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는 증원 안합니까???? (돼지고기 드시는분들 꼭꼭 보십시오)

ㅇㅇ2024.03.16
조회73,153
결시친에 올리는 이유는
돼지고기 구입하시는분들 특히 주부분들 꼭 보셔야할 글이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동물 수의사 부족으로 축산 동물들이 형편없이 관리되고 있고, 이 결과물이 매일같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고 있다는 겁니다.

개, 고양이 전문 수의사, 개원 수의사, 대형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들아 워낙 떼돈을 벌다보니
축산 관리하는 대동물 수의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동물 수의사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7,80대 대동물 수의사들도 은퇴하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축산업 하시는분들 아마 많진않으실텐데
이게 우리랑 무슨상관이냐고요???









대동물 수의사가 부족하다보니
소독도 제대로 안하고
수의사가 없으니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사를 놓고
주사기 재사용하고
바늘이 구부러져도 퍽퍽 주사하고
그러다보니 소 돼지 몸에 감염이생겨 고름이 생기고
그런부분만 잘라내고 팔기 부지기수랍니다.

뿐만아니라 최소인력으로 최대한 많은 동물을 살려서 갖다 팔아야하니
환경이나 동물 의료를 개선하고 관리하고
수의사 왕진하고 이런게아니라
항생제만 잔뜩 처방해서 대량으로 먹이는거죠.

마트와 식당에는 곱게 손질된 고기만 올라오니까 모르죠
우리가 뭘 사먹는지
그 동물들이 어떻게 관리되고있는지
똑똑히 아셔야합니다.

개 고양이 수의사들이 워낙 잘 버니까 다들 그쪽으로 가니 큰 문제입니다.
지금 대동물 수의사들 은퇴하면 어떻게 될지
얼마나 야매로 함부로 관리될지
우린대체 뭘먹고 살게될지

수의대 정원을 늘려 수의사를 대폭 늘리던지
대동물 수의사를 의무로 배출하던지..
그전까진 다들 먹는 고기 조심하십시오






댓글 47

ㅋㅋㅋ오래 전

Best의사파업을 좋게보는건 아닌데 의사든 수의사든 정원 늘린다해도 기피과에 가는 사람은 없다. 3d업종들도 결국 필수인데, 안하는 걸 넘어서 무시하잖아? 근데 의사나 수의사라고 안그럴까? "차라리 돈되는 과를 하지, 이걸 왜 해?"이 소리 하는게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이미 무시중이라고ㅋㅋ 당장 파업으로 인해 본인의 삶에 영향이 가니 집단이기주의라고 커뮤에서 욕할뿐이지ㅋㅋ

오래 전

Best수의대 준비생인데 수의대 증원해도 수의사들은 일반 동물병원으로 가요.. 축산쪽은 돈도 안되고 몸이 힘드니까요;; 지역도 멀고.. 단점 투성이인데 증원한다고 그쪽으로 가는게 아니에요 정부가 그쪽업계 수의사들 금전적 지원을 많이 해줘야 가죠. 솔직히 소 돼지가 귀엽겠습니까 강아지 고양이가 귀엽겠습니까? 후자가 더 귀여운데 전자는 돈도 안되니 누가 가겠어요

아빵오래 전

Best의사나 수의사나 핵심은 증원이 아니라 기피과와 지방으로 가게하는게 핵심인데. 모자란놈을 앉혀놓으니 정책이 1차원적임. 그것도 힘으로 누르는거 밖에 할줄 모름. 에휴.

ㅁㅁ오래 전

Best대우가 너무 별로임.. 지방공무원 채용 공고를 봐도 의사는 5급이상 대우로 뽑는데 수의사는 7급수준임. 편하게 개 고양이 예방주사만 놓고 살아도 넉넉히 버는데 그 정도 벌려고 지방내려가서 소돼지 항문에 손넣어 인공수정 하는 수의사가 어딨어...

