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화력이 제일 세다고 들어 적어봅니다..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맞게 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우선 저는 22살 여대생이에요. 학교 다니느라 타지에서 자취하고있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으셨고 매일 싸우는 것을 보면서 지냈어요.사유는 아빠의 알코올중독이었고요. 술을 너무 좋아해 사람 만난다고 가정 내팽겨치고 엄마가 화내면 내가 욕을 하냐 때리기를 하냐 조곤조곤 적반하장으로 나오고요...그러다 술 먹다만난 여자랑 바람까지 피고 사업까지 말아먹고 ...겉보기에는 점잖아요. 그래서 사람 더 미치게 합니다.제 돈도 빌려가더니 제가 20년 살던 집까지 담보잡혔어요...엄마가 집을 나갔어요. 현재 이혼조정 중입니다. 어릴때는 그래도 여유도 있고 화목했어요.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저는 엄마아빠가 박터지게 싸우던.. 저 18살쯤부터 우울증이 심하게왔고요...아빠한테는 정을 뗀지 오래고, 엄마가 눈에 밟혀 엄마를 사랑해주리라 마음 먹었어요. 근데 매일 전화와서 울고 해결책을 제시하면 힘빠지는 소리 뿐... 이혼도장 찍고 하는 말이 가관이었어요.. 너가 원하는게 이거 아니냐. 이럴줄알았으면 너 안낳았다... 제가 살려면 이걸 끊어내야할 것 같아서 1월에 저 소리 듣자마자 바로 연락처 다 차단했어요.. 현재 부모 둘다 연락은 안하고 있어요. 상황이 저러니 형편도 썩 좋지는 않아 타지와서 20살부터 알바했습니다. 학교는 학교 공식기관에서 일하는게 있어서 전액 장학금 타서 다니는 중이고요. 현재 월세, 생활비, 공과금 모두 제가 내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살만한 원룸 보증금 모아서 방도 구하고 그렇게 살고있네요... 돈 남은건 따로 조금씩 모으고 이ㅣㅆ고요. 주식도 100정도 넣어 수익 80퍼 찍었네요... 이건 계속 킵해둘 것 같아요...현재 수중에 있는 돈은 350정도 되고, 월세 보증금 500 잡혀있네요... 와중에 이리저리 나갈 게 세세하게 많더라고요... 혼자 모든걸 하려니... 더 모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부모한테 받은 게 없으니 밑질 것도 없고... 편하더라고요. 상황이 이러다 보니 돈에 대한 강박이 심하고 부모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어요. 친구들은 제가 대단하다고 해요. 기댈곳이 없으니까 이렇게 사는건데... 저도 이런 제 모습이 초라하고 부끄럽네요. 저절로 이런 마음이 생기나봐요.. 만날 돈없다며 알바해야하는데~ 입에 달고 사는 친구 말도 듣기가 싫고 그래요. 돈도 쓸 땐 써야하는데 제가 생각해놓은 만큼의 돈이 없으면 불안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아니라 버티는 것 같아요 그냥 미래도 걱정이 없어요. 이렇게 살았는데 어떻게든 먹고 살겠지 뭐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ㅋ 이렇게 살면 언젠가 숨통 트이는 날이 올까요? 다른 인간관계는 스트레스가 없어요. 좋아하는 것도 많고요. 그냥 부모가 제 삶의 유일한 오점이네요...그냥 저 죽으라고 하는 것 같고... 이미 연락 안 하고 있지만 언젠가 제 발목 붙잡을 것 같아 내년에는 모아둔 돈으로 해외 떠날 계획 하면서 살고 있어요. 도피성이죠... 이곳이 너무 싫어서 떠나고싶네요. 제가 사랑하는것들을 다 뒤로 하고 부모가 너무 싫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계획도 세웠어요... 다 이렇게 사는걸까요? 이렇게 30살까지 살면 언젠가 즐거운 날이 올까요? 내가 살려고 부모랑 연 끊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제가 못할 짓을 하는걸까요?
