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이는 엄마

ㅇㅇ2024.03.26
조회12,087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엄마 눈치를 많이 봤어요
먹는거부터 입는거까지..
일단 치킨이든 뭐든 못먹게 하는거 심해서
항상 숨기고 먹었고 그래서 청소년땐 살이 진짜 많이 쪘었어요 못먹게 하니까 음식에 더 집착하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성인 된 지금은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고 하니 집착이 줄더라구요 자연스레 살도 빠지구요
그리고 좀 애정이 덜하세요 엄마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저를 사랑하지 않는단 생각이 들 정도로 애정이 없다 느낀적이 많아서 어릴때 사랑을 못 받은거같아요
지금은 떨어져살고 가끔쎅 내려가는데 오랜만에 볼때몀 엄청 잘 챙겨주시는데 자주 보거나 자주 들리면 좀 귀찮아하는 느낌이에요 물론 같이 살았을땐 항상 저를 귀찮아하는 느낌..그냥 이상하게 엄마기분 눈치도 엄청 많이보고 취직이라던가 하고싶은것도 엄마눈치보여서 잘 보일려고 억지로 하는거같아요…..내가 하고있는일이 사실 즐겁지 않은데 내스스로한테 합리화하면서 하는거같아요…
저같은 사람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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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한테 특정 욕 다시는 분들 제발 생각 좀 하고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