ㅇㅇ오래 전

일차원적으로 증원한다고 해결되지 않아. 차라리 대동물수의과, 방역 수의과를 따로 만들어서 뽑는 게 백번 나음. 소동물 수의사는 못하더라도 일단 든든한 직업은 보장되니까 일반 축산과 출신들의 취직루트보다 훨씬 나으니 확실한 인력풀을 만들 수 있음. 지금 체계로는 정원 아무리 늘려봐야 동물병원 경쟁에서 밀린 의지도 없고 일도 못하는 고문관같은 사람이나 나이 든 수의사만 대동물, 방역, 공무원으로 가게 됨. 축산물 검역, 방역, 질병 치료 분야가 절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ㅇㅇ오래 전

치의대 수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다 증원해ㅋㅋㅋㅋ 그런데 증원하면 다 해결돼? 해결이 되냐고.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ㄱ돼지들이 너무 많음.

쓰니오래 전

필요하면 하겠지

ㅇㅋ오래 전

목살 좋아해서 덩어리 구입하려고 하니, 정육점에서 "목살에 주사를 놓아서 랜덤으로 농이 있다"고 알려줌. 업으로 하니까 참고 작업하지, 일반인이 보기에 여드름 오백개 모은거라고 해서, 구매 안했는데. 주사를 목에 놓기 때문에 농이 목에 염증처럼 모이는거라고 했음.

수의사오래 전

지나가는 수의사인데요.. 의사랑 비교할 뭣도 안됩니다.. 처우 개선 조금만 해주면 공무원 하겠다는 사람 줄 설거에요.. 7급에 일반행정보다도 승진적체.. 하다못해 6급/5급으로만 뽑아줘도 공무원 줄 설거에요..

ㅇㅇ오래 전

개 고양이는 개인 사비인데 진심 이걸 시장원리로 풀어줘야 되는 거 아님??

ㅇㅇ오래 전

대동물 수의사 업계 상황을 모르고 본문글을 쓴 거 같네. 대동물 수의사의 경우 먹고 살려면 대형농장과 계약을 해야돼. 소 한두마리 있는 집에서 수의사를 부르는지 알아? 안불러. 그리고 대형농장에는 담당 수의사(보통 나이드신 분)이 이미 견고히 자리를 잡고 있어. 그분 밑에서 기한없이 계속 일을 해야 겨우 물려받을 확률이 있는데, 그렇게 받아주는 경우도 운이 좋은거고, 받아줬다고 또 계약을 다 물려주는 것도 아니야. 힘들때 뼈빠지게 부려먹고 정작 농장수의사 계약은 다른 사람한테 주는 경우도 있어. 대동물 수의사는 모자라는게 아니라, 취업할 곳이 없다는게 정확한 말이야. 마찬가지로 의대의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취업할 곳이 없어. 개원하기엔 단독으로 운영가능한 과가 아니고, 다른 과의 협업이 필수라서 병원에 취직을 해야하는데, 병원이 적자만 보는 흉부외과와 응급의학과를 유지하는 병원이 없어. 몇년전에 지역거점병원 한창 유행했었지? 지금은 그 지역거점병원 했던 데도 반납하고 취소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지역거점병원이 되려면 응급의학과와 필수의료가 꼭 일정기준이상 갖춰져있어야하거든. 근데 해보니 몇년동안 수십억의 적자를 병원에 안겨주는거야. 세제 혜택이고 나발이고 .. 적자가 어마어마한테 의료재단이사회와 병원장이 가만이 이 적자유발자들을 내버려두겠냐? 없애고, 지역거점병원 명패자체를 떼는게 남는 장사인데. 여기서 의대증원이 되면 ? 병원들이 적자인 필수의료를 폐지하는 일이 사라질까? 그 둘의 연관관계는? 필수의료의 의료수가가 올라가지 않는 한 병원들은 자본주의의 원칙에 따라 적자보는 과는 폐과시키게 되어있어. 필수의료의사가 늘어나서 봉급이 최저임금까지 내려가면 병원에서 그 과를 살려둘거 같아?

ㅈㄱ오래 전

마니뽑아놓음 개중 실력이 덜 되는것들이 밀려서 어쩔수없이 의사해먹으려면 기피과라도 가겠지. 머리에 뭐들음?

ㅇㅇ오래 전

저 업무를 수의사한테 시킬게 아니라 분장해서 축산동물접종및관리사로 직업 분류해야지 국가에서 가스검침하듯 국비로 교육시키고 관리해줘야하는 부분임

ㅇㅇ오래 전

수의사도 증원해서 반려동물 24시간 응급실도 확대해주고 경쟁으로 병원비도 줄여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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