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 하루만에 그만둠

쓰니2024.03.12
조회8,691
브런치도 하는 카페인데베이킹업무랑 같이함근데 일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음사장이 가르쳐준다고 설명하는데 할 것도 너무 많고 말도 너무 빨라서초반엔 좀 외우다가 나중엔 멘붕와서 묻는 말에 대답만하고 시키는 것만 빨리빨리 했거든.아침에 빵도 굽고 진열해야하지매장 오픈 준비도해야하지브런치 만드는 것도 내가해야되지.(+바쁘면 매장나와서 커피랑 음료도 제조해야된대)그 큰 매장에 오픈 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음...그래도 첫날이니까 열심히 해보자는 맘으로 했는데 문제는 브런치에서 터졌음3시간-4시간정도? 교육받고 실습하면서 화장실 한번 못가고 물도 못마실 정도로 빡시게 몰아붙여서 멘탈 좀 나가 있었거든.그 사이 브런치 만드는 것도 배웠는데... 솔직히 말도 너무 빠르고 후다닥 만들어서 보여줘서 뭐가뭔지도 몰겠고.런치타임에 주문들어와서 나보고 해보라는데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나는거야,사장님이 일하는 루틴이 있는데 그걸 그대로 하길 원하셨고 내가 못따라갔어.그때부터 사장이 좀 짜증이 났는지 나한테 큰소리로 소리지르대..초보도 된다고해서 갔는데 원하는 건 경력자만큼 하는 거더라...더 일해봤자 적응도 못하고 욕만 먹다가 일주일도 못버틸 것 같아서.. 그만둔다고 했다.나 이거 말고 다른 알바는 잘 다니고 있거든?한번 보여준 걸 못하는 내가 문제인가.. 이렇게 몇시간 배우고 혼자서 뚝딱하는 게 정상인건가...모르겠다. 그 자리에서 그냥 아... 이건 내가 못하는 일이다. 깨닫고, 그만두는 이유 잘 말씀드리고 관뒀다.난 카페 베이킹 보조업무쯤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내가 주방장이고 요리사더라 거의...

댓글 10

ㅇㅇ오래 전

Best잘 그만 두셨어요 (토닥 토닥) 그리고 경험이 있는 사람도 새로운곳에 가면 적응기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쓰니님께서 말씀 하신곳은 경력자들도 가고싶지 않은 알바자리네요! 고생하셨어요~쓰니님이랑 잘 맞는 알바자리도 얼마든지 있을거에요. 다 잊어버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ㅇㅇ오래 전

첫날 일하는 직원에게 소리를 질러 ? 미친놈이잖아.

ㅇㅇ오래 전

사장이 대갈통에 총맞은 듯 그럴거면 경력직을 뽑던가

ㅇㅇ오래 전

요즘은 알바가 만능인줄 아는 사장이 많은듯 ... 혼자 하는 알바는 난이도에 따라 일주일은 같이 일하다가 투입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이틀 총 4시간씩 일하고 혼자 투입됨... 그마저 오픈 마감이라 하루나 마찬가지... 그리고 못한다고 한번하고 잘림 ;;;ㅋ

ㅇㅇ오래 전

알바를 고용해서 할일이 아니죠. 잘 나왔어요. 사장이 초보이거나 싸가지 없어요.

오래 전

잘했어요!! 카페 운영하시는 사장님들 모임 네이버카페에 보니 욕심 많으신 사장님들 많더라구요~ 상시 5인 미만인 곳이면 그런곳은 사장 마음대로하고 (자기 가게니까 잘못된건 아님) 3개월 이내 조금만 뭐가 마음에 안들면 쉽게 자르더라구요 ㅎㅎ

ㅋㅋㅋ오래 전

추노?

ㅇㅇ오래 전

자기 검열 하고있을게 아니라 그런데는 빨리 탈주해야됨ㅡㅡ 그런데서도 자꾸 버티고 참고 다니는 애들이 제일 문제임; 손이 부족한줄을 알아야 두세명 구하는거지. 눈치보며 자기역량 탓하는 애들 때문에 사장 기만 더 사는거임

ㅇㅇ오래 전

잘 그만뒀음. 이런 사장들 의외로 많음. 난 이거 혼자 다했는데, 넌 왜 못해? 이런 마인드임. 사장들도 그동안 한가지씩 계단처럼 레벨업이 됐다는 사실을 부정함. 처음엔 커피만하다 능숙해지면 빵,브런치로 가는데 한방에 다 몰아 부침. 이런식으로 일하는 모든곳엔 입사하지마. 그게 회사든 알바든 체계적이지 않는곳은 피하삼. 최저임금에 뭘 욕까지 먹어가며 일함?

ㅎㄷ오래 전

잘 그만뒀어요. 저건 혼자서 절대 불가능함. 그것도 경험도 없는데 저걸 어떻게 해요.

ㅇㅇ오래 전

잘 그만 두셨어요 (토닥 토닥) 그리고 경험이 있는 사람도 새로운곳에 가면 적응기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쓰니님께서 말씀 하신곳은 경력자들도 가고싶지 않은 알바자리네요! 고생하셨어요~쓰니님이랑 잘 맞는 알바자리도 얼마든지 있을거에요. 다 잊어버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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