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할머니 만나고 왔는데 ㅈㄴ쳐움

ㅇㅇ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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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나 보고싶다길래 내가 버스타고 할머니 동네로 갔는데 돈도 없으면서 계속 나 뭐라도 먹이고 싶어서
삼겹살 사준다길래 내가 그냥 국수 먹고싶다고 국수 먹음 근데 국수만 먹여서 마음ㅇ 안좋다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포장해주고 용돈도 5만원이나 주는거야…. 버스타고 집 오는데 할머니는 항상 내가 먼저구나 싶기도 했고 이도 안좋고 무릎도 안좋아서 나이가 많이 먹긴 하셨구나 싶고… 언젠간 돌아가실 날이 올텐데 그냥 너무 슬프고 이별이 무서워서 버스타고 집 오는내내 울고 집 와서도 그냥 눈뭏이 계속 나옴 지금도 남 진짜 할머니한테 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