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풍각쟁이 듣다가 언니랑 싸웠는데 제가 언니 무시한건가요?

ㅇㅇ2024.03.09
조회17,647
본론부터 쓸게요 저 22살 언니 26살입니다
언니 자취하는데 주말에 왔었어요..
엄마아빠랑 저랑 언니랑 티비보고 있었는데 옛날얘기 나오다 보니까.. 보면서 어쩌다 얘기가 오빠는 풍각쟁이로 넘어갔어요
그래서 한번 들어보자 하고 틀었는데요
사실 들어본 적 있어요. 오빠는 풍각쟁이 제목가사 자세한건 몰라도 전혀모르는 사람은 없을것같아요
그런데 가사중에 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먹고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이 가사 때문에 언니랑 싸웠어요
언니가 듣고 그 시절에도 떡볶이가 있었냐고 하는데ㅠ 그게 불고기 / 떡볶이가 아니라 궁중떡볶이라고 얘기해줬거든요
그래도 아니라고 우기고 빨간떡볶이 생각하길래 빨간떡볶이는 한참 다음이라고 얘기해줬어요
급식 궁중떡볶이 나오면 선생님이 한번쯤은 얘기해주잖아요 왜 궁중떡볶이인지 왜 빨간게 아닌지
그런데도 불고기 떡볶이 따로 떼서 생각하다가 결국 더 알아보게 됐는데 불고기떡볶이=궁중떡볶이라는걸 알게 됐어요
그거 알더니 자기 무시하는 거냐고 너랑 나는 교육과정이 다르다고 화내고 다시 집에갔어요.
엄마아빠는 저보고 사과하라는데 이거 제가 잘못한 건가요?
헷갈리는 사람 많다는데 애초에 이게 헷갈릴 내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