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강요하는 시댁

쓰니2024.03.25
조회4,794
안녕하세요.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저는  30초반, 남편은 30후반 6살 차이나구요.이제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어머니,시아버지께서 술강요가 너무 심하세요.
저희집은 술을 안먹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저는 가끔 친구들이랑 맥주 먹는게 전부구요.
결혼 전에 인사드리러갈때부터 낮부터 술을 권유하셨어요.처음엔 첫 인사자리라 , 거절하면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술을 받았습니다.한두잔이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안먹고있으면 빨리 마시고 잔 비우라고 하시고 그러다보니 점심부터 음식도 안나왔는데 한병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상견례때도, 제가 남자친구한테 미리 말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아파서 약을 먹고있어요. 술먹으면 수치가 확 올라서 잠을 못 주무실 정도로 아프세요. 
그래서 술은 먹지말자고 말했구요 오빠도 부모님한테 말했다고 했어요 
근데 상견례때 어색하니까 술 한잔 하자 하시더라구요저희 부모님도 첫 만남자리라 거절하기가 그래서 술 받았는데 그게 4병이되고 5병이되더라구요. 결국 제가 그만먹으라고 말렸어요.
그 이후로도 제가 인사드리러 갈때마다 계속 술꺼내라하시고는 술을 주세요 안먹겠다해도 왜안먹냐고 저번에는 잘만 먹더니 안먹냐고 계속 그러세요. 점점 짜증나더라구요
남편이랑, 시누들한테는 술 한잔도 안주세요.
만날때마다 술 먹자하시고 술 왜안먹냐고 받으라고, 이제 한식구인데,왜 안먹냐고 불편해하면 안된다고 그럽니다.
제 표정을 봤는지 식사자리 끝나고 남편이 저보고 다 너 이뻐서 주는거다. 하더라구요 어이없었습니다. 감사하지도 않구요 
그러더니 며칠전에도 밥먹으면서 술먹자하시더라구요 싫다했어요. 근데 그게 서운하셨나봐요 자꾸 거절한다고.
제가 술강요하는거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서 밥먹는자리 마저 싫어진다고 말하니까 
남편이 하는말이
다 너 이뻐서 그러고, 그냥 못이기는척 좀 받지. 그걸 안받는다고 너만 서운한거 아니라고, 자기 부모님도 서운해하신대요.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댓글 15

0000오래 전

Best싫다는데 왜 자꾸 먹여... 미친집구석 예의가 없어... 무식한 집안.. 상놈의 집안이라하죠 댓글 보여줘요 이뻐해서 그러는거라 여자를 이해시키는게 아니라..부모님께 뭐라해야죠.

ㅇㅇ오래 전

Best남편말이 더 역겹네 이뻐서 주는거래 아가씨 불렀냐

코니오래 전

Best술을 마시면 수치가 확올라서 마시지 말자고 당부했는데 상견례에 첫만남부터 4병 5병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집안이네요; 술은 항상 좋아하는사람만 먹으면됩니다 억지로 먹여서 무슨일나면 책임진답니까? 서운한것도 많다 그래서 그걸 다 보고도 결국 결혼식에 골인을하셨네요..... 결혼하기전에 판단을 잘하셨어야죠..이제와서 이기적인거 찾음뭐함 ㅠㅠ

ㄷㄷㄷㄷㄷ오래 전

지 자식들은 왜 안 먹인데요? 친정 우습게 보는데 왜 결혼하셨어요? 남편도 개쉐리고 그 집은 상넘의 집안이네요. 이뻐서 술을 줘? 미친... 알콜중독집안

ㅇㅇ오래 전

상견례 자리에서 이미 결론 났구만 결혼을 했네

ㅇㅇ오래 전

이건 새식구가 들어왔으니 단합 차원에서 권하는게 아니네..그랬다면 남편시누까지 다같이 먹였겠지. 이건 '권위 과시형=갑질' 임. 시댁 무서운줄 알라는 아주 같잖은 메시지고ㅋㅋ별 거지같은 집구석이 다있네

ㅇㅇ오래 전

그냥 애초부터 결혼을 하면 안되는 거였음...

ㅇㅇ오래 전

몇잔 받아먹고 취한척 개지랄한번 떨어주세요 그러고나서 뻣으세요 다음날 기억못한척

ㅇㅇ오래 전

내 남편 장남인데 어릴적 아팠던 이력 때문에 술 한잔도 안함. 시댁 친인척들 사이에서 내 남편은 사내새끼가 술도 못하는 병신모지리가 되어있음. 그러다가 내가 나타나서 술을 졸라 먹음. 우리집 식구들은 다 술 잘함. 그러니까 나만보면 술먹자고 난리가 남. 심지어 나 임신하고 초반에 시가친인척 모임에 갔는데 다들 나 임신한거 알고도 나한테 한 잔은 괜찮다며 술 마시라고 지랄 염병들 하더라. 미친 지 딸이 임신했으면 술 권했겟음? 진짜 술에 미친 사람들 같음.

오래 전

남편말이 더기가 막히네요. 이뻐서주다니.

ㅇㅇ오래 전

남편말이 더 역겹네 이뻐서 주는거래 아가씨 불렀냐

ㅇㅇ오래 전

술권하는게 이뻐서 그런거면 이쁨 안받는게 좋을거 같음. 저딴소리 하는 남편놈 한대 때려주시지 그랬어요? 지도 알면서 헛소리 하는거니, 니 친구들에게 너희 부모가 하는 행동이 진상인지 아닌지 물어볼까? 대놓고 말해보세요. 어물쩡 넘어가고 쓴이탓 하려고 하는데 저거 진상짓 맞죠.

ㅇㅇ오래 전

저런 정신 나간 집구석 인간이랑은 상견례 때 파혼했어야죠. 중간 역할하기는커녕 왜 안 맞춰주냐고 글쓴님 탓하는 남편이 제일 문제인데 이혼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인생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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