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자기 자식 학벌 자랑은 왜 하는 거에요? 어머니들?

ㅇㅇ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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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고 있는데 기혼 이지만 아직 자녀는 없어요.여자 부장님이 계시는데 점심 같이 먹는 멤버에요.

자식 자랑 해도 되요. 남편 자랑도 해도 되구요.그런데 이 부장님 맨날 점심 마다 자기 자식 학벌 자랑을 하는데

자기 딸이 고등학교때 공부 드럽게 안해서 전문대나 가려나? 생각하고 성적표도 안 보여 달라고 했데요. 그런데 작년에 동국대에 붙었다는 거에요..

작년에 저한테 합격 통지서까지 카톡으로 보내길래.. ㅊㅋㅊㅋ 해줬는데..지금 1년 넘어 가는 시점에 거의 매일 또 자랑을 하거든요?...

자랑해도 좋고 남 잘 되는거 저도 좋은데 도대체 똑같은 얘기를 매일 들으니까 힘들어요. 상사인테 직접적으로 컴플레인 할 수는 없고.. 이 말이 쏙 들어갈 만 한 대꾸가 없을까요?

참고로 순위 매기긴 우습지만 저는 중경외시 저희 오빠는 서성한 나왔고 엄마 아빠 둘다 인 서울 대학 출신 이신데 자랑 할 만한 얘기라서 쓴거 아니고 이걸 이용해서 무슨 대꾸를 할까요? 진짜 1년 3개월 동안 매일 들으니까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부장님은 제 힉교 이런거 몰라요)

부장멘트 적어 볼게요 항상 이런식이에요


"우리딸이~~동국대잖아. 거기 근처에 맛집이 어쩌구 저쩌구"
"우리딸~~동국대라서 이제 수준 낮은 애들이랑은 안 만난다고 해 지지배가 참 ㅎㅎ"
"우리딸 작년에 동국대 가서 요즘 신 났지머"
"우리 딸 동국대에서 남자 친구 사귀었는데 학벌 그 정도면 괜찮지. 애가 참 괜찮아"
"우리 딸 고등학교때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동국대 갔잖아"


제발 좀 아이디어좀 멘트까지 적어서 주세요.. 농담 아니고 퇴사하고 싶을 정도에요. 저걸 매일 말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