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불만 상대적 빈곤 한국은 살만합니다?

동쪽하늘끝2024.03.13
조회214
한국인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라는 말이 있어요. 유교와 자본주의 단점이 두드러진 나라이다.유교는 상호존중, 가족, 친구, 의리, 예가 장점인데 그런건 사라지고 체면치레, 수치심, 남을 판단하는 문화, 비교하는 문화 많고 자본주의에서는 지나치게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고 있다. 대충 이런 이야기인데. 
제일 큰 문제는 상대적 빈곤입니다. 자신에게 없는 것만 비교하니 본인이 초라해 보이고 뒤쳐진 기분이 들겁니다. 
1. 연봉. 한국에 어두운 면이 비교문화입니다. 이게 적절한 비교가 아니라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는 비교입니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70%는 연봉 4천이 안됩니다.술자리에서 친구들 연봉이 늘어났다, 줄었다 하는 이야기 많이 들었을겁니다.자기보다 많이 받는 친구가 있으면 성과급, 복지수당, 기타 지원비 붙일 꺼 다붙여서 비슷하게 만들고 성과급이 가장 많이 나왔을 때 기준, 최고점으로 말합니다. 상위 10% 안에 드는 연봉을 받는 친구가 은행 다니는 친구 연봉 듣고 초라해지는 느낌이랄까. 또 그 은행 다니는 친구가 사업하는 친구나 전문직이랑 비교하는 느낌이랄까 그런겁니다.  2.  대기업은 10명 1명이 다니는 직장입니다. 수십년전에도 들어가기 힘들었습니다. 대한민국 고용은 85% 내외는 중소에서 발생합니다.  대기업은 들어가기 쉬운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기업만 들어가면 행복시작일꺼라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버틸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자기 몫을 해야합니다. 이것도 못하냐? 잉여 취급당하면 버틸 수 있겠습니까?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알아서 더 열심히 학습하고 일하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곳이니 당연히 더 좋은대학과 성적, 스펙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갑니다. 여러분 학창시절 명문대 가는 친구들 공부하는 양을 보셨나요? 머리가 좋고 나쁨을 떠나 책상에 앉아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다릅니다. 이런 친구들이 회사에서 경쟁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10명 중 1명이 일하는 곳의 연봉과 복지가 왜 한국의 표준이 되는 겁니까? 대부분 그렇게 살지 않는데요. 
3. 한국은 흙수저가 살기 힘든 곳이다. 선진국과 비교. 흙수저는 세상 어느 나라에도 출발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그런데 어쩝니까? 사회는 적응하는 곳이지, 세상이 나에게 맞춰주지 않습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흙수저에게 지원해주는 것이 많습니다. 더 냉정하게 말하면 흙수저에게 사람 대우해주는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한국은 최소한의 공공안전이 보장되고 빠르고 친절한 행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장학금도 지급합니다. 유럽 의료? 4시간은 기본은 기다린다고 하죠. 그리고 빠른 택배, 인터넷 서비스도 좋구요. 찾아보면 일자리도 많습니다. 최저시급 결코 낮지 않습니다. 오히려 높은 편이죠. 물가? 유럽이나 미국 주요도시 주거비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독일인의 평균 연봉 7천만원과 주 35시간 근무는 보여도 다른 건 잘 안보이실 겁니다. 35시간은 우리처럼 여유 있는 40시간이 아니고 타이트하게 35시간입니다. 그래서 생산성은 독일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연봉 7천에 세금과 준조세(연금등)내면 세후 4300정도라네요. 도시 작은 아파트 월세 150~200만원이니, 교통비와 식비만 생각해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죠. 30대후반이 독일에서 7천정도 받는다치면 이민을 고민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뭐 다른 이유라면 모르겠습니다. 뉴욕도 연봉 1억으로 생활하기 어렵다고 하죠.. 거기다 인종차별과 언어장벽은 당연히 있습니다. 외국에 좋으면만 보고 비교하면 한국이 초라해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4. 인스타에 올라오는 자랑할만 사진은 일상이 아니라, 어쩌다 한번 있는 일인데, 보는 사람입장에서 나 빼고 다른 사람에게는 자주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지죠? 소고기 집에서 회식하는 사람들 보이잖아요. 그분들이 얼마나 자주 거기 가겠어요? 제 친구는 대기업 다닐때 피곤하다. 언제 구조조정 당할지 모른다.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지방 공기업에서 일합니다. 처음에는 칼퇴하고 시간형으로 휴가내서 좋다고 하더니, 요즘에는 연봉 작다고 그 소리만 합니다. 내가 대기업 다닐때는 얼마였는데. 지금은 이것 밖에 안된다. 연봉도 많이주고 스트레스가 적고 정년까지 보장되는 회사는 있을 수 있겠지만 내 앞에는 없다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젊은시절 대기업에서 일한적 있지만 저와는 맞지 않더군요. 요즘에는 대기업도 많이 부드러워졌겠죠. 
5. 여러분 중국 최저임금, 평균임금, 휴가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아시는 분들 없죠? 그리고 중견기업 다니는 분들 중소기업 연봉과 복지에 관심 없지만, 대기업 연봉과 대우는 많이들 하실 겁니다. 결국 나보다 더 나은점만 비교하면 뭘해도 불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 한번 뿐인데, 비교하고 초라해지는데 에너지와 시간 쏟지 말고 지금 하는 일과 미래를 위해 행복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