22살인데 부모와 연을 끊고 싶어요... 저 잘하고 있는걸까요
우선 저는 22살 여대생이에요. 학교 다니느라 타지에서 자취하고있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으셨고 매일 싸우는 것을 보면서 지냈어요.사유는 아빠의 알코올중독이었고요. 술을 너무 좋아해 사람 만난다고 가정 내팽겨치고 엄마가 화내면 내가 욕을 하냐 때리기를 하냐 조곤조곤 적반하장으로 나오고요...그러다 술 먹다만난 여자랑 바람까지 피고 사업까지 말아먹고 ...겉보기에는 점잖아요. 그래서 사람 더 미치게 합니다.제 돈도 빌려가더니 제가 20년 살던 집까지 담보잡혔어요...엄마가 집을 나갔어요. 현재 이혼조정 중입니다.
어릴때는 그래도 여유도 있고 화목했어요.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저는 엄마아빠가 박터지게 싸우던.. 저 18살쯤부터 우울증이 심하게왔고요...아빠한테는 정을 뗀지 오래고, 엄마가 눈에 밟혀 엄마를 사랑해주리라 마음 먹었어요. 근데 매일 전화와서 울고 해결책을 제시하면 힘빠지는 소리 뿐... 이혼도장 찍고 하는 말이 가관이었어요.. 너가 원하는게 이거 아니냐. 이럴줄알았으면 너 안낳았다... 제가 살려면 이걸 끊어내야할 것 같아서 1월에 저 소리 듣자마자 바로 연락처 다 차단했어요.. 현재 부모 둘다 연락은 안하고 있어요.
상황이 저러니 형편도 썩 좋지는 않아 타지와서 20살부터 알바했습니다. 학교는 학교 공식기관에서 일하는게 있어서 전액 장학금 타서 다니는 중이고요. 현재 월세, 생활비, 공과금 모두 제가 내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살만한 원룸 보증금 모아서 방도 구하고 그렇게 살고있네요... 돈 남은건 따로 조금씩 모으고 이ㅣㅆ고요. 주식도 100정도 넣어 수익 80퍼 찍었네요... 이건 계속 킵해둘 것 같아요...현재 수중에 있는 돈은 350정도 되고, 월세 보증금 500 잡혀있네요... 와중에 이리저리 나갈 게 세세하게 많더라고요... 혼자 모든걸 하려니... 더 모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부모한테 받은 게 없으니 밑질 것도 없고... 편하더라고요.
상황이 이러다 보니 돈에 대한 강박이 심하고 부모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어요. 친구들은 제가 대단하다고 해요. 기댈곳이 없으니까 이렇게 사는건데... 저도 이런 제 모습이 초라하고 부끄럽네요. 저절로 이런 마음이 생기나봐요.. 만날 돈없다며 알바해야하는데~ 입에 달고 사는 친구 말도 듣기가 싫고 그래요. 돈도 쓸 땐 써야하는데 제가 생각해놓은 만큼의 돈이 없으면 불안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아니라 버티는 것 같아요 그냥 미래도 걱정이 없어요. 이렇게 살았는데 어떻게든 먹고 살겠지 뭐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ㅋ
이렇게 살면 언젠가 숨통 트이는 날이 올까요? 다른 인간관계는 스트레스가 없어요. 좋아하는 것도 많고요. 그냥 부모가 제 삶의 유일한 오점이네요...그냥 저 죽으라고 하는 것 같고... 이미 연락 안 하고 있지만 언젠가 제 발목 붙잡을 것 같아 내년에는 모아둔 돈으로 해외 떠날 계획 하면서 살고 있어요. 도피성이죠... 이곳이 너무 싫어서 떠나고싶네요. 제가 사랑하는것들을 다 뒤로 하고 부모가 너무 싫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계획도 세웠어요... 다 이렇게 사는걸까요? 이렇게 30살까지 살면 언젠가 즐거운 날이 올까요? 내가 살려고 부모랑 연 끊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제가 못할 짓을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