅠ
정색하면서 조곤조곤 왜 싫은지 왜 안맞는다고 생각하는지 얘기했는데도 내가 싫으면 술도 끊겠다 담배도 끊겠다 노래방도 끊겠다 이러는데 그거 다 끊어도 그냥 전 이분이 싫어요ㅠㅠㅠ
제가 이러시는거 불쾌하다고 까지 했는데 제가 누구한테 불쾌감을 주는 얼굴이 아닌데? 이러시고 저는 또 대화에 휘말려서 아니 얼굴이 불쾌하다는게 아니라 이러면 얼굴은 잘생긴거 인정한다는거죠? 이러시고
뭔말을 해도 능구렁이처럼 받아치면서 반박하는데 이 말재간(?)에 자꾸 휘둘리는것도 너무 짜증나고ㅠ
이분은 자기가 잘생기고 유쾌한 성격(?)이라는데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셔서 그게 싫은 포인트라는게 이해가 안되고 못 받아들이겠나봐요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배부른소리한다 남자보는 눈 갖다버려라 소리만 듣고ㅠㅠ
제가 자꾸 이렇게 반응하니까 이분이 저희 사무실까지 오셔서 대놓고 말을 걸고 티(?)를 내시니까 다른 여직원분들 눈치까지 보이는 상황인데ㅠㅠ 다들 제가 꼬셨다 라고 생각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동기분도 쟤가 저러는거 처음 본다며 좀 받아주라고 저한테 은근슬쩍 계속 말하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뭘 대체 어떻게 거절을 해야 저분이 알아들을수 있는건지 알고 싶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