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회사

ㅇㅇ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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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교회 대상으로 거래를 하는 회사에 다닌 지 3년 차네요..
저는 참고로 무교입니다.
처음 이 회사를 들어왔을 때 나름 신앙심을 가진 사람들을 거래하니 사람을 대하는 거나
생각하는 게 조금은 다를까?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짧은 생각이였어요. 사람 사는 거 생각하는 게 다 똑같더라구요. 잘해주면 권리인 줄 알고 연락 오는 사람들은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분들도 있지만 특히 목사들은 교회에서 거절이란 걸 당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저희를 하나의 회사로 생각하지 않고  주문을 하면 바로바로 되는 줄 아나 봅니다."앞에 주문이 밀려있어서 조금 기다리셔야 해요","앞에 넣어주신 분들도 계셔서 좀 기다리셔야 해요"라고 하면 바로 사장부터 바꾸라는 분들도 있고 택배를 오늘 출고를 했다는데 왜 오늘 안 왔냐는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사람들, 주문을 오늘 넣어놓고 내일 받아야 한다며 자기들은 우체국 택배가 더 좋으니 서비스 마인드로 우체국 택배로 보내라는 사람들... 등
사장은 그래도 교회 사람들이니 말을 그나마 착하게 한다 다행으로 생각하라는데 착하게 말하고를 떠나서 본인들은 그게 갑질인지 인지를 못하네요.요즘은 일에 치여 인간혐오도 생겨가고 화가 많이 쌓여갑니다.
아 물론 안 그런데도 있겠죠. 다만 제가 일하는 3년 동안 거래하면서 비율로 따지면 10교회 중에1-2교회밖에 보질 못해서 그런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