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분들, 학부모님들께 여쭙니다

ㅇㅇㅇ2024.03.18
조회17,929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개인교습소를 운영하고있는 미혼여성입니다. 혼자 일하다 보니 고민을 이야기할곳이 없어 글로 여쭤봅니다.
이 직업을 가지면서 적지않은 학생들과 만남과 이별을 겪었습니다.저의 경우 학생들이 교습소(학원)을 그만두는 이유는 정말 많지만 그중 대부분은
첫째,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내신챙기고 그만하는 경우둘째,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셋째, 성적이 나오지 않아 다른학원으로 옮기거나넷째, 자기의 진로가 공부가 아니어서다섯째, 공부가 하기 싫어서  
첫번째부터 네번째는 강사고 자영업자로써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다섯번째 이유는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물론 저도 공부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인생에 공부가 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중고등학생이 아직 자기의 진로를 무엇으로 할지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마저 안한다는게 제일 걱정이 되고(꼭 학원을 보내서 공부를 해야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그것에 대해 학부모님들은 어떤 생각으로 아이의 결정에 따르시는지 솔직하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중고등학생분들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미래가 막연하게 불안하지는 않으신가요?
살면서 대학은 꼭 나와야할까요?
오늘따라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