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도 아이가 있는데 얼마전 조직검사를 해서 저도 죽음에대해 생각해보니... 더 이해가 되지않아요. 저는 남겨질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기억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우리엄만 왜 어린애한테 그렇게까지 하셨는지...어른들이 말릴정도로 가혹하셨거든요. 덕분에 예의바르고 자기앞일 잘한단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엄마의 사랑? 느껴본적 거의 없어요. 새엄마 통해서 엄마란 이런존재구나, 라고 처음 알았을때부터 친엄마가 많이 원망스러웠어요. 엄마 돌아가셨을때 슬프긴슬펐는데 이제 안혼나도 되겠다, 란 생각도 들었어요.
제가 철이 없는건지...날 낳아주고 짧은시간이나마 키워주긴 했는데 왜 엄마가 싫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