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에 거실에서 티비보고 노래부르는 엄마

ㅇㅇ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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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 올려봅니다
저희 엄마는 아빠 코골이때문에 안방에서 주무시지 않고 거실 소파에서 주무십니다
그런데 가족들 모두 잘시간에 tv를 크게 틀고 보거나(밖에 나가서 볼륨 확인해보니까 19정도였어요
밤이라 조용해서 4정도만 해도 잘 들리는데도요)그리고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틀고,같은 노래를 계속 부릅니다 정말 너무 크게 부르는건 아니지만 문을 닫아도 방에 소음이 들릴 정도입니다(노래에 고음이 많아서 가성으로 부르면 정말 거슬려요)그리고 웃긴 영상같은걸 보면 보통 피식 웃거나 킥킥거리는정도 아닌가요?저희 엄마는 정말 깔깔 웃습니다 심지어 술을 마시면 더 심해져요 술을 적게 마시는 편도 아니고 일주일에 2~3번은 만취상태이니 너무 힘듭니다
저는 학생인지라 평소 수면시간이 적을 수밖에 없어서 잠에 정말 예민한데 새벽 1시든 2시든 저런 행동을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지난번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한번 말씀드려본 적이 있는데 엄마는 오전에 힘들게 집안일 하고 남들 다 자는 밤시간이 본인한테는 편한 휴식시간인데 내집에서 내가 내맘대로도 못하냐 하며 버럭 화를 내셨고, 생애 처음으로 크게 싸웠습니다. 물론 제 귀가 많이 예민한 편이긴 합니다. 동생은 귀가 둔한편이라 잘때 별 신경이 안쓰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랑 싸웠을때 엄마는 저를 정신병자 취급했습니다 제가 귀가 비정상적으로 예민한거고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저만 그런다고요 제 눈치 보느라 아무것도 못하겠대요
저는 그냥 티비를 볼거면 볼륨을 좀 낮게 하고 노래는 그냥 부르지 말고 이어폰으로 들어줬으면 하는데
그 요구가 무리한 요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