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학년대항전 피구를 했어 2학년선배들이랑 같이 했는데 내가 공을 좀 무서워하기도 해서 잡고 던지는건 진짜 아예 못하는데 피하는건 잘하는편이라서 한 3명정도 남을때까지 살아있었어 그 선배가 피지컬이 되게 좋고 키가 거의 190이셔 운동도 당연히 잘하셔서 그 선배도 계속 살아있었는데 3명중에 한명이 아웃되고 나랑 어떤 여자애만 남았어 그때 그 선배한테 공이 넘어갔고 난 도망가다가 내 발에 걸려서 그 선배 바로 앞에서 넘어져서 사실상 아웃이였어 근데 그 선배가 나 2초정도 보시더니 다른애 먼저 맞추는거야 그래서 다른 선배들도 막 웅성웅성 거리고 나도 되게 당황했는데 좀 설렜어 그리고 난 다른 여자선배한테 아웃당했어 그리고 자리바꿔서 한번 더 하는데 이번에는 나만 살아남았었어 그리고 그때 그 선배한테 선배친구가 공을 줬는데 그 선배가 또 고민하니까 선배 친구들이 그냥 맞춰!!이러면서 소리지르셔서 선배도 고민이셨나봐 그래서 그냥 날 맞추셨는데 공을 살살 던지신게 티가났는데 내가 피하려고 하다가 얼굴에 맞은거야 공이 약했는데도 얼굴에 맞으니까 좀 아프더라..그래서 몇초동안 벙쩌있었는데 그 선배가 바로 다가와서 어정쩡하게 내 앞에 서서 막 미안하다고 하시고 손은 어쩔줄몰라서 날 위로해줄까 말까 막 고민하는 손이 너무 웃겨서 그냥 웃으면서 괜찮다고 해서 마무리됐는데 개설렜다..그리고 그 뒤로 복도에서 마주칭때마다 인사해주셔서 좀 친해지고있어
•근데 진짜 개큰 문제는 따로있다 우리 고등학교가 예고라서 재수생들이 많아 그 선배도 재수라서 지금 성인이야 근데 난 현역이라서 고등학생인데 이거 개큰문제야 어떻게 생각해
나 혼자 막 의미부여 하는거 아니겠지
•근데 진짜 개큰 문제는 따로있다 우리 고등학교가 예고라서 재수생들이 많아 그 선배도 재수라서 지금 성인이야 근데 난 현역이라서 고등학생인데 이거 개큰문제야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