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군대 선임한테 갈아탐 환승? 바람?

쓰니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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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말 죄송합니다. 주저리주저리 그냥 써봐요



일단 난 굉장히 환승과 바람은 말도 안 된다는 사람임

친하다고 생각됐던 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이야기
하는 행동이 너무 괘심함

셋 다 동갑. 전남친이랑 친구 중학생 때 사귀어서 저도 알고 있었어요 전 전남친과 유치원초중고동창

성인 되고 전남친이 군대를 가서 많이 외로웠나 봄
고등학생 졸업 동시 취업해 친구가 별 없었는데 (나포함 세명) 그 취업도 전 남자친구 아빠의 회사. 그 회사에 경리직 없는데 여자친구라서 꽂아줌



쓰니 남자친구를 한번 친구 모임에 데리고 갔는데 부모님은 뭐 하시냐 돈은 잘 버냐 친구끼리도 못할 말을 지껄이고 자기 남친회사(꽂아줬다던 그 회사) 아빠가 돈이 많더라 회사 사장님이시다
쓰니 남자친구도 잘 대처했지만 엄청 화났다고. 회사 쳐봤는데 _소 ㅋ 쓰니 남자친구는 혀를 내두름 그때부터 이상했어





12월

전남친 군대 얼마 안 남은 어느 날부터인가 친구 모임에 만나면 외롭고 이럴 때 남자를 헌팅 해야 한담이 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시전
헤어질지도 모르겠다~ 친구 모임에서 맨날 신나게 말해서 기억함
예전부터 찡찡댔는지 전 남자친구도 그게 불쌍해 먼저 전역한 군대 선임을….. 소개함

둘이 눈이 맞음



그게 자랑인 듯 군대 선임을 소개해 줬네 남자친구 군대 있는 동안 [몰래] 연락처 주고받고 연락했고 서울-지방 맨날 주말 보내면 가서 둘이 친구처럼 놀고 ㅁㅌ에 같은 방에서 건전하게 잤다 지가 다부름 매번 그랬다는데 믿을 수 있음?
난 표정은 풀고 아무말안하고 걍 있었음

이런 얘기를 스스럼없이 얘기하는데 내가 알던 애가 맞나 싶고 이게 바람이 아닌가 생각하게 됨



1월

전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면서 (회사 퇴사는 x) 친구 모임 만남
전 남자친구가 이대론 못 헤어지겠다고 전화하는 거 받아줌
선임과 친구 그들 사이에 존재할 수 없는 썸이라는 걸 엄청 어필함 바람을 부정하는 거
괜히 전 남자친구 까내리겠다고 이상한 핑계 대면서 잘 헤어졌다 함

전 남자친구 회사에 일하고 있으니까 친구 엄마가 전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헤어졌지만 공과 사는 지켜줬으면ㅋㅋㅋ 아빠한텐 말하지 말라는 거임 엄마는 바람 알고 있었겠지ㅋㅎㅋ
헤어지니까 몸담고 있던 회사 비리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전 남자친구 아빠, 돈이 많다면서 그랬던 거 치료가 되더라

한 달이나 선임에게 가기위해 서울-지방 왔다 갔고 했음 이게 바로 빼박이지 ㅋ

여기서 그 전남친이 똘인건 헤어지고 친구사이됨
전현친 모임 껴서 계곡에 감 여기서 꽁냥대는 걸 누가 모를수가 있나 분명 알았을거임 분위기 싸해졌다함ㅋㅋ
전남친이 스토리로 역겹다고도 함 근데? 아빠한테 안 일러바친 거 속 뒤집힘 나 같으면



2월

드디어 초에 사귄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거짓말에는 뼈가 있나 봐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지켜본 지가 말한 결과 올라갈 때나 거기가 올 때 외박했다고 ㅋㅋ
미래 계획이 똑같다나 뭐라나 나중에 우리한텐 우리의 서사가 드라마 풋

하지만 지는 욕먹어도 되지만 선임 욕먹는 게 속상하데
미친건가 걔도 그렇고 먼저 고백한 선임이라는 사람도 머리가 돈건지

그리고 지금까지 남자친구 만나면 사진 맨날 올리던 거 현재는 안 올림

 (쪽팔렸니? 넌남친 사진 내리자마자

친구들이 별 없으니까 소수 그래도 얘 알았던 사람이 얘가 바람을 피웠다는게 얼마나 황당할까
걔 알던 애들은 다 지금까지 전남친이랑 사귀는 줄 알겠지 ㅋㅋ 웃기다

한때는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렇게 변하니까 제3자가 이런 주저리 안해야하는거 맞는데 너무 나 자신이 화나서 써봐. 바람이지 이건..? 아니면 댓글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