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초반 남편입니다. 아내는 한살 연하입니다. 본론부터 말하면 아내가 아들을 낳기 싫어합니다. 본인 말로는 "딸 키우는게 로망이다", "군대 보내기 싫다" 등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상상 못 해서, 처음 들었을 때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지금은 그려려니 하곤 있습니다. 어쨌든 아내의 몸이니까요. 문제는 제 정신적 데미지가 생각보다 큽니다. 아내에겐 별 대수롭지 않게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은 해놨지만 아무래도 제 자식이라 생각해서 너무 기뻤는데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받아들이기 힘들고, 제 자신이 약한게 보이네요.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1. 아내에게 낳아달라고 부탁하는 것 2. 일단 아내의 말대로 하고, 개인적으로 정신병원 다니기 어떤게 더 나은 선택지인지 모르겠습니다. 1, 2 둘 다 할바엔 2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1을 통해 아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한번도 싸우지 않아서, 웬만하면 좋게 지나가고 싶은데 그냥 2로 가는게 마음 편할런지요
아내가 아들을 지우자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30초반 남편입니다. 아내는 한살 연하입니다.
본론부터 말하면 아내가 아들을 낳기 싫어합니다.
본인 말로는 "딸 키우는게 로망이다", "군대 보내기 싫다" 등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상상 못 해서, 처음 들었을 때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지금은 그려려니 하곤 있습니다. 어쨌든 아내의 몸이니까요.
문제는 제 정신적 데미지가 생각보다 큽니다.
아내에겐 별 대수롭지 않게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은 해놨지만
아무래도 제 자식이라 생각해서 너무 기뻤는데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받아들이기 힘들고, 제 자신이 약한게 보이네요.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1. 아내에게 낳아달라고 부탁하는 것
2. 일단 아내의 말대로 하고, 개인적으로 정신병원 다니기
어떤게 더 나은 선택지인지 모르겠습니다.
1, 2 둘 다 할바엔 2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1을 통해 아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한번도 싸우지 않아서, 웬만하면 좋게 지나가고 싶은데
그냥 2로 가는게 마음 편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