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꿈 같은 끔찍한 이야기

플라워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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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 일 이였어요.. 피곤한 몸을 겨우 가누며 잠자리에 들려 하는 순간 숙면을 방해하는 무언가가 제 목덜미를 스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재빨리 불을 켜고 방 한 켠에 몸을 숨긴 후 제 목덜미를 스친 것 을 찾으려 하였으나 찾을 수가 없었어요 전 놀란 마음을 진정시킨 뒤 다시 잠자리에  들기 위해 불을 끈 뒤 누웠는데 이번엔 제 발목을 스치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전 정말이지 미쳐 버릴 것 만 같아서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른 뒤 불을켰어요 .. 하지만 불을 켜자마자 절 괴롭히던 정체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지요 .. 그 미칠 것 만 같았던 순간이 이후에도 반복되었고 미치기 일보직전 이었던  저는 불을 켜고 밤을 샜어요
  전 그렇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이러한 일은 며칠동안 반복되었어요 그렇게 2일정도가지나고 전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친구네 집에서 며 칠 머무르기로 했습니다. 친구네집에서 잠을 잘 땐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네집에서 계속 머무는 것 도 너무 눈치가보여 전 결심을 하였고 무서운 저는 친구와 함께 다시 집에 들어가 친구를 제 대신 침대에 눞힌 뒤 불을 끄고 잠복을 시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전 밤마다 저를 못살게 굴던 정체와 마주하게 되었고 저는 반사적으로 물리적인 공격을 가하였습니다..그러자 그 자식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전 며칠동안 저를 집밖으로 내몰았던 정체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저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쁨과 여러가지 감정이 섞였던 것 같습니다.. 안도감도 들었구요.. 전 그 길로 문을 교체하였고 지금은 밤에 안심하고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ㅡ By.모기 (with. 구멍뚫린 방충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