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동창회모임

mym2024.03.10
조회55,808
50중반인 남편의 동창모임때문에 고민이예요.
남편은 섬 시골 출신으로
대부분 어릴적부터 그지역에서 나고자라
초등,중등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이예요
현재 동창회 운영진으로
동창회 모임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별로 달갑지 않지만 참석을 못하게 하거나
반대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회장을 하겠다고 그것도 2년동안
연임하며 다음달에 취임을 한다네요.
문제는 오늘 오전에 걸려온 전화를
사무적으로 네네하고 바로 끊어서
이상해서 무슨전화냐고 물으니
동창이래요.근데 왜 존대하냐니
여자동창였는데 신경쓰게하고 싶지않아
여자동창 아닌거처럼 네네하며 존대했대요.
알고보니 통화기록도 삭제를 했구요.
무슨 용건였냐고 물으니 동창 빙부상이라 장례식장 같이 가자고 연락했대요.
타지역 자가용으로 1시간 30분거리예요
차기 회장, 총무사이라서 그렇다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동창모임 단톡방에 내일 간다고 남편은 글 올렸다는데 오늘가자고 연락하고
그럴 수도 있지라고 납득해보려해도 사실 남편의 태도가 이해불가라 너무 화가 나요
동창회도 팬션잡고 1박하는데 이것도 이해안가요 ㅠㅠ
가정있는 여자들이 참석을 잘 하는 것도 그렇구요.
다음달 동창회모임 장소 정하고 회장 및 운영진들 의논거리로 동창여자들과 연락을 자주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됐어요.
제가 동창회에 대해 부정적인 것은 명절 때 몇번 봤던
여자동창이 바람이 났는데 상대도 같은 동창이고
다른나라로 어울려 다함께 여행가고 그러는 친구들이 있어서예요. 속상하네요.
가만보고 있자니 속 터지고 같이 살기 싫어지는데
친구들 관계를 간섭하기도 그렇지만 신뢰가 안가요.
저를 신경쓰지않게 배려라는게 여자동창이랑 통화해도 아닌척하고 기록 삭제하는 걸 까요?
어느선까지 이해하며 살아야하는지...
견디다 못해 이혼얘기가 나왔는데 남편은 이혼사유도 안된다네요. 부부간 신뢰문제 이혼사유 아닌가요?
되려 의부증취급인데
이전에 여사친이라며 술친구라고 우겨대며 연락하고 지낸 전적도 있거든요.
글 쓰면서도 답답하네요.

댓글 63

남편아이디임오래 전

Best무엇보다 기록을 지웠다는거에 제일 화나고 신뢰가 깨진 느낌이 들 것 같음 뭔가를 숨긴다는건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임

오래 전

Best보통 찐친들 배우자 소개해주고 부부모임 하지 않아요? 장례식장 와이프랑 같이 못갈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거짓말하는 성의도 없네요.

ㅇㅇ오래 전

Best떳떳하면 기록안지우지~

오래 전

Best일반화는아니지만 동창모임에서 바람많이들난다고들었음.. 님남편행동이 조금.. 의심가는행동인건맞음. 진짜떳떳하면 와이프한테 다이야기하고 통화내역지우지도않음. 숨기는게많고거짓말하는거자체가 이미 신뢰가 깨진거임.. 남편행동유심히살펴보셔야할것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통화내역지운건 최소 썸인사이

쓰니오래 전

저희 남편도 몇회전부터 향우회를 열심히 나가기 시작하면서 저랑 갈등이 많았어요 그전에는 팥으로 메주쑨다고 해도 믿을정도로 신뢰감을 준 남편이지만 여자애들이랑 모임때문에 통화하고 동창회때 여자동창애들 태워서 모임가고 가서는 술이 떡이되어 돌아오고 오다가 밖에서 자서 몸에 한기가 들어 죽을뻔 한적 있는데도 계속 나가더라고요 결혼하고 20년 됐어요 동창회 빼곤 정말 성실해요 돈도 잘 벌어다 주고 가서 술만 먹지마라 약속을 철썩같이 하고 갔는데 이번엔 역대 최고로 술을 먹었는지 새벽 2시가 되도 안오길래 혀꼬인소리로 술이 너무 취해서 모텔에 들어가서 술깨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결혼 21년만에 생애처음 정말 이혼해야 되겠다 싶어서 이혼얘기를 처음 해봤어요 이혼서류 준비했고 당장 들어오라고 했어요 오후 1시에 들어왔는데도 술을 얼마나 먹었으면 열나고 아프니깐 나중에 이야기 하자는걸 못자게 앉혀놓고 동창회 회장을 그만두던지 이혼서류 도장 찍던지 둘중에 하나만 하라 했어요 저도 알죠 이사람 이제 회장돼서 그만 못두는 성격이라는거.. 닥달했어요 이렇게 맘고생 하느니 이혼해서 신경 안쓰고 살게 이혼 해달라고 제발 이혼 해달라고.. 그럼 각서를 쓰겠다고 각서 쓰는데 모든 모임은 저와 같이 참석해서 밥만먹고 오고 이를 어길시에는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쓰고 날인했어요 다른 지인한테 물어봤더니 법적인 효력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지켜봐야죠 뭐 지금도 생각하니 속이 뒤집히네요 그누무 동창회가 뭐라고 하나뿐인 아내에게 대못을 박아가며 나가고 있는건지..

ㅇㅇ오래 전

50살 여잔데..친하게 지내던 동창모임이 각자 결혼하고 등등 소원해졌지만, 여자끼리 남자끼리는 따로 계속 만나고 미혼인 친구가 있어 소식은 전해들었었음. 2-3년전부터 가끔 술 한잔씩은 하는데..친구 부모상은 가도, 이성친구 빙부.빙모상은 다른 친구통해서 조의금은 보내도 조문은 안감..동성친구 시부.시모상도 조의는 해도 조문갈까말깐데..

ㅇㅇ오래 전

나이 먹고도 추잡하게 노는건 어쩔수없나보네.. 당당하지 못하니까... 명대로 가시길... 저런새끼들은 빨리 뒈지지도않아

ㅇㅇ오래 전

떳떳한데 네네거리면서 통화에 기록삭제까지...? ㅈㄹ도 정성이다

ㅂㅂㄷ오래 전

역지사지. 동창회한다고 나가보세요. 친구들 만나시고. 반응보면 알지.

팩폭오래 전

당당하면 통화내역 지울 필요 없지~

ㅇㅇ오래 전

동창회라는 명목하에 자기들끼리 바람피는거 아님?남편도 당당했으면 님 앞에서 편하게 통화하고 삭제안했겠죠..잘 감시하세요 장례식도 구라일수도있어요 오히려 젊은애들보다 나이먹은사람들이 더 더럽게 노는경우 많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우리집 쓰레기 이렇게 바람났음 동창년이랑 ㅋ정확하게 똑같음 모든루트가

해결사오래 전

연인끼리든 배우자끼리든 이성에관해 거짓말╋숨기는게있다면 잠자리를 했든 안했든 무조건 바람입니다

오래 전

50중반이 넘었는데, 뭔 질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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