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녀에게 고백은 안했는데 차였다..

ㅇㅇ2024.03.09
조회525
아침부터 계속 걱정되고 신경쓰여서...
왠지 퇴사할 거 같아 앞으로 못 볼 수도 있겠단
불안감때문에....
오늘 이른 점심때 연락해서 잠깐
시간 내달라고 했다..다행히 만났고..
그래서 저녁에 만나고 아까 헤어지고 들어왔는데..

예상이 맞았다...
퇴사결심했다는 그녀...
그동안 고마웠다던 그녀....
항상 신경써준거 챙겨준거...음악플리...
그리고 대략 알고있었다는 내 마음...
내가 내 마음 표현하기도 전에 그녀가 말을 전했다...
미안하다고...자기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 순간 눈앞이 진짜 깜깜하다는 그 느낌
뭔지 알거 같은 그느낌이...
고백도 하기전에 차인...

내가 좋은사람이니 좋은 여자 만날거라며..
나는 그녀에게 그 사람과 혹시나 만나지 않을 경우
나에게도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넌지시 건냈는데
그사람과는 만날 일은 없을 듯 하나 그렇다고 나에게 오진 못한다며...미안하다고...

그녀가 밉진 않다...계속 걱정만 될 뿐...
몸도 약한데 그냥 다 걱정되는데..
그녀가 다음주부터 더 힘들거 생각하니...

그냥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