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신을 따라한다 착각하시는 직장선배

ㅇㅇ2024.03.14
조회1,176

업무를 배우고 나서 A선배한테 배운 것보다 B선배가 얘기한게 더 쉽고 편해보여서 그렇게 일을 따라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는 A선배한테 그렇게 하라고 가르침 받았는데 왜 나 따라하냐고 배운대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불편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화장하고 출근 했더니 너 요즘 3일동안 화장 안 하고 출근하더니 왜 갑자기 출근했냐, 내가 저번주에 화장 안 하고 출근하다가 어제부터 화장하고 출근하니까 너 또 나 따라하는거 아니냐 하시고

이제 낮에는 더워서 봄날씨라서 아우터를 가벼운 걸 입었더니

너 이틀 전엔 패딩 코트 입더니 왜 갑자기 얇은 옷 입냐, 또 나 따라하냐 하시네요.

아무래도 B선배는 자기가 치마 입고나서 제가 치마 입으면 자기 따라했다 생각하고
자기 바지 입고나서 제가 바지 입으면 제가 자기 따라했다 생각할 것 같은데
그럼 저는 옷을 입고 다니지 말아야하는건가요?
실제로 슬랙스 4년전에 산거 입고 갔더니 따라한다 하시길래 언제 사셨어요? 아 2년.. 저는 4년 전에 샀어요 ^^; 하니까 그 날 틱틱 대시더라구요.

제3자가 볼 때 다 아니라는데도 혼자 자신을 따라한다고 생각하는 선배.. 어떡해야하죠

따라할만한거라고는 신입사원인데 회사 상사로서 업무나 따라할만 했는데 편하게 일하는거 다 따라하지 말고 정석대로 하라던데요..

우기기가 선수급이라서
제가 쌍꺼풀이 자연이고 본인은 쌍수인데
눈도 따라했다 하실 분이세요.

이 분 어렵네요
살짝 정상 바깥인 것 같고
잘못 말하면 큰 화가 닥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쳐나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