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 같은 사람 있어요?

한숨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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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실 중학교때 왕따였는데 그때 정말 힘들었거든요..

어케 버텄는지..그때 그 분위기. 그때의 내 감정. 가해자와 무리들의얼굴..그때 들은 말들. 선생의 무관심.. 아직까지도 다 기억남..

10년이 지나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지만 억누르고 사는중인데요 ..

문제는..TV나 영화에 학폭나오거나 피해자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오면 심장이 두근대고 식은땀이 나요..

그러면 남친이나 친구들이 왜그래?..함 아 잔인해서..아 슬프잖아 하고 둘러대는데..제가 아직도 치유가.. 안된거겠죠?

더 글로리도 인기 엄청있었을때 왜 아직안봤어?엄청 재밌어!!해도 아..바빠서..봐야지ㅋㅋ했지만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못봤거든요..(아직도 ..못봄..)

혹시..저 같은 분 계신가 해서 여쭤봅니다..
다른사람 일에 과거 내가 겪은 일에 이입되는..이런 일 말이에요..