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가출해야되나

쓰니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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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그냥 편의상 반말쓸게 일단 난 중2 여자거든 일단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내가 9살때부터 ㅈㅅ충동을 많이 느꼈어 그 이유는 다름아닌 우리 엄마때문인데 사실 뭐랄까 생각보다 우리집은 평범해 그냥 뭐 가난하지도 않고 불륜이라던가 그런것도 없어 9살때는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결정적인 계기는 딱히 생각나지 않는거 같아 근데 이제 9살때부터 지금까지 끈임없이 해왔던 생각이여서

한 초6 후반에 내가 ㅈㅅ시도를 했어 그때 친구들이랑 싸워서도 있고 그냥 일이 안풀린거 같아 그래서 타이레놀 오지게 처먹고 나서 다음날에 뒤지게 아팟어 어정쩡하게 할거면 하지마라 암튼 모 그러고 한 3개월동안 그냥 넋이 나간채로 지냈어 별 생각 없고 모 대충 주변사람들은 그냥 다 별로였어 맨날 울고...

한 3개월뒤에 엄마가 얘기 좀 하재 왜 요즘 퉁명스럽냐 무슨일 있냐 처음에는 걱정하는 말투랑 태도로 말해서 너무 울고 싶어서 그냥 아니라고 대답만 하면서 울었어 그러다가 이제 엄마한테 쌓였던걸 얘기했는데 처음에는 잘 들어주다가 점점 갈수록 엄마가 더 힘들다 니가 하는일이 뭐있다고 힘들어 하냐 그딴 사소한일로 이때까지 그런거냐 뭐 그런얘기 들었어 근데 내가 약간 아닌건 아니다라고 얘기를 잘 못하는 스타일이여서 그냥 반박도 못하고 듣고 있었어 그래서 결국 위로에서 혼나는 걸로 바뀌어서 엄마가 나한테 자꾸 화를 내서 그녕 내가 홧김에 ㅈㅅ시도 했었다면서 엄청 울면서 말을했어 근데 그때 엄마입에서 나온 첫마디는 너 미쳤니? 이거였고 그 뒤로 그냥 니가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엄마가 더 힘들다, 그냥 다 같이 ㅈ자, 그렇게 싫으면 나가서 살아라 뭐 대충.. 이런 얘기...

내가 생각하기엔 그냥 뭐랄까 뭐 그런데 내친구한테 말하니까 되게 놀라더라고... 그냥 이때까지 내가 잘못살았구나 라는걸 깨달았던거 같아 에휴 뭐 그러다 흐지부지하게 끝났는데 사실 이야기가 많이 구체적이진 않아서 누가 잘못하고 그런지 판별이 어려울수 있어 그래도 어떤거 같아 나도 그땐 머리가 새하얘져서 기억이 잘안나 근데 저기 내용이 거짓말은 없어 나중에 다른 얘기도 써줄게 친오빠 관련내용 레전드도 잇어 ..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