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안 돌보는 강아지

뜨나사2024.03.09
조회359
저는 워킹맘이구요
아이가 너무 원해서 강아지 입양 했는데 배변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서(참고로 남편이 깔끔쟁이라 강아지 배변을 거의 집착수준으로 청소해요) 저희 동서 네로 보냈어요~
거기서 너무 잘 지내죠,)..,이후 또 강아지 데려오고 싶다는둥 유기견을 데려오고 싶다는둥 앞으로는 자기가 잘 관리한다고 해서 굳은 다짐을 받고 아이 5학년때 푸들을 또 (바보같이)입양 했어요~~
그런데 제가 나름 청소한다고 해도 남편은 들어오기만 하면 냄새난다고 락스청소 한 바탕~제가 했다고 해도 다시 하기 일쑤구요~이젠 저도 이 강아지가 너무 밉고 힘듭니다
나쁜 마음인데 정말 어디 보내고 싶고 진짜 대문 열어 놓고 싶어요
딸 한테도 엄포놓고 (참고로 딸이 산책도 목욕도 거의 안 해요)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지혜를 주세요~~

댓글 3

ㅇㅇ오래 전

파양을 했는데도 조르니까 또 해줬잖아? 본인이 선택했잖아?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지 어쩌겠어? 반려 동물을 키우는게 자식들의 책임감을 키우는 과정이라고들 하는데 문제는 애초에 기본적인 책임감이 있는 애들이 책임을 맡으면 책임감이 향상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동물을 기른다고 책임감이 갑자기 생기나? 보통 아이들이 동물을 원하는 것은 장난감을 원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음. 처음에는 애지중지 하더라도 시간 지나면 소원해지기 마련임. 그리고 동물 키우는 집은 아무리 청소하고 동물을 씻기고 해도 냄새가 안 날 수가 없음.

ㅊㅊㅊ오래 전

딸이 직접 불편한 과정을 겪도록 하세요. "잘 돌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파양하겠다." 선언하시고 새로운 입양처를 찾는 것과 전달하는 과정까지 모두 감당하도록 만드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실제 자녀를 키운 수준의 책임의식이 필요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더 큰 고통을 감수해야 함을 가르쳐주세요.

i오래 전

뭐하러 또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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