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안할려고 메모,체크리스트 작성, 실수리스트 작성 정말 할만큼 했음.
근데 직속사수 배정받고나서 모든게 지옥의 나날이였음.
회사에서 인격모독 같은건 하지말라고 단단히 교육을 해서 그런지, 인격모독같은건 하지 않는데 업무 빙자해서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음.
다 말하자면 길어서 간략하게만 말하겠음.
예시 1번: 휴가 관련, 내가 휴가를 쓰겠다고 미리 사수에게 말했음. 어찌됫든 일정공유니까... 근데 2주전에 미리 말했는데, 사수가 이걸 까먹은듯. 그래서 사수가 지랄함. 왜 휴가 말안해줬냐고. 그래서 다음에 휴가 쓸땐 휴가 몇일전에 말해야겠다고 결심했음. 근데 휴가 4일전에 휴가쓰겠다고 하니까 이제와서 왜 일찍 말안해줬냐고 또 지랄함.....
예시 2번: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해서 물어봤는데, 정작 물어보니 사수가 이것도 모르냐면서 째려보면서 짜증냄. 내가 물어본건 다름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였음. 근데 사수가 a만 알려주고 bcd는 마치 알아서 하라는듯이 말하니까, 내 입장에서는 여기저기 회사 메뉴얼 일일이 뒤져가면서 직속사수가 아닌 다른사수들에게 하나하나 다 물어봐야해서 숙달되는 속도나 반복실수도 나오는 등 시행착오를 다 겪어야함. 근데 사수는 마치 이것도 못하냐는 둥... 갈구기만 함....
물론 본인이 처음에 미숙해서 반복실수도 하고 이해가 안되서 같은 질문도 몇번 하긴했었음... 하지만 본인은 근태 최상이고, 진짜 개선할려고 할만큼 다했다고 자부함....
진짜 윗선에서는 직속사수 교체 해 줄 맘도 없고.... 너무 힘든데...
그냥 퇴사가 답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회사는 월급이 적더라도 맘편히 다니는 직장을 원하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