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사수 때문에 퇴사할까 고민중....(장문 주의)

사수때문에힘듬2024.03.23
조회32,538
30대초중반으로 회사 어렵게 입사했고, 정말 신입사원으로써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음.
실수안할려고 메모,체크리스트 작성, 실수리스트 작성 정말 할만큼 했음.
근데 직속사수 배정받고나서 모든게 지옥의 나날이였음.
회사에서 인격모독 같은건 하지말라고 단단히 교육을 해서 그런지, 인격모독같은건 하지 않는데 업무 빙자해서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음.
다 말하자면 길어서 간략하게만 말하겠음.
예시 1번: 휴가 관련, 내가 휴가를 쓰겠다고 미리 사수에게 말했음. 어찌됫든 일정공유니까... 근데 2주전에 미리 말했는데, 사수가 이걸 까먹은듯. 그래서 사수가 지랄함. 왜 휴가 말안해줬냐고. 그래서 다음에 휴가 쓸땐 휴가 몇일전에 말해야겠다고 결심했음. 근데 휴가 4일전에 휴가쓰겠다고 하니까 이제와서 왜 일찍 말안해줬냐고 또 지랄함.....
예시 2번: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해서 물어봤는데, 정작 물어보니 사수가 이것도 모르냐면서 째려보면서 짜증냄. 내가 물어본건 다름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였음. 근데 사수가 a만 알려주고 bcd는 마치 알아서 하라는듯이 말하니까, 내 입장에서는 여기저기 회사 메뉴얼 일일이 뒤져가면서 직속사수가 아닌 다른사수들에게 하나하나 다 물어봐야해서 숙달되는 속도나 반복실수도 나오는 등 시행착오를 다 겪어야함. 근데 사수는 마치 이것도 못하냐는 둥... 갈구기만 함....
물론 본인이 처음에 미숙해서 반복실수도 하고 이해가 안되서 같은 질문도 몇번 하긴했었음... 하지만 본인은 근태 최상이고, 진짜 개선할려고 할만큼 다했다고 자부함....
진짜 윗선에서는 직속사수 교체 해 줄 맘도 없고.... 너무 힘든데...
그냥 퇴사가 답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회사는 월급이 적더라도 맘편히 다니는 직장을 원하는거라....

댓글 58

ㅇㅇ오래 전

Best1번문제는 그냥 1주전에말하고 이틀전에 또말씀하세영 왜또말하냐하면 혹시 잊엇을까봐 그런다라고 하시고 2번은 사회 나가면 진짜 친절한 사수 및 자기가 삘리가르쳐서 부려먹어야겟다 라거 생각하는 사수 아니고서는 전부다 저래여 물어보는것만. 딱 알려주고 맙니다 늦은 나이에 취업해서 23,24살 애들 취업 이제막 한 애들이 겪는거 겪으실라니까 당황스럽나본대 다른회사도 다 저럽니다 1년은 참고 하셔애 이력서에 뭐라도 쓰겠죠 ^^

너부리오래 전

Best모든 걸 서면으로 하세요. 휴가도 구두로 말하고 난 다음에 꼭 이메일로 다시 보내는 식으로. 증거가 남기 때문에 뭐라고 못합니다. 그리고 어딜 가나 또라이가 있어요. 그런 인간 때문에 소중한 직장 관두지 마시고요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더 좋은 곳이고 연봉도 높지 않은 이상 이직하지 마세요. 돈 적게 벌고 맘은 편한 곳은 없어요. 그냥 또라이는 어딜 가나 존재하는 거에요.

ㅇㅇ오래 전

Best자기딴에는 그게 가르쳐 주는거라고 생각하겠지. 능력 없는 것들의 특징이야. 잘 가르쳐줘서 동급이되거나 앞서면 안되거든. 뭐 어쩔 수는 없고 독기 품고하면 어느 순간 너가 앞서있는 순간이 있을 거야. 지금 당장이 괴롭다면 너가 항상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처세할 수 밖에.

