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부모님들에게 조언을 얻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에게는 중3 딸이 있는데
아이가 어제 학교에서 옷에 대변 실수를 했습니다
아이는 어쩌다 그런 실수를 하게 되었는지
아직까지 저나 남편에게 제대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어제 학교에서 조퇴한 이후 지금까지 방 밖으로 한발자국도 안나오고 오늘 등교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해보니
해당 수업시간에 쪽지시험이 있어서
배가 아팠는데 말을 하지 못하고
참다가 그렇게 된 것 같다고합니다
다 큰 어른도 배가 아프면 힘든데
중학생 밖에 안된 딸이 이런 일을 겪은 것이 부모로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 여자 아이라서 더 속상하네요...
성격도 소심하고 사춘기일텐데 반항도 잘 하지않는 아인데...
여러가지 현실적인 제약이 있지만
무리해서라도 전학을 가는게 맞는 것일까요?
아직 아이와는 얘기해보지 않았지만
저라면 지금 학교에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제 아이라서 판단력이 흐려진 것일수도 있을 것 같아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