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은따입니다

하아2024.03.30
조회11,202
안녕하세요
화력이 센 곳이라 여기에 글 남깁니다

여초회사 입사한지 1년이 다되었는데
제가 사무실 은따같아요

사무실에는 기존 여직원 6명이 있었고
제가 입사하면서 총 7명이 되었습니다

여자들은 이해할 것 같네요
무리가 홀수라면 어떤지를...ㅠㅠ

회사 직원들은 2명씩 좀 더 친한 짝꿍(?)이 있고
서로 함께 일한지는 평균 2~3년입니다

이미 친한 관계가 있는 여자들 무리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 스트레스가 되네요


제 성격이 사교적이지 못하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너무 친하니 더 뻘쭘하고 위축됩니다
그렇다고 성격을 완전히 바꿀 수도 없고ㅠㅠ

자기들끼리는 직급 부르지 않고
언니 동생으로 지냅니다
(이것도 좀 충격이었어요;;;;)

그분들은 수시로 개인적인 얘기나 관심사를
나누며 수다 떠는걸 좋아하는데 저는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안맞는 것 같아요


요즘 개인적으로 간식을 챙겨와서 자기들끼리만
나눠먹고 점심도 자기들끼리 먹고와요
저한테는 1도 먼저 말걸지 않고요ㅠ
매일 이러니 소외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적당히 거리감 있는 사이가 편한 점도 있지만
이대로 계속 지내도 될까..싶은 고민이 됩니다


회사에서 혼자 겉돌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데
업무 실수 없이 일만 잘 해도 괜찮을까요....? ㅠㅠ


회사생활 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