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이 화제가 되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뉴스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블로그리뷰는 업체측으로 인해 신고당해 안보이는 상태입니다.
화제가 된 만큼 반응 중 속상한 댓글들이 있어 새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믹스견에 대한 인식과 시선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몇 몇 분들이 똥개충,못생겨서 못들어간다,믹스견은 사납다,다른 개들 다 물수도 있다
라고 하시는데 편견일 뿐입니다...
저는 유명하지 않습니다. 제 글이 퍼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영상은 게시글에 첨부하였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nuyheaz/
저희 강아지 데리고 애견 카페 갔다가 소형견 전용이라고 못 들어간 사건 리뷰로 남겼더니 뉴스에도 나오고 꽤 화제가 되었는데요.
현재 블로그 리뷰 글은 업체 측에 의해 신고당한 상태라 인스타에 게시합니다.
우선, 진도믹스라서 사나워서 다른 개들에게 공격성 보일까 봐 안 받는 게 뭐가 문제냐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저희 강아지 진도믹스인지 어떤 강아지 믹스인지 모르고,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억측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진도믹스라고 해서 사납다는 것은 편견이고 강아지의 성장환경과 사회성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 강아지 유기견센터에서 입양하고 접종 마친 후부터 매주 애견 카페 데리고 가면서 사회성 길러주려 교육했고, 단 한 번도 다른 강아지나 사람에게 공격성 입질 한번 한 적 없습니다.. 그런 성향 조금이라도 보였다면 제가 애견 카페 안 데리고 갔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4.8kg 소형견 기준에 드는 저희 강아지가 소형견 전용 카페를 소형견”종”(말티즈,포메 등)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장을 거절당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명백한 견종 차별이고, 뭐가 섞인 지 모르는(소형견 믹스가 아닌) 믹스견은 출입이 안 된다는 말도 안 되는 업체의 억지입니다.
저는 4개월 전 다리를 수술해, 남들보다 걷기가 힘이 듭니다. 안 받아주는 건 주인 마음, 안가면 그만 이라고 하시는데 정확한 강아지 출입기준을 고지하지 않아, 다리가 불편한 제가 강아지를 데리고 애견카페까지 걸어갔다가 출입금지당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다른 소형견에 비해 커 보일 수 있습니다. 몸 길이나, 골격이요. 어떤 견종이 섞였는지 모르니까요. 견종으로 구분할 수 있는 강아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강아지들도 많습니다… 견종으로 소/중/대형견을 구분 짓는 게 아닌, 몸무게로 구분 짓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소형견 카페에 충분히 입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데리고 간 것입니다.
펫샵에서 분양하는 작고 예쁜 품종견만 반려동물이 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믹스견도 충분히 사랑스럽고 어떤 가족을 만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믹스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선이 더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개가 못생겼다, 똥개충, 주인이 못생겨서 못 들어갔다, 똥개 자격지심이다, 안 봐도 여자다, 쿵쾅이가 입구컷 당해서 빡쳐서 쓴 글이다 등 특정 성별을 비하하거나 저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은 삼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