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크게 싸우고 니네 집 갔을때 결국 니가 사과하고 국거리용 소고기 인데도 크게 잘라져 있어서 구워서 김치랑 밥 차려주던 너. 지금 생각해보면 국거리 소고기인데 웃기다. 그만큼 우리가 어렸다는거겠지. 그땐 너도 나도 10대 였었네. 지금은 30대고. 뭣도 모르고 물기 어린 눈으로 서로 마주보며 그걸 맛있다고 먹던 우리가 아니 사실 니가 떠올라. 너한테 많은 상처도 받았지만 분명 많은 사랑도 받았어. 고마웠다 잘 살아~31
자꾸 생각난다
니네 집 갔을때
결국 니가 사과하고
국거리용 소고기 인데도
크게 잘라져 있어서 구워서
김치랑 밥 차려주던 너.
지금 생각해보면 국거리 소고기인데 웃기다.
그만큼 우리가 어렸다는거겠지.
그땐 너도 나도 10대 였었네.
지금은 30대고.
뭣도 모르고 물기 어린 눈으로
서로 마주보며 그걸 맛있다고 먹던 우리가
아니 사실 니가 떠올라.
너한테 많은 상처도 받았지만
분명 많은 사랑도 받았어.
고마웠다 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