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남편과 카톡인데 올려보래요.

ㅁㅁ2024.03.30
조회21,785

남편이 올려보라해서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노랑색이 아내 입장인데요


남편이 평소에 묻는 말엔 대답 안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것 때문에 전에도 많이 싸우긴 했는데
오늘 또 묻는 말에 대답 안하고 자기 할 말만 해서
PTSD 오는 것 처럼 머리 핑 돌고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진정하고 말한건데
본인은 이해가 안간다고
남들한테 물어보라 합니다.

자기는 다 설명 해줬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냐?
남편은 이런 입장이고

내가 맞게 이해했는지 물어봤으면
그 질문에 응,아니 대답은 안하고 또 다시 설명시작하는게 나는 싫다. 이게 아내인 제 입장입니다.

10년 넘게 이러니까 지치네요 진짜.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데

화가 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대화 맨 앞전에 예적금 사진 다 보고나서
제가 물어보는걸로 시작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반성도 하고
대체적으로 맞는 말들 해 주셔서 감정은 걷어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인 제가 성격 급하게 몰아세우는것도 맞고
남편이 참을성 있지만 설명이 너무 많은.. 그것도 맞는듯.

참을성 있게 해 주는건 정말 고맙지만
이미 나도 다 알고 이해한 부분을 굳이 또 설명하려 하는게
제 입장에선
나도 바쁘고 할 일 많은데 왜 저러나
왜 내 질문엔 대답 안하고 또 설명인가
하는 생각 때문에 화가 나서 몰아세운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둘 다 도찐개찐이라는 어느 분 댓글처럼
역시 둘 다 잘못이 있는것 같습니다

성격 급한것좀 고쳐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38

ㅇㅇ오래 전

Best여자 성질 겁나 급함. 좀 기다려라.

1134오래 전

Best타자 빨리 친다고 능사가 아니에요 아주머니 대화보면 난 님이 더 답답함 왜 잘 설명중인데 말을 끊고 또 끊고 아답답 이러고 있네 님 성격하고 똑같은 남편 만났으면 벌써 뺘마래기 몇 방쯤 맞았을텐데 그 땐 뭐라고 하실지 궁금

ㅇㅇ오래 전

Best아니 말을 좀 끝까지 들어요 말하고 있는데 계솓 질문하니깐 말이 꼬이잖아요

ㅇㅇ오래 전

Best진짜 대화하기 싫은 스타일이네 여자...

ㅇㅇ오래 전

Best짜증나니까 말좀 끊지마요 남편분 인내심이 대단하시네

ㅇㅇ오래 전

은행별로 정리해서 한방에 보내면 될껄 . 정신 없네요. 예를 들면 , 농협:2000/3.5%/2024년3월만기

ㅇㅇ오래 전

역시 둘다 잘못이 있다니요. 댓글 거의가 아내탓 하고 있는대요.댓글 한두개중 본인이 원하는 댓글이 있나 본데 너무 보고싶은것만 보는거 아니예요? 남편이 올려 보라고 했으니 남편도 볼테죠.글도 아내 본인이 썼을텐데 이정도면 본인탓 할만도 한데 둘다 비슷하게 잘못이 있는것 처럼 말하니 평상시 성격이 어떤지 보이네요.성격 급한분들이 남의말 진득하게 잘 안듣죠.자기 성격 급한거 생각 안하고 상대 답답 하다고 화내요. 본인이 하는 말이 다 맞다고 생각 했으니 추가글도 저런 반응 이겠죠. 본인이 성격 급해서 급발진 하는 거면서 착한 남편 탓하지 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아내분이 넘 급해 보여요 설명 해주면 천천히 읽어 보고 생각해 보고 대답할 필요가 있겠어요.얘기 다 안끝났는데 자꾸 물으면 설명만 더 길어지죠. 실제 대화 에서도 저러면 남편 또한 많이 속터질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추가글 보니 과간이네 남편 : 님 과실비율로 따지면 0 : 100 임

ㅇㅇ오래 전

남편은 차분하게 묻는 말에 대답 잘 해주고 있는데 여자가 급발진 쩔고 상대방 말은 이해하지 않고 내 생각만 계속 말하네요 성질 죽이고, 남이 글 쓰면 이해부터 하세요

ㅇㅇ오래 전

댓글에 본인 잘못이 대다수인데 그와중에도 남편 잘못된행동 꾸역꾸역 같이 써넣는거보면 어지간히 피곤한 스타일인것같네요

ㅇㅇ오래 전

내로남불 ㅋㅋ

ㅇㅇ오래 전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보고 싶은것만 볼려고 그러네 저러니 대화가 안 통하지. 후기 보고 확신 했음. 반성 많이 했다는 사람이 남편욕은 거의 없는데 둘다 똑같이 잘못 한것 처럼 정신 승리하네.

ㅇㅇ오래 전

남편 인내심 장난아니네. 나같으면 가만히 끝까지 말좀 들으라고 버럭했을 듯.

ㅇㅇ오래 전

여자가 이상함. 말할 틈을 안주네. 그러니까 카톡 내용이 꼬이는거구만 왜 남편 탓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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