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프면 부인은 허리가 꼬부졌어도 간병하는데..

ㅇㅇ2024.03.22
조회7,051

대학병원 입원해 있는 환자들 보면
보통 아주 많이 아프긴 분들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은 아프면 엄마, 또는 부인이 허리가 꼬부라졌어도
본인 몸이 심지어 아파도 와서 간병함.
딸들도 와서 간병하고
그것도 안되면 여자 간병인이라도 옆에 있음.
보통 여자 간병인이 붙어 있는 경우
남자 환자 상태가 안좋은 경우도 있는데 위중하지 않아도 욕설을 많이하거나 자기 아프다고 계속승질내거나 의료진말 잘 안듣는 환자들 정말 가족도 감당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간병인이 대개 붙어있음.. 간병인 비용도 하루에 13만원씩은 함.
어떤할아버지는 주사 놓는다고 주사바늘 아프다며 간호사에게 야이씨x년아 아프다 라고 말하는데 간병인한테도 그냥 계속 욕하더라..

근데 반대로 여자가 아프잖아?
아무리 아파도 일단 남편 간병 없음 ㅋㅋ 거의 혼자 있고 그리고 아픈 여자들은 다 딸만 낳았는지 그나마 왔다갔다 하는 보호자도 다 딸들임.
여자들는 진짜 혼자 거동이 안될정도 아니면 간병인도 쓰는경우 거의 없음…

여자들 본인 위해서 보험이라도 제대로 들어두셈.. 병원에서 보면서 많이느낌
보험이라도 있는 분들은 치료도 잘 받으시는데
그것도 없는 분들은 정말 불쌍하심..

댓글 14

ㅇㅇ오래 전

Best울언니 아파서 수술할때 암환자 여자들이랑 같은 병실 썼었음 . 젊게는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기혼여성들이 있었고 하루종일 모여서 코빼기도 안비추는 남편욕만 해대고 있었다고 함. 그거보고 절대 결혼 안할거라고. 아파서 외로워지면 옆에 배우자만 남는다? 남자만 해당되는 이야기임ㅇㅇ. 현실은 암걸리면 여자 팽하는 남편놈들만 수두룩.. 자식도 낳아봤자임 자식들도 병문안 한번을 안온다고 결혼해서 남편 자식들 뒷바라지 해봐야 소용없다고 혼자 잘살으라고 했다함.. ㅋㅋ

ㅇㅇ오래 전

사바사. 21년도에 고대안산정형외과 7층병동에입원함. 내 앞에계시던 여성분. 남자분이 간호하셨는데 다씻기고 똥싸면 죄송하다고하고(하필 식사시간이었음. 커튼쳐도...) 다 치우고 닦고. 거기에 밥먹을때마다 못먹으니 죽으로 대신신청해서 5숟가락이라도 먹으라고하고 다떠먹여주고 손발 매일 수건으로 닦아주고 과일도 다 즙내서가져오고. 진짜 지극정성. 그리고 다른건 22년도에 한번 더입원했을때인데, 할머니(누가봐도 고도비만)가 밤에 화장실갔다가 넘어져서 고관절골절로오신분. 간병인이 아빠뻘?이셨음. 누나라는분들(다 마르고 왜소)은 잠깐왔다 가셨는데 그 남자분이 아들인거같은데 계속 붙어서 그거 다케어하심

AAAAAA오래 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한데... 간병 관련해선 남자들이 개념 없는 경우가 더 많긴 하더라... 글두 울 아빠는 안그럼... 가부장적인 사람이었는데도 엄마 간병은 제대로 함. 근데 울 아빠는 당신이 엄마보다 더 아픈 사람이라 그런듯.... 아빠 5번 입원할동안 엄마 1번 입원할까 말까이니 ㅠㅠ

00오래 전

울 어머니 아프거나 입원 할 일 있으면 아버지가 간병하시는데 다리 수술하고 제가 했어요. 남자 병실에는 아내분들이 간호 하는데 여자 병실에 남자는 울 아버지 한 분. 대부분 딸이 와 있거나 아예 간병인이 없더라구요. 서로가 불편해서... 제가 휴가 내고 간호했습니다. 참고로 병원비는 제가 모두 부담했어요... 아래에 병원비는 누가 버냐고 해서...

ㅇㅇ오래 전

그 병원비 누가 법니까

i오래 전

여자들 돌봄노동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음 여자도 좀 생산적인 일에도 투입되고 그렇게 해서 가치를 높여야한다 여자들이 아들들 가사노동도 알려주고 하게 해야 해 안한다고 집어던져버리면 어쩔수없지만 하려고 하기도 전에 여자들이 아들들한테 넌 안해도 돼~ 하는건 잘못된 교육이라고 본다 그건 그 아들 본인의 삶도 팍팍하게 만드는것

ㅇㅇ오래 전

내 주위에.이런 사람 두어 케이스 봄. 친구 사고나서 몇 년을 사경 헤메다가 정신 돌아왔는데 남편이란 놈이 그 사이 보험이랑 애들 다 들고 이혼했음. 그 친구 애 보고 싶다해도 남편놈이 안 보여 줌

09오래 전

여기 뭔가 하나 빠졌네요 여자가 아프면 아들딸 있는 집은 아들보고 오지말라고하고 딸들 닥달해서 오게합니다 왜냐면 귀한 아들은 이런 병수발하면 안되거든요 ^^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ㅅㅂ.. 당연한걸 말하고 그냐.. 대한민국에서 가장노릇은 대부분 남자가 담당하는데 간병때문에 휴가내고, 일때려 치우면 그 다음부턴 뭐 먹고 살래??

ㅇㅇ오래 전

슬픈현실이긴 함. 내주변만 봐도 이모1 입원할때 딸이 간병했고 이모2 아플때 다른이모들이 간병했음 (아들만있는집) 아들이고 남편이고 간병한다는 사람은 거의 유니콘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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