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데 혼인신고 안 하고 싶다는 남자친구

29주2024.03.12
조회548
스물 한 살 임산부에요
2년 좀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임신을 해버려서 곧 같이 살 계획입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싶는데 남자친구는 저와 다른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혼인신고 무효가 정말 힘들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저는 앞으로 애기를 낳아서 어떻게 키울지 돈은 얼마나 벌어야 할 지만 중요하지 헤어질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남자친구는 혼인신고 후에 헤어지게 되는 상황에도 제가 안 헤어져줄까 봐 그게 무서워서 혼인신고를 못하겠답니다.

근데 제가 너무 억울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신하는 동안에 만나고 싶은 친구들도 못 만나고 가고 싶은 곳 사고 싶은 옷 해보고 싶은 거 다 못했는데 낳고 나서 만약에 헤어지게 된다 하면 제 서류랑 기록만 더러워지고 미혼모 되는 거 아닌가요?…

저와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후회할 것 같고 그래서 그런 걸까요? 혼인신고를 할 만큼 절 좋아하지 않거나 아니면 그 만큼의 가치를 못 느끼고 저와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혼인신고를 안 하는 남자친구 심리가 너무 궁금합니다…

댓글 3

쓰니오래 전

남자는 글쓴이님과 그 애기에게 그정도의 책임감은 가지기 싫다는 거네!!!!! 애기 지우고 헤어지세요. 미혼모로 살아가느니 헤어지는게 맞음. 저 남자랑 살더라도 100000000000% 확률로다가 남자 바람난다!

ㅇㅇㅇ오래 전

어떤미친놈이 혼인신고를 해줘.. 너도 애낳고 혼자 키울려면 막막하듯이 남자새끼도 똑같이 막막한거. 빨리 지울수 있을떄 지우던가해라.. 니가 낳아서 혼자 키우잖아? 니네 부모가 키워주지 않는이상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아서 문제아 될가능성 개높음 .

ㅇㅇ오래 전

ㅁㅊ안지우고 뭐했어 진짜… 걍 애낳고 남자 쪽에 주고 너는 니 인생 살아 같이 살아봤자 남자 밖에 나돌다가 바람남 백퍼야 진짜 그리고 무조건 앞으로 콘돔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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