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치원 장날 시장에 갔는데 갑자기 웅성웅성 경찰들 왔다갔다 하고 소란스러워짐 이재명대표가 온다는거임ㅡ; 사람들 틈에 끼어 내 언제 이런사람 얼굴 보겠노 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기다림.... 갑자기 환호성 난리법석 그틈새를 끼어 들어가 손내밀어 악수함 티비보다 마른 몸과 까칠한 얼굴... 힘내세요.... 피둥피둥 룰루랄라 어느사람과 겹쳐지며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내가 저사람 편이 아니라고 저 사람에게 행해지는 부당함을 방관하고 있던건 아니었나... 나는 어디까지 비겁했던걸까... 씁쓸히 돌아서는 뒤로 주차장에서 인사하고 있는 노신사... 이분도 힘을보태러 나오셨구나 많이 늙으셨구나.. 오늘 나는 아픈 민주주의 한구석에 있었다... 76212
조치원 시장에서 이재명
오늘 조치원 장날
시장에 갔는데 갑자기 웅성웅성
경찰들 왔다갔다 하고 소란스러워짐
이재명대표가 온다는거임ㅡ;
사람들 틈에 끼어
내 언제 이런사람 얼굴 보겠노 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기다림....
갑자기 환호성 난리법석
그틈새를 끼어 들어가
손내밀어 악수함
티비보다 마른 몸과 까칠한 얼굴...
힘내세요....
피둥피둥 룰루랄라 어느사람과 겹쳐지며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내가 저사람 편이 아니라고
저 사람에게 행해지는 부당함을
방관하고 있던건 아니었나...
나는 어디까지 비겁했던걸까...
씁쓸히 돌아서는 뒤로
주차장에서 인사하고 있는 노신사...
이분도 힘을보태러 나오셨구나
많이 늙으셨구나..
오늘 나는
아픈 민주주의 한구석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