ㅇㅇ오래 전

Best밑에 사람갈구는 직원이 일잘러일 확율은 거의 없다 일잘하면 상사들하고 놀게 됨 갓들어온 신입한테는 일가지고 신경질내지만 시간지나면 자연히 익히는거라 곧 밑천드러나고 개무시당함

직업인오래 전

아고 직장이 첨이지요.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사수 하나로 정말 문제가 있는 사수면 회사안에서 문제 있음을 알겁니다. 조직은 변화하고 그사수가 평생가지 않습니다. 그 사수가 알려주면 모르겠으면 다른 부서동기도 있고 .. 짱나겠지만 그 사수와 좀더 소통을 하는것으로 일단이쉬운게 님이 이시니 님이 우물을 파야지요 글고 왜 사수를 본인이 먼저 그렇게 판단 하시는지 조직에 오래 있엇으면 그에 따른 능력이 있는겁니다 . 나에 맞는 업무, 사수 ,동료가 있는 회사는 없습니다 월급에 일만 해서 받는게 아니고 짱나는것들에 대한 댓가도 있는겁니다

ㅂㅂ오래 전

저정도로 퇴사하면 회사를 어케 다님?

ㅇㅇ오래 전

상사 잘 만나는 것도 복이다... 스벌...

콜록콜록오래 전

요청건은 구두전달및 메일 발송하기 회신없으면 회신 달라하세요

ㅣㅣ오래 전

어딜가도 똑같습니다 좀 나은곳도 간혹 있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또 다른 이직은 큰 모험이죠 힘내세요 날로 먹을거란 생각에 잘 안가르쳐 주시는듯 합니다

00오래 전

1번은... 2주 전이면 잊어버릴 수도 있음... 그래서 대부분 중간에 한번 더 얘기함. 2번은... 왜 찾아서 해볼 생각은 없음? 그냥 물어봐서 아는 건 오래 못 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님이 직접 찾아서 해보는 게 가장 좋음. 님은 A~D까지 다 알려 달라고 하지만, A만 알려줘도 그 후는 일머리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일 수도 있음. 사수라 해도 모든 일을 하나씩 다 알려줄 수는 없어요.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스스로 해볼 생각은 없고 뭐든 물어 만 보는 사람은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사라집니다.

ㅇㅇ오래 전

이직한다고 이런 사람 안 만나리라는 보장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 때문에 이직 하지 않아요. 사람 때문에 이직 하지. 모든 걸 증거를 남기세요. 휴가계를 빨리 제출 한다거나, 메일 상으로 하기 애매한 부분이라면 사내 메세지, 것도 없으면 카톡이나 문자로라도 증거를 남겨두세요. 맨날 말 바뀌는 상사놈 때문에 저는 업무 처리 방식 사유까지 아주 간단하게라도 적어 놓습니다. 이 인간이 몇 개월 뒤에 자꾸 딴 소리 해대서. 예시 2번 같은 경우는.. 진짜 OJT 및 인수인계 확실히 해주는 회사 거의 없을 겁니다. 몇 개월이나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어떤 일이든 다양한 상황에 그나마 대처할 수 있을 만한 업무 숙달도가 생기려면 1년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렵게 입사 하셨다 했으니, 최소 2년은 채우고 이직 하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 부당하다 생각 되는 부분은.. 정중하게, 정확하게 의사 표현을 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저도 한 때, 매일 출근길에 한강 다리 확 무너졌으면 좋겠다 염원했습니다. 매일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출근 한다 생각하세요. 정말 못 참는 순간이 오면, '내가 너 때문에 그만 둔다!!!' 하고 그만 두면 그만이죠.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하니까 여전히 기분 더러운 일은 있지만, 나를 좀 먹이는 스트레스는 없더라고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일단 판부터 끊으심이..

OO오래 전

견디세요 떠날 핑계를 찾는게 제일 쉬운 도피입니다 어디가도 고춧가루는 있슴다 겁많은 개가 쓸데없이 짖는거 아시죠? 그 사수는 지 능력이 안되니까 짖는겁니다 지 능력 탄로 날까봐 그러니 우쮸쮸 띄워주고 원하는걸 사수 통해서 얻으세요 그 사수는 조금만 믿음을 주면 당신의 개로 부리기 좋은 사수입니다

오월이집사오래 전

메시지, 서면 증거를 남겨야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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