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던 판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그냥 갑자기 답답해져서 글 써봅니다. 말 편하게 할게요 불편하셨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나는 재혼 가정에서 자람 유치원 다닐 때 엄마가 이혼하고 초등학교 들어갈 때 지금 아빠를 만남 정말 감사하게도 당신께서는 날 정말 친딸처럼 사랑해주셔서 난 지금 아빠를 그 누구보다 존경하고 사랑함 내가 처음 아저씨에서 아빠라고 불렀을 때 아빠의 그 감동한 얼굴이 아직도 생각이 날 정도... 지금 아빠를 만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고 아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한 가족으로 믿고 의지하고 살고 있음물론 엄마도 그런 아빠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있고 친부는 절대 좋은 부모가 아니었음
부부 싸움을 하면 골프공에 골프채에 온 집안 물건들이 날아다녔음 툭하면 물건을 던져댔거든 난 방에 들어가서 혼자 입 막고 울었음
친할머니라는 양반은 나를 대리고 엄마한테 협박도 하고 -딸 얼굴 보고 싶으면 당장 돈 내놔라 뭐 이런거.. 이것도 크고 나서 알았음-심지어 그 염병할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일은 ㅈ대로 안하면서 돈만 쓰고 암튼 그런 사람이었음 내가 가지고 있는 친부에 대한 기억도 맨날 컴퓨터 앞에서 담배피며 게임한 하던 모습이라.. 암튼 그런 모습들만 기억하다보니 10대 시절에는 가끔가다 엄마가 '친아빠'라는 단어만 꺼내도 그 강아지 얘기는 하지 말라고 발악을 했을 정도로 혐오했음
근데 지금 성인이 되어서 그냥 가끔가다가 친부 생각이 남근데 이게 보고싶다라는 감정은 아니고 그냥 살아는 있나? 라는 호기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왜냐하면 이혼한 후로 날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거든ㅋㅋ
근데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든다는 거 자체가 너무 싫음내 아빠는 지금 아빠임난 지금 우리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고 그냥 정말 너무 고마움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와서 이걸 갚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득해질 정도 근데도 친부에 대한 궁금증이 든다는 거 자체가 너무 짜증남 누군가는 오바싼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그럼정말 그 생각 자체만으로 죄책감이 너무 큼근데 또 살아는 있는지 궁금은 함 난 그 양반이 뒤지든 말든 상관 없지만 그냥 가끔은 너무 궁금해지고 또 그러다보면 지금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 사람이 살고 있는지라도 알면 좀 속이라도 후련해질까 싶음 근데 살아있는 걸 알고 나면 괜히 눈으로 직접 한번 보고 싶어질까봐 겁이 남
그래서 그냥 조언을 좀 듣고 싶었음....그냥 이대로 죽은 사람이다 생각하고 살아가는 게 좋을까....
친부 생존여부가 궁금한 내 스스로가 짜증남
그냥 갑자기 답답해져서 글 써봅니다.
말 편하게 할게요 불편하셨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나는 재혼 가정에서 자람
유치원 다닐 때 엄마가 이혼하고 초등학교 들어갈 때 지금 아빠를 만남
정말 감사하게도 당신께서는 날 정말 친딸처럼 사랑해주셔서 난 지금 아빠를 그 누구보다 존경하고 사랑함
내가 처음 아저씨에서 아빠라고 불렀을 때 아빠의 그 감동한 얼굴이 아직도 생각이 날 정도...
지금 아빠를 만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고 아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한 가족으로 믿고 의지하고 살고 있음물론 엄마도 그런 아빠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있고
친부는 절대 좋은 부모가 아니었음
부부 싸움을 하면 골프공에 골프채에 온 집안 물건들이 날아다녔음
툭하면 물건을 던져댔거든
난 방에 들어가서 혼자 입 막고 울었음
친할머니라는 양반은 나를 대리고 엄마한테 협박도 하고 -딸 얼굴 보고 싶으면 당장 돈 내놔라 뭐 이런거.. 이것도 크고 나서 알았음-심지어 그 염병할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일은 ㅈ대로 안하면서 돈만 쓰고 암튼 그런 사람이었음
내가 가지고 있는 친부에 대한 기억도 맨날 컴퓨터 앞에서 담배피며 게임한 하던 모습이라..
암튼 그런 모습들만 기억하다보니 10대 시절에는 가끔가다 엄마가 '친아빠'라는 단어만 꺼내도 그 강아지 얘기는 하지 말라고 발악을 했을 정도로 혐오했음
근데 지금 성인이 되어서 그냥 가끔가다가 친부 생각이 남근데 이게 보고싶다라는 감정은 아니고
그냥 살아는 있나? 라는 호기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왜냐하면 이혼한 후로 날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거든ㅋㅋ
근데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든다는 거 자체가 너무 싫음내 아빠는 지금 아빠임난 지금 우리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고 그냥 정말 너무 고마움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와서 이걸 갚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득해질 정도
근데도 친부에 대한 궁금증이 든다는 거 자체가 너무 짜증남
누군가는 오바싼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그럼정말 그 생각 자체만으로 죄책감이 너무 큼근데 또 살아는 있는지 궁금은 함
난 그 양반이 뒤지든 말든 상관 없지만 그냥 가끔은 너무 궁금해지고
또 그러다보면 지금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 사람이 살고 있는지라도 알면 좀 속이라도 후련해질까 싶음
근데 살아있는 걸 알고 나면 괜히 눈으로 직접 한번 보고 싶어질까봐 겁이 남
그래서 그냥 조언을 좀 듣고 싶었음....그냥 이대로 죽은 사람이다 생각하고 살아가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